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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현철 나이 아내 부인 정재은 딸 자녀 학력 프로필
    이슈 2022. 5. 22.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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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철

    서현철은 1965년 5월 19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남도 서산시 출생이며 키 175cm, 몸무게 69kg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호서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중퇴)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정재은과 딸 서은조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다른이엔티 소속입니다.

    과거

    서현철의 데뷔 전 원래 직업은 금강제화의 사원으로 일을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언제나 연극무대를 동경하고 있었고, 그래서 주말마다 국립 문화학교에 다니면서 연극과 춤, 노래 등을 배웠다고 합니다. 사실 서현철은 중학교 때부터 연극을 하고 싶었지만 당시에는 연극이라는 것이 특별한 사람이 하는 것이고, 자신과 같은 일반인은 절대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대기업을 다니다가 고생스럽더라도 하고 싶은 것을 하자는 마음에 1996년, 31살이라는 다소 늦은 나이에 회사에 사표를 내면서 퇴직하였고, 극단에 들어가며 본격적으로 연극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현철의 아버지는 안정적인 직장에서 정시에 출퇴근하는 그런 생활을 하기를 바라셨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아버지와의 관계가 심하게 틀어지게 되었고, 집에서 쫓겨나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서현철은 이 때문에 더 오기가 생겼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지 않고, 결과는 본인이 지고 가야 한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연극배우를 시작한 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또 퇴직금도 2년만에 바닥을 드러내면서 한때는 차비가 없어서 외출을 못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새벽에 아르바이트를 할까 고민을 하기도 했지만 연극배우의 삶을 선택한 것을 후회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서현철은 1996년 영화 '정글 스토리'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였고, 2010년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에 출연을 하면서 드라마에도 많이 출연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무명이었던 서현철은 처음부터 드라마 진출이 순조롭지만은 않았다고 하는데요. 원래 서현철은 코믹 연기에 일가견이 있었지만 '신데렐라 언니' 출연 이후 맡았던 배역 때문에 한동안 드라마에는 술주정뱅이나 간첩같은 역할을 주로 맡게 되었다고 합니다.

    서현철의 출연 작품을 살펴보면, 신데렐라 언니, 근초고왕, 해를 품은 달, 굿 닥터, 황금무지개, 참 좋은 시절, 야경꾼 일지, 육룡이 나르샤, 징비록, 달콤살벌 패밀리, 장영실, 한번 더 해피엔딩, 굿와이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그놈이 그놈이다, 99억의 여자, 해피니스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JTBC 드라마 ‘서른, 아홉’에 정찬영 아버지 역할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서현철은 연기 활동 외에도 예능 활동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뛰어난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는데요. '라디오 스타' 700회 특집에서 토크상을 받기도 했으며 주로 아내 정재은의 말실수 에피스드 털어놓으면 큰 웃음을 주었습니다.

    한편, 서현철은 또 다른 직업으로 작가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2003년에는 연극 '지팡이를 잃어버린 채플린'의 대본을 직접 쓰고, 연출까지 맡기도 했으며 이 연극에는 서현철의 생각이 묻어나 있다고 합니다.

    결혼 아내(부인) 정재은 자녀 딸

    서현철은 지난 2009년 아내(부인) 정재은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 정재은은 1969년생으로 올해 나이 54세이며 서현철과 4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아내 정재은의 직업 역시 배우이며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1989년 KBS 1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여러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서현철과 아내 정재은은 과거 연극 '강 건너 저 편에'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한일합작 공연을 위해 일본에 갔다가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나갔다고 하며 일본에서 3개월간 공연을 마치고 돌아와 교제를 시작하면서 아내 정재은은 자연스럽게 ‘이 남자라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무명 시절을 보내던 서현철은 아내를 위해 전재산을 쓰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통장에 17만원이 있었는데 아내에게 통장을 보여주면서 "우리 둘을 위해 오늘 이 돈을 다 쓰고 싶다"는 말을 하였고, 아내에게 만 원짜리 반지와 화장품을 선물하고 남은 돈은 중국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며 진짜 그 돈을 다 써버렸다고 합니다. 당시 서현철은 무명에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보니 수입이 적어 통장 잔고도 많지 않았고, 17만원이라는 돈이 서현철의 입장에서는 전재산이었지만 그럼에도 그 돈을 아내를 위해 다 썼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2년 연애 끝에 결국 2009년 결혼에 골인하였고, 이후 2010년 딸 서은조를 낳아 현재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서현철은 늦은 나이에 딸을 얻게 되어 아내의 임신 사실을 알고 난 이후부터 아내를 주방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다고 하며 손에 물 한방울도 묻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연극배우로 활동 하다가 늦게 결혼을 한 두 사람은 지금도 서로 연애하듯이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서현철은 만약 20대에 아내를 만났다면 서로 티격태격하고 많이 싸웠겠지만 서로가 곧 환갑인데 그럴 시간이 어디 있냐는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2017년 SBS '싱글와이프'에 출연하게 되면서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특히 아내 정재은은 엉뚱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상당한 인기를 끌었고, ‘초긍정 우럭 여사’라는 애칭까지 얻기도 했습니다. 또한 서현철은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아내 정재은의 말실수 등 엉뚱한 면에 대해 풀어놓으면서 많은 웃음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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