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래 나이 프로필 과거 고향 학력

신미래

신미래의 본명은 신은진이며 1990년 8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춘천시이며 키 165cm, 혈액형 A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은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과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 한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심플엔터입니다.

신미래는 어린시절부터 노래를 곧잘 불러 늘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았고, 그중에서 가수 '나훈아' 노래를 좋아했던 아버지로 인해 자연스럽게 트로트를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때문인지 유독 트로트에 소질을 보이며 자연스레 중학생때 부터는 트로트 가수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신미래는 춘천 YMCA 청소년 가요제 대상, 춘천 소양강 처녀 가요제 금상 등 가요제에서 수상을 하였는데 하지만 지방에 살았던 신미래는 오디션 기회조차 얻기 힘들었고, 무엇보다 가수라는 직업이 불안정하기에 어머니의 반대가 있었다고 합니다.

신미래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한림성심대학교 물리치료과에 진학하게 되었는데 이후로도 여러 가요제에 도전하며 누군가 자신의 잠재력을 알아봐 주길 바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죠. 그러던 중 예능 '스타킹'을 비롯하여 JTBC 경연 프로그램 '미라클 코리아'에서 만요소녀로 출연하여 한 차례 이목을 끌게 되었는데요.

데뷔 활동

만요소녀로 출연한 신미래의 모습을 보고 현재 소속사 심플엔터 대표 이선주는 신미래와의 몇 번의 미팅 자리를 가졌고, 이후 신미래는 2014년 12월 싱글 앨범 '사랑이 필요합니다'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단번에 주목 받지 못하고 수입도, 행사 및 일거리도 일정치 않은 무명생활을 지내야만 했습니다.

신미래는 2017년 5월 2집 앨범 타이틀곡 '째깍째깍'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주목을 받지 못했고, 길어지는 무명에 막막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분명 트로트가 좋아서 트로트 가수를 하게 되었는데 찾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트로트 가수로서 재능이 없는건가, 지금이라도 다른 진로로 가야 하나' 라는 생각에 빠지게 되며 자괴감까지 들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금전적인 어려움까지 더해져 우울감이 커졌고, 금전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공이었던 물리치료사로 병원에서 알바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가수로 데뷔했으나 막상 설 무대가 많지 않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투잡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군요. 그렇게 신미래는 유동적인 가수 스케줄에 맞춰 일주일에 3~4일은 트로트 가수가 아닌 물리치료사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미래는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가수라는 직업을 포기하면 너무 후회할 것 같아 '한 번 사는 인생, 할 때까진 해 봐야겠다'고 다짐하였는데요. 그러던 중 2018년 12월에 시작한 유튜브 채널 '미래 테레비'를 통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신미래는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폭 넓은 선곡 및 소화력으로 조금씩 반응을 얻기 시작하였죠.

이후 2020년 12월 5일에 방영한 KBS '트롯 전국체전'에 출전하였고, 준결승에서 좌절했으나 이후 인지도를 올려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신미래는 70년대 스타일로 '리틀 심수봉'이라는 수식어가 생겨나기도 했으며  1라운드에서도 심수봉 노래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를 불러 8도 올스타를 받았습니다. 신미래는 이후 후속으로 방영하는 '트롯 전국체전 콘서트', '트롯 매직유랑단'에 고정 출연자로 합류하여 전성기를 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