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리 나이 프로필 학력 국적 아내(부인) 아들 가족

마이클 리

마이클 리의 한국 이름은 이강식이며 1973년 6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50세입니다. 고향은 뉴욕 주 살라만카, 국적은 미국이며 키 175cm, 몸무게 67kg, 혈액형 A형, MBTI ENFP 입니다. 학력은 스탠퍼드 대학교 심리학 학사이며 종교는 가톨릭입니다. 가족은 남편 Kim Varhola(킴 바홀라), 아들 Jesse Lee(제시 리), Jude Lee(쥬드 리)가 있습니다. 소속사는 블루스테이지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마이클 리는 미국과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뮤지컬 배우입니다.

마이클 리는 아버지와 형 모두 의사인 의사 집안에서 자랐으며 마이클리 역시 의사의 길이 자연스럽게 열리는 듯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릴 때부터 뮤지컬을 좋아하고 노래와 연기에 재능을 보였던 마이클 리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활동과 고등학교 록 밴드와 연극부 활동 등을 통해 끼를 펼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부모님이 의사가 되길 원해 공부에 몰두하여 스탠퍼드 대학교에 진학하게 되었고, 이후 마이클리는 정신과 의사가 되기 위해 심리학을 전공하다가 4학년 때 의대에 진학할 준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친구를 따라 '미스 사이공'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합격하게 되었고, 한 학기에 23학점을 수상하게 되면서 6학기만에 조기졸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된 마이클리는 어릴 때 피아노, 바이올린을 취미로 다루기는 했지만 노래를 직업으로 삼게 될 줄 몰랐다고 하는데요. 의사 집안이라 뮤지컬 배우가 되는 것은 그저 꿈이었지만 사람들과 함께 무대에서 일하는 것이 좋아 뮤지컬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집안에서는 처음에 반대를 해서 가족과의 관계가 한동안 틀어졌지만 이후 무대를 보고 응원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마이클 리는 1995년 뮤지컬 '미스사이공'으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마이클 리는 이후 브로드웨이에서 렌트, 지져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태평양 서곡 등의 무대에서 활동을 하였으며 LA나 시애틀 등의 중소 극단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천안문 사태를 다룬 뮤지컬 베이징 스프링을 비롯한 여러 작품들에서 주연을 맡아 호평을 받았습니다. 

2009년에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의 제이미 역으로 베이징 스프링 이후 10년 만에 LA극단 협회의 오베이션 상 남우 주연상에 다시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으며 2006년에는 '미스 사이공'의 한국 프로덕션에 크리스 역으로 출연하게 되면서 한국에서도 얼굴을 알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이후 2013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에서 지저스 역을 맡아 2013 더뮤지컬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며 '노트르담 드 파리', '벽을 뚫는 남자' 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마이클 리는 한국에 오기 전 영화 '엽기적인 그녀', 드라마 '커피프린스' 등을 보면서 한국어를 연습했다고 합니다.

 

이후 뮤지컬 '서편제'의 동호역을 맡아 억양 논란이 있기도 했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안정적인 대사와 섬세한 감정으로 새로운 동호 캐릭터를 소화해냈으며 이외에도 프리실리, 알라딘, 파우스트,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마이클리는 2016년 JTBC '팬텀싱어'에서 프로듀서로 참여하며 방송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는데요. 또한 드라마 화유기, 내 사랑 치유기 등과 예능 복면가왕, 더블 캐스팅,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마이클리는 50세 나이에도 맨즈헬스 2020년 2월호에 잡지 커버모델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킴 바홀라 자녀

마이클리는 2006년 5월 아내(부인) 킴 바홀라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아내(부인) 킴바홀라 역시 브로드웨이의 뮤지컬 배우 출신이며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브로드웨이에서 배우로 20대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아내 킴 바홀라는 뉴욕대 예술대학, 컬럼비아대학에서 예술경영 등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마케팅과 기획, 공연 연출가로 활동하던 중에 2013년 남편 마이클리를 따라 한국으로 들어오게 되는데요. 현재는 계명대학교 연극 뮤지컬학과의 교수로 재임 중이라고 합니다.

마이클 리와 아내 킴 바홀라는 1996년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렌트'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마이클리는 아내 킴바홀라를 3년 동안 쫓아다녔고, 결국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사귄 지 6개월 후 함께 자메이카로 휴가 여행을 가게 되었고, 당시 '이 여자랑 결혼 안 하면 바보다'라고 생각한 마이클리는 아내 킴 바홀라에게 반지를 내밀며 프러포즈 하였는데요.

결국 두 사람은 2006년 결혼에 골인하였으며 결혼 후 첫째 아들 Jesse Lee(제시 리)와 둘째 아들 Jude Lee(쥬드 리)를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