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나이 아들 이준수 이탁수 아내 부인 최은애

이종혁

이종혁은 1974년 7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초구이며 키 184cm, 몸무게 75kg, 혈액형 A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서울서이초등학교, 영동중학교, 상문고등학교,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이며 가족으로는 아내 최은애, 자녀 첫째 아들 이탁수, 둘째 아들 이준수가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다인엔터테인먼트입니다.

데뷔 활동

이종혁은 1997년 연극 '서푼짜리 오페라'를 통해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1998년 영화 '쉬리'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는데요. 하지만 오랫동안 연극계에서 무명 시절을 보내게 되었는데 이후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선도부장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종혁은 주로 드라마 영화에서 개성있는 연기와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이종혁은 악역의 이미지가 워낙 강해서 대중들에게 친근한 이미지를 주지는 못했는데요. 나이가 들면서 예능에도 출연을 하고, 가벼운 역할을 많이 맡게 되면서 친근한 이미지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2014년 MBC 예능 프로그램 '아빠 어디가'에서 아들 이준수와 함께 출연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종혁은 재치있는 예능감과 이상적인 남편상으로 주목을 받았고, 아들 준수 역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빠 어디가' 팀은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이종혁은 이 외에도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도 활약하였는데요. 주요 작품으로는 의형제, 드라큘라,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등이 있으며 2016년에는 뮤지컬 '보디가드'에서 프랭크 파머 역을 맡아 안정적인 노래 실력과 멋진 비주얼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결혼 부인(아내) 최은애

이종혁은 무명시절이던 2002년 3살 연하의 최은애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연극 배우 이종혁을 사랑하는 모임'의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배우와 팬으로 만나게 되었는데 사실 최은애는 친구 따라서 이종혁 팬미팅에 나가게 된 것이고, 이종혁이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먼저 대시를 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메일을 주고 받고, 같이 밥을 먹으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고, 6개월 연애 끝에 결혼을 하였는데요. 이종혁은 당시 연극 배우로 힘든 시기였지만 아내를 놓칠 수 없다는 생각에 결혼을 서둘렀다고 합니다. 이종혁은 아내에게 프로포즈 당시 "나는 비전이 있고, 잘 될 것이다. 현재 200만원이 2억 20억도 될 수 있다"라고 불확실한 허풍을 쳤다고 합니다. 이런 자신감이 아내를 반하게 했다고 하네요. 결국 두 사람은 2002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종혁 아내 최은애는 이종혁을 만날 당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에 맥쿼리 국제 은행 과장을 맡고 있었으며 당시 한달 100만원도 벌지 못하는 이종혁과는 대조적으로 월급 실수령액만 300만원이 넘었다고 합니다. 이종혁은 결혼 전 500만원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300만원 쓰고, 결혼 직전에는 200만원이 남았다고 하네요.

이종혁은 결혼 후 생활비가 없어서 직장에 다니는 친구들에게 돈을 빌리기도 했으며 심지어 장모님에게 돈을 빌려 생활을 했다고 합니다. 아내가 임신했을 때 생활고 때문에 축하한다는 말이 선뜻 나오지 않아 아내가 서운해 했다고 하네요. 신혼시절 아내가 출근을 하면 이종혁이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아들 이준수 이탁수

이종혁과 아내 최은애는 2003년 아들 이탁수와 2007년 아들 이준수를 낳았으며 MBC 예능 '아빠 어디가?', 투니버스 프로그램 등에 출연하여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특히 막내 아들 이준수는 '아빠 어디가'에서 엉뚱하고 개구장이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준수는 최근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현재 중학교 2학년인 15살로 조세호보다 큰 키를 자랑했으며 작년에 키가 벌써 165cm를 훌쩍 넘어 덩치도 커졌다며 다이어트 중이라고 근황을 알린 바 있습니다.

이준수는 현재 유튜버로도 활동중이며 채널명 10준수로 현재 약 15만 명을 보유하고 있는데요. '10준수'는 과거 '아빠 어디가' 출연 당시 생긴 별명으로 아직 한글에 익숙치 못했던 준수가 이름 이준수를 거꾸로 뒤집어 10준수라고 썼기 때문입니다.

한편, 첫째 아들 이탁수는 184cm라는 큰 키와 훈훈하고 잘생긴 비주얼을 자랑하고 있으며 올해 19살로 현재 뮤지컬 배우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