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나 남편 류영근 프로필 나이 자녀 가족

최지나 프로필

최지나는 1975년 5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이며 고향은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키 162cm, 몸무게 50kg, 혈액형은 O형입니다. 가족은 2008년 7월 19일 배우 류영근과 결혼했으며, 2009년 7월 26일 아들 류주한을 낳았습니다.

학력으로는 영동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양여자대학교에서 응용미술학을 전공했습니다. 최지나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최지나 데뷔 활동

최지나는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동기로는 박용우, 이종수, 정준호, 조미령 등이 있습니다. 데뷔 후 광고 모델로 주목을 받으며 MBC 드라마에 자주 출연했고, 여성 청결제 페미락, 코웰 BMP, 아시아나 항공 CF 등에서 활약했습니다.

또한 2002년 월드컵 성공 기원을 위해 에베레스트 등정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임호의 첫사랑 지숙 역할로 얼굴을 알렸고, 이후 '진실', '자반고등어', '남자 셋 여자 셋', 'LA아리랑'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비슷한 캐릭터를 많이 맡았고, 강한 인상의 오뚝한 코로 인해 구미호나 귀신 역할 제의도 많이 들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스팅 제의를 거절하며 자신의 연기 인생에서 변신에 한계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로 주로 강한 인상의 역할을 피하고자 했습니다.

최지나는 캐스팅 거절로 인해 3년여간 원치 않는 공백기를 겪었고, 당시 방송국 시스템을 잘 몰라 10년 출연 정지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지나는 "어떤 결정이든 쉽게 하는 편이 못되고, 일단 결정을 하면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다"며, 지금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출연 영화로는 혈의 누와 황진이가 있으며, 드라마 작품으로는 한명회, 내 사랑 내 곁에, 장밋빛인생, 행복한 여자, 근초고왕, 인수대비, 리치맨, 일편단심 민들에, 천사의 유혹, 솔약국집 아들들, 상속자들, 군주 가면의 주인, 조선총잡이, 백일의 낭군님 등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최지나 결혼 가족 남편 류영근 자녀

최지나는 2008년 7월 19일, 사업가인 류영근과 결혼했습니다. 류영근은 1968년생으로 최지나보다 7살 연상이며, 젠스라는 친환경 기술 기업의 이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젠스는 수질 및 토질 정화 기술을 제공하는 중소기업으로, 대통령비서실장 표창과 글로벌 100인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최지나는 남편과 1년간 연애를 했고, 지인의 소개로 만나 2008년 봄 결혼을 발표한 후 7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당시 최지나는 세 쌍둥이를 낳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지만, 2009년 7월 아들 류주한을 낳아 한 명의 아들을 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활동적인 성격인 최지나는 임신 중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가며 자연스럽게 태교를 했습니다. 남편 류영근은 항상 최지나를 걱정하며 요리와 집안 청소 등 가사 일을 대신해 주었다고 전해집니다.

최지나는 임신 당시 뱃속의 아이의 태명을 "하복"이라고 지었으며, 이는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만삭에 가까운 몸으로 촬영을 하면서도 태교를 촬영으로 한다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주었고, 주변 사람들의 배려 덕분에 편안하게 드라마 촬영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합니다.

현재 최지나는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제주도에서 아들 류주한의 육아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아들 류주한은 2013년, 최지나와 함께 박술녀 한복과 함께하는 패션쇼에 모델로 무대에 서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