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나이 아내 부인 변정은 결혼 자녀 프로필

김정환

김정환은 1983년 9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남구 서초구 출생이며 키 178cm, 몸무게 64kg 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신동초등학교, 신동중학교,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국민대학교 체육대학원 졸업이며 가족관계는 아내(부인) 변정은이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현재 소속팀은 국민체육진흥공단 소속입니다.

데뷔 활동

김정환은 과거 신동중학교 2학년 때 체육 교사의 권유로 펜싱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니어 시절에는 유망주로 많은 기대와 주목을 받았고, 2004년, 22살의 나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2005년 2월 시즌 SK텔레콤 서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정환은 경기 후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약물이 검출되면서 메달과 선수자격이 1년간 정지되었고, 이후 펜싱을 포기하려 했지만, 돌아가신 아버지와 서범석 감독의 지지와 격려로 2006년 복귀해 다시 대표팀에 선발되었습니다. 이후 꾸준히 대표팀의 일원으로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간간히 입상하긴 했지만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보이지는 못했는데요. 2008 베이징 올림픽 선발전에서 탈락을 한데다가 2009년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셔서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하지만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단체전 멤버로 선발되면서 은메달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으며 일어서게 되었고, 이후 2012년 하계 올림픽에서 구본길, 오은석, 원우영과 함께 단체전에 출전하여 금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참고로, 이는 대한민국 펜싱 역사상 처음으로 나온 단체전 금메달이었다고 합니다.

4년 후 2016년에는 하계 올림픽에서 개인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이후 2018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사상 최초 개인전 단체전 2관왕을 하면서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아 경기를 끝으로 은퇴를 선언 했으나 3년 만인 올해 복귀를 선언하며 2020 도쿄 올림픽에 출전하였습니다.

김정환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이탈리아를 45-26으로 제압하였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금메달 획득하며 한국 펜싱 최초 3연속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하였는데요. 그토록 바라던 한국 펜싱 역사상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로 올라서게 되었고, 김정환은 메달 색 상관 없이 올림픽 메달이 3개 있는 선수가 되어 보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정환이 펜싱 선수로 다시 복귀하게 된 이유는 아내(부인) 변정은 때문이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자료화면으로만 김정환의 경기를 본 아내가 자신을 왕년의 선수 정도로 알고, 장인어른 역시 무리하지 말고 다치지만 말라고 하셨는데 한물간 선수로 생각하시나 해서 자극을 받았다고 합니다. 결국 김정환은 아내에게 마지막으로 올림픽 무대에 선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복귀했다고 하네요.

김정환은 지난해 결혼했는데 신혼 생활도 즐기지 못해 올림픽에 다시 출전한 걸 후회하기도 했었다고 하는데요. 자신에게 지치기도 하고 기약이 없는 약속이어서 힘도 떨어졌는데 메달 3개만을 바라봤다고 합니다. 그런데 메달 4개가 되었고, 도끼 하나를 더 선물 받은 것 같았다고 합니다. 경기를 하면서 강렬한 리액션을 보여주기도 하는 김정환은 점수를 득점하면 몸을 던지거나 큰소리를 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실제 성격은 과묵하다고 하네요.

결혼 아내(부인) 변정은 자녀

김정환은 지난 2020년 9월 지금의 아내(부인) 변정은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정환의 아내(부인) 변정은은 1987년생인 35세로 김정환과 4살 차이가 나며 직업 스튜어디스로 연예인 뺨치는 아름다운 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김정환과 아내(부인) 변정은은 2019년 소개팅을 통해 만났다고 하는데요. 친구 커플의 소개로 만나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으며 김정환은 아내의 이해심 많은 모습과 무엇보다 자신의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3년 전의 첫 번째 은퇴를 스스로 결심했던 김정환은 두 번째 은퇴 시기는 혼자 선택하지 않고 아내와 상의하고 결정하겠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두 사람은 아직까지 자녀, 임신 계획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