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임채무 나이 아내 부인 박인숙 두리랜드 결혼 재혼 자녀

반응형

임채무

임채무는 1949년 9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75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함평군 손불면 출생이며 키 172cm입니다. 가족은 아내(부인)와 아들, 딸이 있으며 학력은 서라벌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 학사)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군대 정보는 대한민국 해병대 병장 만기전역 (228기)입니다. 소속사는 스타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임채무 데뷔 활동

임채무는 1968년 뮤지컬 배우와 연극배우로 활동을 시작한 뒤,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임채무는 데뷔 후 드라마 전원일기, 안녕하세요 등에 출연해 단역을 맡아 11동안 무명생활을 이어갔습니다.

무명생활 끝에 1984년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임채무는 멜로 연기의 귀재로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고, 주로 MBC 드라마에서 선 굵은 배역을 자주 맡아 연기파 배우로 중장년층에게 알려졌습니다.

동양방송이 폐국되기 전까지 TV 드라마계의 남자배우 투톱이던 노주현, 한진희의 미남역할 주인공 독점을 임채무가 이어받아 중후하고 우수에 찬 남성 이미지로 1980년대에는 전성기를 맞이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드라마 조선왕조 오백년, 한지붕 세가족, 분노의 왕국, 하늘이시여, 살맛 납니다, 웃어라 동해야, 못 말리는 결혼, 강남스캔들, 빈센조 등과 영화 가족의 탄생, 대한민국 1% 등에 출연하여 멜로 연기뿐만 아니라 코믹 연기에, 악역까지 폭 넓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임채무는 1995년에 가수로 데뷔하여 꾸준히 음반활동을 이어가기도 했는데요. 현재까지 무려 1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1984년 MBC 주말연속극 '사랑과 진실'의 주제곡 '사랑했던 순간'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2015년 '천생연분'이라는 노래를 발표했습니다.

임채무는 2006년 돼지바 광고를 통해 인기를 끌기도 했는데요. 모레노 심판 코스프레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를 계기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의 원년 멤버로 출연해 능숙한 콩트 연기를 보여주며 예능감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결혼 아내(부인) 박인숙 자녀

임채무는 아내 박인숙과 1978년 3월 15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채무의 아내(부인) 박인숙은 1956년생으로 임채무와는 7살 나이 차이가 나며 직업은 과거 1976년 MBC 공채 7기로 입사하여 다수의 방송과 애니메이션, 라디오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임채무와 아내 박인숙은 소개팅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무명 배우였던 임채무는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가 어린이 출연자의 어머니에게 좋은 인상을 주게 되었고, 임채무의 성실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모습이 호감으로 작용해 결국 임채무는 그 아줌마의 소개로 한 다방에서 아내와 소개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아내와 이야기를 나누다 너무 마음에 들어서 만난지 15분 만에 프러포즈를 했다고 하는데요. 사실 소개팅 자리인지 모르고 어머니의 권유로 그 자리에 나가게 된 아내 박인숙은 갑자기 결혼하자는 임채무를 보고 속으로 미친 사람인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정신없는 박인숙을 놔두고 바로 예비 장인과 장모에게 허락을 구했지만, 장인은 안정적이지 않은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임채무와의 결혼을 반대했고, 임채무는 화를 내고 나가려는 장인을 붙잡고 3시간에 걸쳐 설득한 끝에 결국 결혼 승낙을 받았다고 합니다.

첫 만남 이후 불과 3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한 임채무와 아내 박인숙은 신혼시절 단칸방에서 생활을 시작하였고, 가구가 들어가고 나면 두 사람이 누울 수 있는 공간밖에 남지 않았지만, 그 덕에 부부관계가 좋아졌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임여문과 딸 임고운을 낳아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배우 활동과 더불어 놀이동산 사업까지 운영하면서 가정에서는 시간을 많이 보내지는 못했다고 하는데요. 자녀들은 바쁜 아버지와의 추억이 없어서 아쉽다고 털어놓기도 했으며 아내 박인숙은 바쁜 남편으로 인해 혼자 남아야 했기에 이혼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녀들을 아빠 없는 자식으로 만들 수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 많이 외로워했지만 결국은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네요.

 

임채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아내에게 용서를 구하며 재산에 신경 쓰지 않고 일만 하겠다는 뜻으로 그동안 모은 재산도 모두 아내의 명의로 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아내 박인숙이 췌장 담관에 종양이 생겼고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선고를 받게 되었습니다. 임채무의 지극한 병간호로 6개월 시한부가 5년으로 늘리기도 했지만 결국 2015년 6월  17일, 췌장암 투병 중 사망했고, 아내의 나이 향년 59세였습니다.

임채무는 2015년 췌장암으로 사망한 아내 박인숙을 그리워하며 '천생연분'이라는 곡을 담은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 재혼 아내(부인) 김소연

임채무는 아내와 사별 후 2016년에 두번째 아내 김소연과 재혼을 하였습니다. 임채무는 아내와 사별 이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아내와 사별 후 큰 슬픔에 환각이 보이며 우울증이 왔고, 그때쯤 좋은 사람을 만나 재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채무와 아내 김소연은 2016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하며 임채무는 아내를 보고 첫눈에 함께하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아내 김소연의 나이, 직업 등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아내 김소연은 현재 놀이공원 두리랜드 카운터를 지키고 있다고 합니다.

 

임채무 두리랜드 근황 빚

임채무는 고향 전라남도 함평군에 두리랜드라는 놀이공원을 설립하여 운영중인데요. 이곳은 임채무가 무명 시절에 매입한 땅을 활용하여 만든 곳으로, 1990년대에 개장하였으나 입장료를 받지 않는 놀이공원으로 운영하면서 150억의 빚이 생겨 경영난에 시달리며 폐장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는 이곳을 다시 살리기 위해 노력하였고, 아이들을 위해 운영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자신의 여의도 소유의 아파트 2채까지 팔아가면서 두리랜드를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하여 운영을 이어갔지만, 그런 생활에도 서글프기보단 오히려 재밌었다고 합니다. 임채무의 아내 김소연 역시 계곡 물소리도 많이 들리고, 고라니도 많이 내려오고, 새도 많고 좋다며 임채무를 응원하였습니다.

임채무는 4인 입장료 8000원이 없어서 놀이공원에 입장하지 못하는 가족을 계기로 매표소를 없애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은행 빚과 자연재해, IMF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 악재가 겹쳐 돈을 벌 수 없는 상태였고, 수년 동안 적자를 기록하게 되면서 이후 150억 원 정도의 빚을 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이후 살던 아파트를 팔아서 빚의 일부를 갚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대기업의 놀이동산들과는 경쟁이 되지 않기에 사업 방향을 바꾸는 것을 모색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가 거액의 빚을 지고 있지만,  땅을 좀 팔면 모두 갚을 수 있는 빚이라고 합니다.

27년 동안 입장료 없이 운영되던 두리랜드는 더는 버틸 수가 없어 입장료를 받기 시작하였다고 하네요.

한편, 임채무는 과거 8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을 때 두리랜드 직원들에게 3년 근무 시 아파트를 사주겠다라고 약속하였고, 이후 18평짜리 아파트를 26명의 직원에게 선물했다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주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