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
윤영미는 1962년 10월 25일생으로 올해 나이 61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홍천군 출생이며 키 160cm, 몸무게 50kg, 혈액형 B형입니다. 학력은 창덕여자고등학교, 성심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연세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학사이며 가족은 남편 황능준과 아들 황예손, 황예후가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사는 조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과거
윤영미는 초등학교 때 선생님 권유로 방송반 아나운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아나운서가 되어야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당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해야했던 윤영미는 세 명의 경제적 뒷바라지를 하였고, 그래서 늘 공부하고 일을 하다 보니 자신의 영역이 새롭게 생겼다고 합니다.
활동 경력
윤영미 아나운서는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습니다. 이후 1991년 SBS 경력직 아나운서로 입사하게 되었고, 90년대 대한민국 스포츠 중계방송 역사상 최초로 여성의 이름으로 프로야구 중계 캐스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윤영미 아나운서는 SBS 문화시대, TV를 말한다, 모닝와이드, 뉴스와 생활경제, 접속! 무비월드, 사랑해요 우리말, 야심만만, 도전 1000곡, 솔로몬의 선택, 놀라운 대회 스타킹,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했습니다.
윤영미는 2010년 12월까지 SBS 아나운서로 근무하다가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하였는데요. 이후 QTV 옷장의 요정, MBC 기분 좋은 날, 세바퀴, KBS2 위기탈출 넘버원, JTBC 여행수다 나를 찾아서, EBS 토크쇼 부모 고수다, 토크쇼 부모 놀라운 데이터, 채널A 행복한 아침, TV조선 얼마예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였습니다.
윤영미는 현재 스티치 컴퍼니 대표이기도 하며 2011년에는 연극평론가로도 등단하였고, 2012년에는 가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오미영과 아울러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 초빙교수로 임명되기고 했습니다.
결혼 남편 황능준
윤영미는 1996년 10월 25일 지금의 남편 황능준과 결혼을 하였습니다. 윤영미와 남편 황능준 두 사람은 동갑이라고 하며 결혼 당시 윤영미 남편 황능준의 직업은 기독교계 소규모 출판사인 두란노서원에서 근무하던 샐러리맨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신학대학원을 나와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의 한 탈북자를 위한 교회에서 사역을 했다고 합니다.
사실 윤영미는 과거 잘 나가는 아나운서로서 부자와 결혼하려 노력했고, 윤영미는 결혼 전 10년 동안 100번 정도의 소개팅과 선을 봤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자신의 마음을 사로잡은 건 지금의 남편 황능준이었다고 하며 재벌 2세를 마다하고 지금의 남편인 황능준을 만났다고 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보통 아나운서들이 소개받는 남자들은 소위 돈 잘 벌고, 어느 정도 사회적 위치가 안정된 사람들로 윤영미 역시 그러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윤영미는 독실한 신자는 아니었지만 남편 될 사람은 크리스천이고 성품도 반듯하며 가정적인 사람을 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돈 잘 벌면서 자상한 남자가 별로 없었고, 다른 조건에 맞더라도 크리스천이 아니거나 대화가 길게 이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영미는 소개 받아 만난 사람과 한 번 이상 만난 기억이 없을 정도로 까다롭게 고르고 또 골랐다고 하네요. 그러다 어느 지인이 지금의 남편을 소개해주었고, 처음에는 조건만 듣고 거절했지만 이후 우연인지 필연인지 윤영미는 그 지인과 만나는 자리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게 되면서 생각이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막상 만나보니 성격도 온화하고, 자상하기까지 한 남편의 모습을 보고 딱 바라던 사람이라고 느꼈고,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남자의 조건이라는 것이 사실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인상도 좋고, 신앙심도 깊었는데 단, 경제적인 조건이 좋지 않다는 게 마음에 걸렸지만 조건 하나만 포기하면 된다 싶어 오히려 마음이 홀가분했다고 합니다.
남편 황능준 역시 윤영미를 좋아하게 되었고, 만난지 2주 만에 프로포즈를 하면서 두 사람은 6개월 만에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남편 황능준은 윤영미의 봉사하는 모습을 보고 평생을 함께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당시 윤영미가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성경이나 책을 읽어 녹음하는 봉사를 하고 있는것을 알게 되었고, 뭔가를 남과 나누려는 모습을 보고 만난 지 2주 만에 프로포즈 했다고 하네요.
당시 두 사람의 나이는 34살로 늦은 나이였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출근 전에 함께 아침을 먹고 각자의 일터로 돌아갔다가 점심 시간에 다시 만나고, 또 저녁에 다시 데이트를 할 정도로 열정적으로 사랑했고, 그렇게 하루 세 번 데이트를 꼬박 6개월이나 했다고 합니다. 윤영미와 남편 황능준 두 사람은 결국 만난지 6개월만인 1996년 결혼식을 올렸고, 이후 신혼집으로 세면대도 없는 다 쓰러진 연립 주택에 살았지만 그래도 그 시절에는 마냥 행복했다고 합니다.
윤영미의 남편은 경제적으로 내세울 것이 없었지만 윤영미는 '시집을 잘 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하는데요. 남편 황능준은 술도 잘 안 마시고, 친구들에게 휘둘려 다니지도 않고, 빚을 지거나 보증을 서는 일 없이 언제나 반듯하게 살아온 정말 가정적인 사람이었으며 아이들과도 많은 시간을 함께하는 좋은 아빠로 윤영미는 무엇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결혼 생활 시작 후 출판사 직원으로 일하던 남편이 일을 그만두고 사업을 준비하다가 여의치 않게 되자, 무리해서 사업을 시작하는 대신 전업주부를 선언했고, 아이들을 돌보며 살림을 하게 되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이후 또 몇 년을 작은 회사에 다니다 2009년부터는 신학 공부를 시작하며 아예 돈벌이와는 인연을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당시 윤영미는 SBS에서 나와 프리랜서로 활동하기 시작하던 때라 부담이 더 커진 상황이었고, 경제적인 문제는 결혼 전에 이미 각오한 일이었지만 결국 나중에는 윤영미도 이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아나운서 중에는 재력가와 결혼한 사람들이 꽤 있었으며 윤영미는 그런 동료들을 보면서 비교가 되는 데다 방송 출연을 위해 광장시장에서 천을 떼다 비슷한 옷을 맞춰 입기도 하면서 자꾸 스트레스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윤영미의 불만에 대해 남편 황능준은 역시 쌓인 불만을 드러냈는데요. "전업주부로 살면서 돈은 못 받고 얼마나 울분이 쌓였는지 모르겠다. 전업주부로 사는 여성분들의 심정을 공감했다. 돈을 벌어오는게 낫겠다 싶었다"라며 심경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고학년이 될 때까지 아빠와 살을 비비고 살았던 아이들은 바라만 보고 있어도 뿌듯할 만큼 반듯하게 자라주었고, 윤영미 아나운서 역시 집에서 듬직한 남편이 버팀목이 되어주었기 때문에 직장 생활을 하며 대학원도 졸업했고, 프리랜서 활동의 기반이 되고 있는 넓은 인맥을 형성하였는데요. 윤영미 남편 황능준 역시 윤영미의 배려 덕분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지난 2012년 초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의 한 탈북자를 위한 교회에서 사역 활동을 펼쳤다고 합니다.
자녀 아들 황예손 황예후
윤영미와 남편 황능준 두 사람은 결혼 후 1997년 첫째 아들 황예손을 낳았으며 1998년생 둘째 아들 황예후를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 아들 모두 현재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로 유학을 가서 공부하고 있다고 하며 두 아들의 유학 자금을 윤영미가 벌어서 보낸다고 합니다.
둘째 아들 황예후는 미국에서 유학 중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하며 윤영미는 이 소식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하는데요. "우리 가문에 오바마상을 받은 아들이 태어나다니 정말 놀라웠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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