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하룡
임하룡의 본명은 임한용이며 1952년 10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71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북도 단양군 출생이며 키 167cm, 몸무게 68kg,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중동중학교, 재천고등학교, 한양대학교 연극화와학과 명예졸업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김정규와 아들 임영식이 있습니다. 종교는 원래 불교였으나 나중에 카톨릭으로 개종했다고 하며 현재 소속사는 웰스엔터테인먼트, 루체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임하룡은 어릴 때 부터 영화배우를 꿈꾸었다고 하는데요. 임하룡의 아버지는 아들이 서울대 상대에 가기를 바라셨지만 임하룡은 연기를 배우고 싶어서 한양대 연극영화과에 지원하였고, 대학시절 내내 연극에 빠져 살면서 강의는 빠져도 무대에서 떠난 적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굉장히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원래 임하룡의 아버지는 좋은 직장에 다니시며 수입도 괜찮았지만 그러다 사업에 실패하게 되었고, 게다가 임하룡이 2학년 1학기를 마치고 입대를 했을 무렵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뇌경색과 친척들에게 보증 및 사기까지 당해 집안이 몰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필 그 시기에 임하룡의 형제들이 다 학교를 다녀야했고, 결국에는 집을 전세에서 월세로 옮기고 돈도 빌려봤지만 모두 치료비로 사용하게 되면서 빚까지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임하룡의 일곱 가족은 조그만 상가 2층 단칸방에서 부대끼며 살아야 했고, 어린 시절 살던 마을이 충주댐 공사로 수몰되어 실향민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세가 기울자 임하룡은 결국 대학을 포기하게 되었고, 학교를 중퇴한 뒤 생업에 뛰어들어야 했는데요. 아르바이트로 정신병원에서 사이코 드라마를 하게 되었고, 또한 밤에는 밤무대를 다녔다고 합니다. 사실 임하룡은 고등학교 때부터 오락부장을 맡는 등 사람들을 웃기는데 소질을 보였는데 어느날은 열차를 타고 가다가 어린 아기가 너무 울어 그 앞에서 재롱을 떨자 아기가 울음을 멈추고 계속 웃었을 정도로 웃기는 재능을 가졌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임하룡은 특이하게도 밤무대에서 사회를 보다가 KBS 특채로 코미디언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같이 밤 무대에서 일했던 사람이 바로 전유성과 김학래였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KBS 하룡서당을 통해 이름을 얻고 출연하는 코너마다 대박을 쳤고, 심형래, 최양락, 김형곤 등과 함께 KBS 코미디의 4대천왕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후 개그콘서트에도 참여하였고, 2000년 말까지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선생님 역할을 맡았는데 당시 임하룡은 김미화처럼 스태프들로부터 하차 권유를 받았고, 개콘 하차 후 배우로 전향하여 영화 '웰컴 투 동막골'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웰컴 투 동막골'로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까지 수상하며 코미디언 출신으로 영화계에 진출한 인물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뽑히고 있으며 이후 간간히 영화 쪽에 얼굴을 내밀었고, 어린이 영화 뿐 아니라 얼굴 등 나름대로 정통파 연기를 하면서 코미디언 최초로 프리랜서 선언 하였는데요. 이후 사실상 배우로 전향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임하룡은 평소 배우 활동을 하지 않는 동안에는 그림을 그린다고 하는데요. 갤러리 포토하우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기도 했을 정도로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정평이 나있다고 합니다.
한편, 임하룡은 연예계에서 인품 좋은 선배로도 유명한데요. 1980-1990년대 군기잡기가 일상이었던 코미디 계에서 동료들이 후배들을 상대로 군기를 잡고 있으면 그 상황을 말렸고, 오히려 후배들을 다독여 주었다고 합니다. 과거 이혼 후 루머에 시달렸던 개그맨 이경애는 자신을 변호해 줬던 유일한 인물로 임하룡을 꼽았으며 개그맨 박수홍 역시 감자골 4인방 영구제명 사건 때 자신들을 변호해 줬던 유일한 선배로 임하룡을 꼽았습니다.
임하룡은 또한 연예계에서 경조사를 잘 챙기기로 유명한데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이더라도 경조사가 있으면 꼬박꼬박 챙긴다고 하며 인맥을 상당히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경조사를 잘 챙기다보니 2008년 임하룡 아들 결혼식 때 하객들의 자리가 부족해 같은 측의 다른 홀에서 스크린을 통해 결혼식을 지켜본 사람들도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부인) 김정규 아들 임영식
임하룡은 지난 1984년 4월 지금의 아내(부인) 김정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하룡은 힘든 시기 밤무대에서 일을 하던 시기에 아내 김정규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길을 지나가다 어떤 예쁜 여자가 먼저 인사를 건내며 며칠 전에도 인사를 했다고 말하자 임하룡은 기억을 못한게 미안하다고 말하며 차나 한잔 하자고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아내를 보자마자 첫눈에 반해서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쳤고,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임하룡은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해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예뻤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돈이없어 제대로 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고, 결혼 전 1981년 아들인 임영식을 출산을 하게 되었는데요. 원래는 1980년 부터 동거를 하였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아들이 4살이 되어서야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임하룡의 아내 김정규는 임하룡보다 9살 연하이며 1984년 결혼식을 올렸을 당시 임하룡은 33살, 아내 김정규는 24살이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아내와의 나이차이와 임하룡의 외모 때문에 동네 할머니들이 아내가 납치되어 온줄 알고 아내에게 왜 도망을 안가냐고 말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합니다.
임하룡은 애처가로 불릴 정도로 아내 김정규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다고 하는데요. 임하룡이 장남이라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 아내가 잘 참아주어 오랜 시간동안 결혼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아내의 내조는 큰 힘이 되었고 지금의 임하룡을 있게 만들어주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은 아내가 시키는대로 다 따르고 용돈을 받아서 쓴다고 합니다.
임하룡과 아내 김정규 사이에는 아들 임영식이 있는데 현재 배우의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는 조연이나 단역을 맡아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2019년 MBC 드라마 '아이템' 에서 조연 '정진만' 역을 맡아 출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임영식은 지난 2018년 '마이웨이'에 출연하여 "아버지 때문은 아니지만 아버지 영향이 있었다"라며 배우가 된 이유를 밝혔는데요. 이에 임하룡은 "자연스럽게 영향은 있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재산 건물
임하룡은 현재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있는 건물에 거주하고 있다고 하며 과거 1991년 4억원에 샀던 단독주택을 카페를 차려볼까 싶어 빌딩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살고 있던 목동 아파트를 팔고 이것을 매입한 것이라고 하는데요. 임하룡 빌딩 크기는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에 대지 면적이 55평에 달한다고 하며 현재 임하룡 강남빌딩은 시세 50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
임하룡은 과거 지방에서 농협 직원으로 근무하다가 서울 마사회로 이직한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올라왔다고 하는데요. 그때 당시 강 건너에 땅을 사놓으면 어떻겠냐고 아버지의 조언을 듣고 사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 건물을 사고 빌딩으로 만는데 총 6억원이 들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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