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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수미 나이 남편 정창규 아들 며느리 서효림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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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미

김수미의 본명은 김영옥이며 1949년 9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74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군산시 신흥동 출생이며 혈액형 O형입니다. 가족은 남편 정창규와 딸 정주리, 아들 정명호 그리고 며느리 서효림, 손녀 정조이가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학력은 군산국민학교, 숭의여자중학교, 숭의여자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석사 수료입니다.

과거

김수미는 어렸을 적 아버지가 지게꾼이셨다고 하며 항상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하는데요.

소설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던 김수미는 이후 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 합격을 했지만 당시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 등록금을 마련할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김수미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로 방송국에 들어가게 되었고, 연기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김수미는 1968년 연극배우로 처음 데뷔했으며 2년뒤,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 후 주로 TV 드라마에서 활약했으며 이국적이고 개성 있는 미모를 자랑했는데요. 한 동안 무명 배우 생활을 했으나 1987년부터 MBC '토요일 정보 총집합'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김수미는 1980년 드라마 '전원일기'를 통해 일용 모친으로 출연하면서 20년간 같은 역할로 인기를 끌었는데요. '전원일기'에서 일용 모친역을 처음 맡았을시 나이가 불과 32세였다고 하며 60세 노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하였습니다. 젊은 시절 할머니 역할을 하기 위해 주변 할머니 모습들을 보고 따라하면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김수미는 요리를 잘하기로 유명하기도 한데요. 1982년에는 MBC 요리 프로그램 '오늘의 요리'를 진행하였으며 2005년도에 김수미 간장게장이라는 이름으로 홈쇼핑 등을 통해 간장게장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2018년에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요리 프로그램 '수미네 반찬'을 런칭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여러 예능을 통해 활약했습니다.

김수미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 출연중이며 영화 '귀신 경찰'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 남편 정창규

김수미는 1974년 남편 정창규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김수미는 남편 정창규를 가수 정훈희를 통해 만났다고 하는데요. 정훈의와 둘이 만나기로 한 장소에서 우연치 않게 남편 정창규를 처음 봤다고 합니다.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는 김수미보다 3살 연상으로 직업은 사업가였다고 하며 정창규는 2년정도 김수미에게 끈질기게 구애를 보냈지만 당시 남편이 마음에 들지 않아 결혼 생각이 없던 김수미는 결혼할 남자가 있다는 핑계를 대면서 끝까지 마음을 받아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래 김수미의 이상형은 차분하고 성실한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 정반대의 사람이었고, 남편 정창규는 방송국에 올 때도 항상 빨간 오픈카를 타고 오며 외모에 신경을 쓰는 날라리 스타일이었다고 하는데요. 김수미는 시어머니 인품에 반해 남편에 대한 마음을 다시 받아들였다고 합니다. 당시 시어머니는 사업을 하셨고 일본에서 교육을 받았으며 친정 집안도 윤택하고 일본 여자처럼 예의도 바른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김수미 남편을 유복자로 키우면서 사업을 하셔서 정말 존경 스러운 분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김수미는 10대시절 부모님을 여위였기 때문인데 김수미에게 시어머니는 또 다른 어머니가 되어줬으며 시어머니에게 각별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시어머니는 항상 김수미의 편에 살았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이후 시어머니는 차량사고로 돌아가셨고, 김수미는 한동안 우울한 마음과 극심한 고통을 겪으며 간신히 삶을 잡으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김수미는 시어머니에 대한 존경심과 남편에 대한 괜찮은 모습을 발견하게 되면서 결국 1974년 결혼에 골인하였는데요. 김수미는 남편 정창규와 결혼 후 슬하에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낳았습니다.

한편, 결혼 후 김수미가 아들을 임신한지 3개월 째에 남편이 수영장에서 다른 여자들과 수영하고 있는 모습을 김수미의 친구가 목격했다고 하는데요. 남편을 보자마자 파리채로 등짝을 때리면서 캐물었더니 김수미의 남편은 "내일도 수영하러 가야 하니 자국이 안 보이게 아래쪽을 때려달라"라고 말했고, 이후 김수미는 남편을 그냥 포기하고 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웃음으로 넘기는 남편을 보고 낙천적인 성격이 매력이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후 김수미 남편은 본격적인 바람을 피우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둘째 딸 임신 8개월째에 바람피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김수미는 이혼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시어머니는 아파트와 3층 짜리 건물의 명의를 김수미 앞으로 바꿔주는 등 아들과 살기에 과분하니 잘 살라고 이야기했고, 결국 이혼을 좀 더 미루다가 바람피우던 남편은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실 때문에 김수미는 드라마 '부부의 세계'를 보고 자신의 일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정명호 며느리 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는 2019년 12월 22일에 배우 서효림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는 과거 아이스하키 선수로도 활동했으며 현재는 사업가로 나팔꽃 F&B 대표를 맡고 있다고 합니다. 나팔꽃 F&B는 식품기업으로 지난해 설립되어 안전한 안심먹거리를 제공하고 식품산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추구하는 기업이라고 하네요.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 서효림 두 사람은 김수미가 소개해 준 것이 아닌 회식 자리에서 처음 만나 서로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서효림이 몇 년간 연애하던 사람과 헤어져 힘들 때 서로 근심을 털어놓으며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결혼 소식과 함께 2세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습니다.

김수미는 며느리 서효림에 대해 "아들보다도 며느리 서효림과 더 통화를 많이 한다. 딸보다 친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서효림과 김수미 두 사람은 과거 '밥상 차리는 남자'에서 모녀지간으로 나온 적이 있는 사이이기도 합니다. 서효림은 드라마 촬영 후 김수미에게 엄마라고 부른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서효림은 결혼 후 이듬해인 2020년 6월 첫 딸 조아를 출산하였으며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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