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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나이 프로필 아파트 혼혈 국적 가족 아내 부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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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일

윤수일은 1955년 2월 6일생으로 올해 나이 70세이며 고향은 경상남도 울산군 대현면(현재 울산광역시 남구 대현동)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가수입니다. 본적은 평안북도 강계군입니다. 키 178cm입니다.

학력으로는 학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울산대학교 공과대학에서 기계공학 학사,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를 취득했습니다. 군대는 제2국민역으로 분류되어 병역 의무를 면제(사유: 혼혈인) 받았습니다. 가족은 부인과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침례회)입니다.

윤수일은 1977년 곡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데뷔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락코리아와 누리마루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습니다.

▶윤수일 과거 집안 가족

윤수일은 아버지인 주한미군 공군 비행조종사였던 백인계 미국인 칼 브라울 어게스트 대위와 한국인 어머니 지복희 사이에서 외동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윤수일이 태어나기 전, 친부는 윤수일의 어머니에게 미국으로 데려갈 것을 약속하고 귀국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시험비행 도중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윤수일의 어머니는 주변의 권유에도 불구하고 윤수일을 해외로 입양 보내지 않고, 울산 시골 출신의 윤성환과 재혼했습니다. 윤수일은 새아버지의 성을 따서 이름을 지었고, 새아버지는 윤수일을 친자식처럼 아끼며 키웠습니다. 윤수일은 "어머니와 잠깐 연애하고 떠나버린 사람은 아버지로서 의미가 없다. 날 친아들처럼 키워준 아버지가 진짜 내 아버지"라고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윤수일은 백인 아버지의 얼굴을 강하게 물려받아 이국적인 외모를 지니고 있었으며, 어린 시절부터 이로 인해 주변의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당시 혼혈아가 드물던 시골 지역에서는 원하지 않는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고, 학창 시절에는 친구들에게 '양키'라는 놀림을 받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특히 학교 조회 시간에 애국가를 부르는 것이 가장 싫었다고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윤수일은 중학교 시절까지 농구 선수로 활동했으며 학성고등학교 시절에는 야구부에 입단했으나, 1년 후 야구부가 해체되면서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혼혈에 대한 배타적인 사회 분위기 때문에 군 입대나 공무원으로의 진로가 어려웠습니다. 이에 그는 일반적인 경로로 성공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예체능 분야에 도전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윤수일은 이후 음악 선생님의 권유로 가수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부터 '엔젤스'라는 밴드를 결성하여 지역에서 공연하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 당시 그룹사운드의 전성시대였으며, 윤수일은 1976년 신중현 사단의 '골든 그레이프스'라는 혼혈아 중심의 밴드에 가입해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1977년에는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그룹사운드 경연대회에서 발탁되었고, 안타프로덕션의 사장이자 작곡가인 안치행의 눈에 띄어 음반 제작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윤수일 데뷔 활동

윤수일은 1977년 1집 앨범 《사랑만은 않겠어요》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그 해 최고인기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잘생긴 외모 덕분에 가요 프로그램과 공개 코미디 등 TV 예능에도 자주 출연하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했습니다.

이후 '제2의 고향', '황홀한 고백', '아파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대한민국 록 음악의 선구자로 자리매김했고, 특히 '아파트'는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는 국민가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아름다워', '터미널' 등 숱한 명곡들을 탄생시켰습니다.

윤수일은 꾸준히 음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8년 22집 앨범 《터미널》을 발표했고, 2016년에는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그의 대표곡인 '아파트'는 2024년에 블랙핑크 로제가 같은 곡명으로 메가히트를 기록하며 윤수일의 '아파트'도 역주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윤수일은 2024년 10월 31일 S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아파트'의 역주행 현상에 대한 소감을 밝혔으며, TV CHOSUN ‘미스쓰리랑’에서는 '재건축 아파트' 특집에 맞춰 재건축 버전의 '아파트'를 선보였습니다. 그는 "로제 덕분에 ‘아파트’가 역주행하게 되어 감사하다. 나는 참 운이 좋은 가수"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또한 윤수일은 2024 KBS 가요대축제 글로벌 페스티벌에 출연해 38년 만에 연말 가요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윤수일 결혼 아내(부인) 김선아 자녀

윤수일은  아내(부인) 김선아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윤수일은 데뷔 초기에 어머니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으셨을 때, 팬이었던 김선아와 인연을 맺었습니다.

아내 김선아는 병원에 찾아와 어머니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며 끝까지 곁에 있었습니다. 이 모습에 감동한 윤수일은 결혼을 결심하였고, 두 사람은 약 2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수일의 어머니는 아내의 헌신적인 병간호 덕분에 예상보다 6년을 더 사셨다고 합니다.

윤수일은 결혼 후 아들과 딸을 얻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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