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현 나이 프로필 키 학력 과거 복싱

안보현

안보현은 1988년 5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고향은 부산 출생이며 키 188cm, 몸무게 75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부산체육중학교,  부산체육고등학교, 대경대학교 모델과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FN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안보현은 넉넉했던 집안에서 태어나 부족함 없이 성장했으나 IMF가 터지면서 초등학생 때 집안 사정이 급격히 나빠지게 되었고, 이후 체육중학교에 진학하여 키가 큰 이유로 농구부, 배구부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보현은 농구, 배구 보다 복싱에 관심을 보였고,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에 복싱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중학생부터 복싱을 시작한 안보현은 아마추어 복싱선수로 활약을 하였고 전국 대회 메달도 획득하면서 부산체육고등학교에 스카우트를 받게 되었습니다.

안보현은 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기숙사에서 생활로 의식주가 해결되고 각종 대회에서 입상 후 상금까지 탈 수 있기에 이것이 효도라는 생각으로 부산체육고등학교에 진학하였고, 복싱을 이어 가게 되었습니다. 안보현은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 선수 생활을 하였고 부산광역시 대표로 전국대회 금메달을 딸 만큼 실력이 뛰어났다고 합니다.

그런데 복싱은 다치는 곳이 너무 많아 그냥 그대로 선수의 길을 갈 것인지에 대한 앞으로의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고, 이후 안보현은 복싱선수를 그만두고 직업군인이 되려 했다고 합니다. 실제 안보현의 부모님은 아들이 직업 군인이 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주변에서 키도 크다보니 모델 추천을 많이 받게 되었고, 친구들로부터 군대를 가기에는 그동안 고생을 많이 했으니 인생을 즐겨보는게 좋지 않겠냐는 권유에 결국 모델로 진로를 결정하고 모델과에 입학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모델학과를 체험하는 모델 캠프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당시 19살이었던 안보현은 모델 캠프에서 18살이었던 배우 김우빈을 만나게 되었고 이때까지 운동만 해왔던 안보현은 츄리닝 밖에 없었기에 김우빈의 옷을 빌려 입은 뒤 무대에 서곤 했었다고 합니다. 안보현과 김우빈 두 사람은 추후 대경대학교 모델과에서 다시 재회하게 되었고, 군입대 할 때도 유일하게 배웅을 해준 사람으로써 여전히 친한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게 대경대 모델과로 입학한 안보현은 재미를 느껴갔고 당시 안보현은 에이전시도 없고 학원도 다닌 적 없던 모델학과 1학년 학생이었음에도 2007년 모델로 빠르게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안보현은 2007년 '모델 서울 컬렉션'으로 모델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빠르게 군대를 다녀오게 되었는데 키 185cm 이상만 복무할 수 있다는 육군본부 의장대 출신으로 키가 커서 차출되었던 의장대에서 군 생활을 보낸 뒤 제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모델 일을 해가면서 연기자를 꿈꾸게 되었는데 안보현은 복싱을 했던 학창 시절 영화 ‘주먹이 운다’, ‘챔피언’등 복싱 영화를 본 뒤, 복싱선수인데 그런 역할을 하면 더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일찍부터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은연중에 이미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안보현은 연기학원을 다니기 위해 모델 일과 함께 이삿짐센터, 일용직 등 스케줄이 유동적인 아르바이트를 하였고, 이후 연기학원을 다니며 연기를 배워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남들보다 늦게 시작했고 연기를 전공한 것도 아니였던지라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조급함을 갖기도 했으나 이때 소속사를 만나게 되었고, 5년간의 모델 생활을 그만두고 2014년 KBS2 드라마 '골든 크로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드라마 '뻐꾸기 둥지', '최고의 연인' 등에 출연하면서 연기 경험을 쌓아갔으며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시간이 남을때는 일용직 아르바이트를 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2016년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출연 당시 건설 현장 등에서 계속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하네요.

이후 2016년 영화 '히야', 2017년 드라마 '별별 며느리', 2018년 드라마 '숨바꼭질', 2018년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외에 여러 작품에 꾸준히 출연하여 연기력을 쌓아 오다가 2019년에는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맡게 되었습니다.

2020년에는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장가 그룹의 장남인 장근원 역을 맡아 완벽한 재벌 2세 망나니 역할을 뛰어난 연기력으로 보여주어 주목을 받았고, 얼굴을 제대로 알리면서 인기 스타로 발돋움 하였습니다.

이어 같은해 드라마 '카이로스'에 출연하여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으며 2021년에는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에서 구웅 역할로 출연하였고,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에 전필도 역으로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최근에는 tvN 드라마 '군검사 도베르만'이 방영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여자친구 이상형

안보현은 결혼 안 한 미혼이며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안보현은 이상형에 대해 본업에 충실한 여자가 좋다고 하며 자기 자신을 아끼는 사람, 코드가 잘 맞는 사람, 잘 웃어줄 수 있는 사람, 부끄러워하지 않고 조심스레 카톡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을 이상형으로 꼽기도 했습니다.

연애하는 타입은 누군가를 만나도 오래 만나고 신중하게 만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부산 남자라서 그런지 살갑게 다가가지는 못하지만 자신만의 연애 방식으로 잘 다가간다고 하며 다 퍼주고 싶고 원하는 피드백을 받고 싶다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생기면 함께 하고 싶은 운동으로 클라이밍 운동을 꼽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