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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나이 남편 박경배 딸 박세인 아버지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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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

인순이의 본명은 김인순이며 1957년 4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 백의리 출생이며 키 163cm, 몸무게 50kg, 혈액형 B형입니다. 가족은 배우자 박경배, 딸 박세인이 있으며 학력은 연천청산중학교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소속사는 휴맵컨텐츠 입니다.

과거 가족 아버지

인순이는 한국인 어머니와 주한 미군으로 근무하던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인순이는 살면서 아버지의 얼굴은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아내의 임신을 알게 된 후 그냥 미국으로 떠나버렸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버지는 한국에 폐를 끼치러 온 사람이 아니라 도와주러 온 사람이기 때문이었다고 하며 인순이는 1999년 미국 워싱턴 DC에서 한국전에 참전한 미국 예비역 노병들을 초청해 공연하면서 "여러분은 내 아버지이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인순이는 혼혈임이 쉽게 드러나는 외모로 태어나 과거 대한민국에서 외국인이 흔치 않았기 때문에 차별과 소외 등을 받으며 많은 어려움을 겪었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어린 시절 시골 밖에도 못나가던 순진한 아이였는데 집으로 찾아왔던 김완선의 이모 한백화가 혼혈 그룹을 만들고 싶다며 가수 데뷔를 권유하여 이를 계기로 가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가족 부양을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정하였고, 이후 1978년 결국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인순이는 1978년 희자매 1집 앨범 '희자매'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희자매는 디스코 풍의 빠른 템포에 율동을 더한 음악들을 주로 했으며 인순이는 뛰어난 댄스 실력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흑인혼혈이라는 외적 이미지에 더 많은 관심을 받았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1980년 1집 '인연'으로 솔로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1983년 디스코 풍의 '밤이면 밤마다'가 히트를 치게 되면서 1984년 KBS 7대 가수상을 수상하며 일약 인기 가수 대열에 올랐습니다. 인순이는 1996년 박진영의 권유로 5년만에 댄스풍의 신곡 '또'를 발표하였고, 처음으로 배꼽티를 입고 활동을 하였는데요. 방송 3사 가요 차트 20위권에 진입하며 당시 나이대로는 이례적으로 인기를 얻었습니다.

이후 2004년 조PD의 히트곡 '친구여'에 피쳐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2006년에는 리메이크 곡 '열정'을 선보였습니다. 이어 2007년에는 카니발의 '거위의 꿈'을 리메이크 하여 히트하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2011년에는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으며 뮤지컬 '시카고', '캣츠'를 통해 뮤지컬배우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인순이는 데뷔 후 30년간 끊임없이 활동하면서 18장의 정규 앨범을 포함해 총 20여장의 앨범을 발표했으며 팝, 발라드 댄스, 디스코, 재즈, 트로트, 국악, 락 등 모든 장르를 소화하는 한국 최고의 여성 가수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는데요.  2017년에는 평창올림픽 성화봉송 주제가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인순이는 2013년 다문화 가정과 아이들을 위한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세워 운영하고 있다고 하며 해밀학교는 강원도 홍천에 있다고 합니다. 인순이는 "새로 지은 학교는 3년째, 개교는 8년째 접어들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편 박경배 딸 박세인

인순이는 1994년 4월 26일 남편 박경배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인순이의 남편 박경배는 1962년 1월 1일생으로 인순이보다 5살 연하인 연상연하 커플입니다. 남편 박경배의 직업은 골프 선수이자 대학 교수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사회체육학과 강사,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교수로 활동하며 학생들을 교육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순이는 과거 남편이 故 이주일이 운영하던 홀리데이 인 서울 호텔의 경리부장을 맡고 있을 때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인순이는 나이트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던 때라고 합니다.

그런데 인순이는 1992년 강릉쪽에서 차가 뒤집히는 큰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었고, 이후 죽음을 접해본 인순이가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평소에 호감이 있었던 박경배에게 조언을 요청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때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서로 결혼에 대한 생각을 없었으나 인순이는 태어나서 아버지를 한번도 보지 못했던 일, 흑인 혼혈아로서 차별을 받던 일, 한백희에게 발탁이 되어 희자매로 데뷔한 일 등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남편 박경배에게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아 남편은 가수 인순이가 아니라 여자 인순이에 대해 깊은 감명을 받게 되면서 결국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후 1994년 4월 26일 결혼에 골인했으며 결혼 후 딸 박세인을 낳아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인순이는 딸 박세인을 낳았을 당시 미국으로 가서 원정 출산을 하였는데요.

혹시라도 딸의 외모가 한국인과 많이 다르면 미국에서 살게 하려는 결심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딸 박세인의 외모는 한국인의 특징을 타고났고, 인식도 많이 완화되었기에 한국에서 큰 문제 없이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인순이의 딸 박세인은 과거 스탠퍼드 대학에 입학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딸 박세인은 공부를 안하던 사람이 갑자기 공부하려면 생활습관을 갑자기 바꿔야 하니 힘들다고 했으며 채팅을 참 좋아했는데 채팅하는 시간을 조금씩 줄여갔고, 공부가 생활화 되어 있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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