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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이장군 나이 프로필 과거 연봉 카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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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군

이장군은 1992년 11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키 184cm, 몸무게 85kg 이라고 합니다. 학력사항은 동의대학교 체육학과, 동아대학교 교육대학원 체육교육전공 졸업이라고 하며 현재 소속팀은 인도의 Patna Pirates 팀 소속이라고 합니다.

카바디 입문 활동

과거 운동신경이 좋았던 이장군은 축구 선수가 되고 싶어 축구를 하려했지만 집안이 어려워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포기하게 되었는데요. 아버지가 신장이식을 두 번이나 하시고 집이 넉넉하지 않아서 돈이 많이 드는 운동을 할 수가 없었고, 체대 입시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연이 닿아 2011년 초 카바디협회 사무처장의 눈에 들어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절대 안 한다며 버텼지만 당시 카바디 코치님이 돈이 들지 않으니 하러 오라고 해서 구경이라도 한번 해보라는 말에 솔깃해 따라갔다가 카바디에 입문하게 되었고, 카바디 선수로 살게 되었다고 하네요. 당시 축구 뒷바라지를 못 해주셔서 마음 아파하셨던 부모님이 매우 기뻐하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카바디라는 종목은 인도의 전통놀이를 스포츠로 변형한 종목으로 공 없는 럭비, 코트 위의 술래잡기로 불리는 럭비, 레슬링, 격투기가 혼합된 종합 스포츠라고 합니다. 민첩한 몸놀림과 지구력이 필요하고 상당히 격한 몸싸움이 수반되는 스포츠이며 7명씩으로 이뤄진 두 팀이 코트에서 공수를 주고받으며 겨루는 것인데 공격권을 가진 팀의 레이더가 상대 코트에 들어가 수비수를 터치하고 돌아와 아웃시키거나 수비수들이 레이더를 제압하면 점수를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장군은 군 복무 기간을 빼면 카바디 입문 2년여 만에 국가대표 공격수로 등극을 하였으며 이후 메달을 많이 획득하였습니다. 2018 자카르타 - 팔렘방 아시안 게임에서 카바디 국가대표로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은메달까지 획득했음에도 워낙 비인기 종목이다보니 이장군은 부족한 지원으로 눈물나는 환경에서 선수 생활을 하였는데요.

한국 실업팀도 전용 구장도 없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성공하였고, 이장군은 카바디 종주국 인도 프로리그에서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스타 선수라고 합니다. 특히 2014년 인도로 넘어가 첫 시즌 때에는 인도 선수들의 텃세가 심했는데 외국인 선수가 있어도 영어로 팀미팅을 전행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힌디어로 이야기 하는 등 차별을 했다고 하네요. 첫 시즌에는 연봉도 300만원을 받았다고 하며 인도 선수들만 주로 경기에 나서서 출전 기회를 얻지도 못했었다고 합니다. 또한 이장군은 간혹 무슨 운동을 하냐고 물어보면 어떨 때는 그냥 레슬링 선수라고 하고 넘길 때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최대한 자세히 설명해주고 포털에 검색해 보여주려고 한다고 합니다.

이장군은 카바디라는 종목에 대해 어느 종목이든 손을 잡고 하는 종목은 없는데 손을 잡고 협동해서 수비하면 마음도 잘 통하고 팀워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 좋다고 하는데요. 이장군은 다른나라 선수들에 비해 엄청 늦게 카바디를 시작했지만 꾸준히 하다보니 적성에 맞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왕 하는 거 최고라는 말을 듣고 싶다는 생각에 열심히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이장군은 주전 선수가 부상당했을 때 활약한 것을 계기로 조금씩 인정을 받기 시작했고, 인도에서 뛴 4시즌을 통틀어 수훈 선수로 20여회 선정될 정도로 인도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2017~2018년 이장군의 연봉이 무려 1억 3천만원으로 대폭 상승하였고, 이는 인도에서도 연봉 3위의 순위라고 합니다. 이장군은 현재 인도의 BTS 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엄청난 근육질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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