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오은영은 1966년 3월 12일 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종교 개신교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연세대학교 대학원 정신의학, 고려대학교 대학원 정신의학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과 남편 그리고 아들 한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은 오은영 의원 소아청소년클리닉 원장,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 입니다.
과거
오은영은 어릴적 부유한 것은 아니였지만 평탄했던 집안에서 33주 만에 팔삭둥이로 태어났습니다. 초등학생 시절부터 친구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이해심이 많은 성격이여서 늘 주위에는 친구들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공부도 곧 잘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중학교 1학년 때 6살 차이가 나는 오빠로부터 아버지가 위암 판정을 받아서 수슬을 하러 병원에 가야 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아버지에게 "이거면 너희 대학 등록금까지는 무리 없을 것이다" 라는 말과 함께 매달 월급을 쪼개 넣은 적금 통장 여러개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때 당시만해도 생존율이 낮은 병이였기에 오은영은 아버지의 위암 소식으로 인해 쉴 새 없이 눈물을 쏟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아버지 건강만 되찾아주시면 열심히 공부해서 의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힘들고 아프고 마음이 가난한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할게요" 라고 기도를 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다행이 아버지의 병이 비교적 초기여서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를 하지 않고 수술한 것만으로도 건강을 되찾으셨고, 이때 이후로 오은영은 기도에 대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여 결국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이후 인턴 시절 여러과를 둘러보다 정신과를 선택하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뇌는 인간 고유의 존엄성, 인간다움에 큰 영향을 미치는 기관이라는 점과 몸이 아픈 사람보다는 마음이 힘든 사람을 돕고 싶다는 이유였다고 합니다.
한편, 오은영은 부모님이 해준 말 한마디로 지금의 자신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부모님께 육아 DNA를 물려받은 것 같다며 오은영이 생각하는 육아 교수는 32주에 태어난 미숙아인 자신을 지극정성으로 키워준 자신의 어머니라고 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하지만 오은영은 과거 미숙아, 1900g로 태어났고 기질도 까다로웠다고 하는데요. 오은영은 과거 어린 시절에 말대꾸를 하고 편식도 심했다고 합니다. 말끝마다 '왜요'를 달고 살았다고 하네요.
오은영의 아버지는 합리적인 분으로 말대꾸하는 오은영을 무시하지 않고 존중해줬다고 하며 부모님 밑에서 자라면서 '여자애가 감히', '어린애가 어디' 라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딸 오은영에게 "그 말은 너가 맞다", "그건 아버지가 잘못했다. 미안" 등 존중해주는 말을 많이 해주셨다고 하네요. 또한 오은영의 어머니는 과거 아이들을 좋아해서 동네 아이들이 항상 오은영 집에 살다시피 했고 지금도 아이들을 참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활동 경력
오은영은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 의사이자 아동 전문가로 연세대학교 의학 학사, 박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이자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아주대학교 교육대학원 주임교수입니다. 이외에 수 많은 경험을 쌓아 현재는 '오은영의원 소아 청소년클리닉', '오은영 아카데미' 원장으로 지내고 있으며 '오은영 지능개발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은영은 대단한 인기로 사우나 등 다양한 한 곳에서 육아 고민 상담을 한다고 하는데요. 오은영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육아 상담을 해준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과거 2005년부터 2016년까지 출연했던 육아 프로그램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통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11년간 496명 아이들을 구조했다고 하며 부모님들에게 희망을 주었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도움을 받기 위해 출연한 부모를 보면 희생으로 우리가 자신을 돌보고 배울 수 있다며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이후로 엄청난 인지도를 얻게 된 오은영은 최근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하여 육아 멘토로 활약하면서 전문가로서 아이를 키우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조언들을 아낌없이 보여주어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오은영은 육아에 대해 장기전으로 육아를 하다보면 여러 감정을 느낄 수 있고, 그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 깨달아야 편안한 육아를 할 수 있다며 자녀를 존중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전했는데요. 생각하는 의자에 대해서는 자녀를 생각하는 의자에 앉히고 방치하는 경우는 잘못된 방식이라며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정리할 때까지 부모가 옆에서 기다려줘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결혼 남편 자녀 아들
오은영의 남편 직업 역시 의사로 피부과 전문의라고 합니다. 오은영과 남편은 대학 동기였다고 하며 연세대 입학 후 같은 의과대학 동기였던 남편과 연애를 시작해 의대 시절부터 9년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남편과 부부싸움을 하면 늘 이기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남편이 자신과 살면서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오은영은 결혼 후 5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해 슬하에 아들 한명을 두고 있으며 현재 아들은 키 180cm, 몸무게 120kg라고 합니다. 오은영은 아들이 여전히 사랑스러워 산더미처럼 덮쳐 와도 꼭 끌어안는다고 하네요.
오은영은 남편과 아들 가족 모두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내고 있으나 과거 시한부를 선고 받고 죽음을 준비했던 시기를 겪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오은영은 지난 2008년 추석 직전에 건강검진을 받게 되었고, 초음파 검사 결과로 담낭에 악성 종양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의사에게 확진율이 90% 이상이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고, 진료를 본 선배도 수술은 무조건 해야 한다며 악성 종양일 경우에는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게다가 수술을 앞두고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대장에서도 암 세포가 발견 되었고, 최악의 경우 살 수 있는 기간은 3개월이라는 말과 함께 수술을 받게 되었는데 수술실로 걸어가는 짧은 시간에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였던 아들 얼굴이 머릿속에 가득차게 되면서 눈물을 흘리면서 다시 기도를 하였다고 합니다. 다행이 담낭은 암이 아니였고 대장암은 초기 상태였던지라 오은영은 수술 직후 담낭을 제거하고 대장도 암이 아니어서 살 수 있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회복 후 다시 병원에 출근한 오은영은 암 수술 후 마음이 힘들어졌기 때문인지 갑자기 환자들한테 화가 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때 병원에 다니던 한 아이의 엄마가 반찬 통을 들고 와서 "식사를 잘 못 챙기대요. 그러니까 아프지"라는 말을 건냈고, 오은영은 이를 계기로 암 수술 후 힘들었던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한편, 오은영은 2005년부터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출연하면서 아들 옆에 많이 있어주지 못했다고 합니다. 너무 미안한 마음에 아들을 키우면서 아들에게 꿀밤 한 대조차 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오은영은 아들에게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선행학습을 시키지 않은 이유는 적기 교육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며 실력을 늘리기 위함이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아들이 재수를 하겠다고 했음에도 잔소리를 하지 않았다고 하며 오히려 "그래 네가 하고 싶으니 해라."라며 "인생에는 후회가 없어야 한다" 라고 말해 주었다고 합니다. 재수를 했으나 생각만큼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았을 때에도 오은영은 아들에게 "최선을 다한다는 건 결과에 따른 감정까지도 겪어 내는 것까지야. 경우에 따라서는 좌절도 할 수 있고 마음도 아프겠지만 그것까지 끝까지 겪어보렴. 얻는 게 있을 거다"라고 충고를 해주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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