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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재 프로필

이효재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7세이며, 고향은 충청도입니다.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남편 임동창이 있습니다. 학력은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현재 '효재네뜰'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효재 활동 경력

이효재의 아버지는 평양 출신, 어머니는 경상도 출신입니다. 어린 시절, 이효재는 그림을 잘 그렸지만 특별한 꿈은 없었고, 그저 어깨너머로 배운 것을 응용해 새로운 것들을 해내는 재주가 있는 평범한 아이였다고 합니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한복을 접한 이효재는, 어머니가 손재주가 좋으면 팔자가 세진다고 말리셨음에도 불구하고, 방의 불빛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담요로 창문을 가리고 바느질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머니가 한복집을 운영하셨기 때문에, 이효재는 어머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자연스럽게 한복디자이너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효재의 샵 '효재네뜰'은 서울 종로구 성북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멋을 살린 생활용품인 수를 둔 앞치마와 손가방 등을 판매합니다. 또한 이곳은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외국 귀빈들의 방문 장소이기도 하며, 복합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효재는 한복 디자인뿐만 아니라 보자기 포장에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원래 보자기 포장은 한복집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지만, 이를 하나의 독립된 예술로 발전시킨 것이며, 보자기 디자이너로 활동하게 된 이유는 일회용 포장을 줄이기 위한 취지였습니다.

이효재는 보자기 포장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노하우를 저서와 강연을 통해 공유하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보자기의 매력과 가치를 알리고 있습니다. 이효재는 단순히 보자기를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자기 싸는 방법 60가지를 고안해 내었으며, 창의력과 노력을 통해 보자기 아트로 제적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녀는 국내외에서 프란치스코 교황과 영국의 에드워드 왕자와 같은 국제적인 유명인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포장도 제작해 선사했습니다. 이효재는 저서도 발간했으며, 그중에는 '효재처럼 보자기 선물', '시가 있는 효재밥상' 등이 있습니다. 또한 한류스타 배용준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이라는 여행서를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이효재는 가수 나훈아의 무대 의상을 담당하는 패션 디자이너로도 활동하며, 그녀의 특유의 통 큰 옷들이 나훈아와 잘 어울린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효재네뜰'의 정확한 위치는 서울 종로구 삼청로 124번지입니다.

▶결혼 가족 남편 임동창 자녀

이효재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임동창과 결혼하였으며, 임동창은 1956년생으로 이효재보다 2살 연상입니다. 임동창은 '풍류 피아니스트'로 불리며, 형식의 파괴자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창조적 예술로 음악계를 뒤흔들며, 90년대 중반에는 까까머리로 피아노를 연주하며 꽹과리와 징을 치고 무대 위를 뛰어다니는 등 독특한 무대 매너로 큰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두 사람은 마흔이 넘은 나이에 결혼하였으며, 자녀는 없습니다. 이효재는 자녀가 없는 것에 대해 "아이를 못 낳은 것까지 다 나의 복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효재는 친한 언니의 소개로 임동창과 만나게 되었고, 처음에는 임동창의 대머리와 맨발 모습에 만남을 망설였으나, 언니의 권유로 두 달간 만나게 되었고, 점차 모성본능을 자극받아 결국 결혼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이효재는 남편 임동창과 현재 20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임동창은 예술인으로서 많은 것을 탐구하며 활동하다 보니,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효재는 남편이 국악과 피아노의 퓨전 음악을 만드는 작곡가로서 영감을 얻기 위해 자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으며, 작업 시기에는 전국을 돌아다닌다고 설명했습니다. 임동창은 오선지와 배낭을 메고 매일 집을 떠나 느낌을 받으며 작업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이효재와 임동창 부부가 마지막으로 함께 살았던 것은 2002년이며, 80살이 되면 함께 살면서 옛날이야기를 나누자고 언약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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