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프로필 나이 전남편 아들 송민 이혼 결혼 가족

 오윤아 

오윤아는 1980년 11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울산시 화정동이며 키 170cm, 몸무게 53.1kg, 혈액형 B형, MBTI ENFP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언니 오미향, 남동생 오경제, 아들 송민이 있으며 학력은 상원초등학교, 상원여자중학교, 효성고등학교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샌드박스 네트워크입니다.

 

 

▣오윤아 과거 집안

오윤아는 어릴 적 부유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초등학교 5학년 때 무용을 시작해 중학교 때까지 현대무용을 전공했으나 고등학교 때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면서 레슨비를 내지 못해 결국 꿈을 접어야 했다고 합니다.

오윤아는 무용을 포기하고 고등학교 졸업 후 한동안 무직 상태로 지내다 우연한 기회에 레이싱 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오윤아는 집안의 가장이었고,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이후 다른 꿈을 가져 보지 못했으며 안 해본 아르바이트가 없었다고 합니다.

돈을 많이 버는 게 꿈이었던 오윤아는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1999년부터 레이싱모델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월 400만 원이라는 당시로서는 상당히 큰돈을 벌게 되었습니다.

 

 

▣오윤아 데뷔 활동

오윤아는 2000년 제1회 '사이버 레이싱퀸'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오윤아는 '사이버 레이싱퀸'에 참가해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후 레이싱 모델로 활발히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습니다.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은 오윤아는 2002년 서울모터쇼에서 기아자동차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끌었으며 2003년에는 1년 동안 가수 데뷔를 준비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춤은 어느 정도 가능했던 것에 비해 노래는 타고나야지 억지로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란 걸 깨닫고, 가수가 자신의 길이 아니라고 판단해 결국 가수를 포기하고 오윤아는 2003년 MBC '섹션 TV연예통신' 리포터로 활동하여 연예계에 데뷔하였습니다. 그러나 생방송 중 3분간 말을 못 하며 방송사고를 일으켜 결국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오윤아는 이듬해 2004년 드라마 '폭풍 속으로'에 출연해 연기자로 데뷔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이유로 배우로서의 시작은 쉽지 않았고, 많은 이들이 그녀를 단지 외모로만 판단하고, 노출 위주의 배역만을 제안해 어려움을 겪어야 했습니다. 오윤아는 영화 시사회에서 노출 장면만 편집된 자신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고, 이후 한동안 영화 출연을 거부하는 등 배우로 전향한 이후에도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과 싸워야 했습니다.

그럼에도 오윤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더 진지하게 연기 훈련에 매진하였고, 레이싱 모델 중에서 유일하게 배우로 전업에 성공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특히 2005년 '올드미스 다이어리'를 통해 코믹한 노처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대중들에게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2006년에는 드라마 '연애시대'에서 이혼녀 싱글맘 역할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력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습니다.

 

 

오윤아는 2020년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 출연하여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고, 같은 해 KBS 연기대상에서도 조연상을 받으며 연기자로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외에 오윤아의 출연작으로는 드라마 바람의 나라, 외과의사 봉달희, 공부의 신, 아테나 전쟁의 여신, 무자식 상팔자, 돈의 화신, 앵그리맘, 언니는 살아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슬기로운 의사생활, 가면의 여왕 등과 영화 연애술사, 아테나 더 무비, 방법 재차의 등이 있습니다.

오윤아는 신상출시 편스토랑, 찐친골프, 골프왕 등 다수의 방송에서 MC, 리포터, 게스트 등으로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여배우의 사생활, 한 번쯤 이혼할 결심 등에 출연하여 활약 중입니다.

 

 

▣오윤아 전남편 송훈 이혼사유 자녀

오윤아는 2007년 1월 5일에 남편 송훈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안타깝게도 결혼 8년 만인 2015년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오윤아 전남편 송훈은 1975년생으로 오윤아보다 5살 연상이며 직업은 결혼 당시 서울 노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영화 광고대행을 주 업무로 하는 회사의 마케팅 이사라고 합니다. 꽤 유복한 가정에서 자란 사업가 스타일의 리더십 강한 남성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윤아는 지인의 소개로 전남편 송훈과 처음 만나 3일 만에 사랑에 빠져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고, 1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2007년,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오윤아는 데뷔 후 레이싱 모델 출신이라는 편견 때문에 남자들이 자신을 너무 쉽게 보고 술자리를 갖자는 사람도 많았는데 결혼이 탈출구가 되는 느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오윤아는 결혼 후 그해  2007년 8월 31일, 아들 송민을 낳아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2015년에 합의 이혼을 하게 되었고,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성격 차이라고 밝혔습니다.

오윤아는 남편과 결혼 초부터 많은 갈등을 겪었다고 하는데요. 27살이라는 비교적 이른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이도 빨리 낳아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겪어야 했고, 일과 육아를 병행하다 보니 남편과 크고 작은 문제들로 다퉜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싸움을 한 번 하면 크게 싸우는 편이라 집안이 들썩거릴 정도였다고 하네요.

오윤아는 이혼 후 양육권을 가져가게 되면서 이후 싱글맘으로 아들을 키우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오윤아는 발달장애에 포함되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아들을 뒤늦게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그 이유는 다른 자폐증 환자의 부모님들을 응원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