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범수
손범수는 1964년 3월 12일생으로 올해 나이 58세입니다. 고향은 서울시 용산구이며 키는 177cm, 혈액형 O형,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가족 사항은 아내 진양혜와 자녀 아들 2명이 있으며 학력 사항은 최종학력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입니다. 대한민국 공군 중위 제대이며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된 독립운동가 손기업의 손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손범수는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90년대 KBS 예능국을 대표하던 아나운서이자 아나테이너의 원조격인 방송인입니다. 과거 연세대학교 재학 당시부터 연세대학교 방송부 연세교육방송국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하였다고 하네요.
1992년에는 KBS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의 MC를 맡아 본격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했으며 1993년에는 '가요톱 10'의 마지막 MC로 오랜기간 활약하였습니다. 이후 1997년 프리랜서 선언을 하며 프리선언 이후 SBS '호기심 천국'의 MC, 아침마당, 1:100 등 진행을 맡았으나 현재는 하차 이후 여러가지 프로그램 종편 위주로 활약중입니다.
아내 진양혜 자녀 아들
손범수는 1994년 아나운서 출신 진양혜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였으며 1년 6개월간 비밀 연애를 하다가 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데요. 회사 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었으며 주위 동료들도 전혀 모를 정도로 비밀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 진양혜는 1968년생으로 손범수와 5살 차이며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입니다.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을 거쳤으며 손범수와 결혼 이후에는 1997년 퇴사를 하고 현재 프리로 활동중입니다. 진양혜는 과거 학창시절에 달리기, 핸드볼 선수를 활동하며 어려서부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고, 아나운서 생활을 하면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손범수 역시 당시 진양혜에게 푹 빠져서 교제한지 4개월만에 프러포즈를 하였다고 하네요.
손범수와 진양혜 두 사람은 1년 6개월의 비밀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 하지만 결혼한지 한달만에 이혼 위기에 처했다고 합니다. 결혼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진양혜는 임신을 하였고, 임신 스트레스와 남편 손범수가 집안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아 부부싸움으로 이어지며 이혼 얘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손범수는 그런 진양혜를 말리며 이혼 얘기는 함부로 하는것이 아니라고 타일렀는데 당시 진양혜는 사기 결혼을 당한 느낌이 들었을만큼 힘이 들었다고 합니다. 이 일을 겪은 이후로 손범수는 집안일을 적극적으로 돕기 시작하였고, 위기를 극복하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아들 손찬호와 손찬유를 출산하였으며 첫째 아들 손찬호는 2018년 공군 장교로 임관하며 할아버지부터 3대 공군 장교 가족이 탄생하였습니다. 아들의 훈훈한 외모가 화제가 되기도 하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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