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석진 나이 아내 프로필 결혼 아들 자녀

지석진

지석진은 1966년 2월 10일생으로 올해 나이 57세 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정선군 화암면 출생이며 키 177cm, 몸무게 73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수유국민학교, 신일중학교, 신일고등학교, 아주대학교 경영학 학사이며 가족 관계는 아내 류수정과 아들 지현우가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스카이이앤엠 소속입니다.

데뷔 활동

지석진은 과거 1985년부터 연극배우, 뮤지컬 배우로 활동 하였으며 1992년에는 정규 1집 '우울한 오후엔 미소를'를 발표하면서 가수 데뷔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른 개그맨들처럼 개그 소스를 위해 음반을 발표한 것이 아니라 뮤지컬 배우 출신답게 진지하게 가수로 활동을 시작하기 위해서 발표한 음반이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상당히 노래가 진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 댄스 가수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지석진이 발매한 발라드 스타일의 노래는 묻혀버렸고, 더군다나 앨범 수록곡  '난 알아요'는 곡 이름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이름과 같아 완전히 묻혀버리면서 가수 활동을 마무리하고 군 입대를 하게 되었니다.

지석진은 입대 후 해군홍보단 입대 동기이자 절친인 김용만의 권유로 1993년 KBS 개그맨 공채에 도전해 10기로 합격하면서 개그맨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때 개그맨 박수홍과 김국진이 지석진의 대본 작성 및 연기 연습을 도와주었다고 하네요. 또한 개그맨 유재석이 지석진보다 선배라고 알려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후 지석진은 1994년 SBS 공채 시험을 보고 1기로 합격하기도 하였는데 하지만 활동영역이 없어서 다시 개그맨으로 복귀 하게 되었고, MC 공채 출신답게 프로그램 MC를 많이 맡으며 '스타골든벨', '여걸파이브', '여걸식스'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라디오 '2시에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 DJ를 맡기도 했으며 지금은 하차 하였습니다.  

지석진은 현재는 SBS 예능 '런닝맨'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런닝맨이 언급될 정도이며 지석진에게 있어서 인생 예능 프로그램이라고 합니다. 지석진은 합류 초기에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조효진 PD와 유재석이 지석진을 붙잡았고, 현재는 '최약체'라는 별명과 함께 개그 캐릭터로 자리 잡으며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MSG 워너비의 멤버로 확정되면서 가수로서 활동을 이어나갔고, 지석진은 '도입부 장인'이라고 불릴 만큼 음색 또한 재평가를 받았습니다.

아내 류수정 자녀 아들

지석진은 지난 2000년 10월 31일 아내(부인) 류수정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석진 아내 류수정의 나이는 지석진보다 8살 연하라고 하며 아내 류수정은 동안 외모를 자랑하며 과거 배우 제의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수줍음을 많이 타는 성격이라 거절을 했다고 하네요.

아내 류수정의 당시 직업은 스타일리스트로 개그우먼 정선희의 스타일리스트였다고 하는데요. 오누이 사이로 친하게 지내던 개그맨 유재석이 지석진을 소개시켜 주어 지석진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소개팅 당시 두 사람을 주선한 유재석이 집에 데려다주는 순간까지 동석해 어이가 없었다고 하는데요. 알고보니 아내 류수정은 첫 만남에 지석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류수정이 유재석에게 계속 있어 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지석진 역시 아내 류수정이 자신을 별로 마음에 안 들어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지석진은 두번째 만남부터 바람을 맞았는데 처음부터 아내가 좋았던 지석진은 100일만이라도 만나보자며 다가간 끝에 결국 마음을 얻는데 성공하였다고 합니다. 결혼하자는 말은 아내가 먼저 했다고 하며 두 사람은 결국 199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지석진과 아내 류수정은 결혼 후 2002년 아들 지현우를 출산하여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은 아들 출산 후 이혼의 위기를 겪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지석진은 2년 정도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게 되었고, 외로움에 이혼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아내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아내 류수정은 사근사근한 성격에 남편 내조나 집안일도 열심히라고 하는데요. 지석진은 종종 방송을 통해 아내가 꽃사슴이었는데 지금은 육식을 하는 사슴이라고 농담을 던지며 돈독한 사이를 보여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