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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나이 아내 부인 송남영 딸 아버지 임택근 동생 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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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

임재범은 1962년 10월 14일생으로 올해 6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키 182cm, 몸무게 76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고등학교이며 가족은 아버지 임택근과 이복동생 손지창, 고종사촌 성 김(전 주한 미국 대사, 현 국무부 동아시아 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 그리고 아내(부인) 송남영과 딸 임지수가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블루씨드컴퍼니 소속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아버지 임택근

임재범의 아버지는 아나운서계의 전설로 알려진 고 임택근이며 임재범의 이복동생은 배우 손지창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재범 역시 혼외자식으로 임택근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자식이 없자 외도로 얻은 자식이 가수 임재범과 이복동생 배우 손지창인 것이 세상이 알려지며 큰 충격을 주었는데요. 임택근은 임재범을 자식으로 인정하지 않아 한동안 호적에도 올리지 않고 숨겨 키우며 고아원에서 자라도록 방치했다고 하며 나중에 첫 부인과 이혼을 하고 다른 사람과 재혼을 하면서 임재범의 생모가 아닌 두 번째 부인의 아들로 호적에 올렸다고 합니다

임재범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라다가 뒤늦게 호적에 입적되었고, 그 뒤에는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등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외로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고 하는데요. 임재범은 혼란스러운 유년시절을 보냈음에도 중학교 때까지 규율반원으로 활동하였고, 전교부회장까지 지내는 등 모범생으로 지내다가 동생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재범의 이복동생 손지창은 이후 인터뷰에서 아버지보다 형을 얻어서 더 기쁘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임재범은 2011년 토크쇼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동생 손지창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지만 두 사람 모두 아버지 임택근과 관계가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버지 임택근은 1세대 아나운서로 연세대학교 1학년이었던 1951년 중앙방송국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당대 인기 라디오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후 1964년에 MBC로 이적하여 활발히 활동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건 임택근 모닝쇼를 진행하기도 했으며 1971년에는 국회의원에 도전했지만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MBC로 복귀해 사장직무대행까지 지내다가 퇴사 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와 대한고용보험 상무, 코스모스 악기 상임고문, 한국복지재단 이사도 역임했습니다.

손지창은 2001년 임택근이 생부라고 밝히며 학교에서 가정환경조사서를 쓸 때가 제일 싫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이어 사생아는 입대하지 못한다는 당시의 법에 따라 군대에도 갈 수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손지창은 '정신이상으로 군대에 가지 않았다'는 인터넷상 허위사실로 심한 괴로움과 분노를 느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손지창은 2016년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하여 아버지와 같이 안 살았기에 기억이 없고, 이모부가 아버지 역할을 해줬다고 밝혔습니다. 자신의 성도 이모부 성을 따랐고, 아이들 역시 같은 성으로 바꿀 생각은 없다고 했습니다.

임재범 역시 2011년 '승승장구'에 출연하여 가족사를 공개했는데요. 당시 임재범은 "혈육의 피가 무서운게 손지창을 보고 느낌이 왔다. 마음의 한이 깊어서 나까지 미워하는 것 같았다. 그동안 손지창의 설움을 몰랐다."고 털어놓으며 아버지에게 "손지창에게 눈물로라도 사과해라. 그게 안 된다면 손자들에게라도 하라"라는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이 삼부자는 가족사가 공개된 이후 잠시 교류하기도 했으며 특히 손지창은 형 임재범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관람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임택근 아나운서는 이후 2020년 1월 11일 세상을 떠났으며 당시 상주인 임재범과 배우 손지창, 그리고 손지창의 아내인 배우 오연수가 함께 빈소를 지키기도 했습니다.

데뷔 활동

임재범은 1983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활동하다가 이후 1986년 서울고등학교 동문인 신대철과 함께 시나위 1집에 참여해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부르며 대중 음악계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군대 문제로 인해 탈퇴를 하게 되면서 음악 활동을 잠시 접었다가 록 밴드 '부활'의 이지웅 등과 함께한 외인부대로 활동을 재개하였는데요. 대한민국의 록 프로젝트 그룹이기도 한 '록 인 코리아'를 거쳐 김도균과 함께 한 '아시아나' 활동을 끝으로 밴드생활을 중단하였습니다.

이후 1991년에는 솔로로 전향하여 1집 타이틀곡 '이 밤이 지나면'으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표절 판정을 받아 방송 출연 정지를 당했고, 임재범은 록 보컬로서 데뷔했음에도 불구하고 팝 발라드로의 전환 시도를 한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탓인지 이후 앨범 발표와 잠적을 되풀이 하였습니다.

임재범은 이후 2집 '사랑보다 깊은 상처', 3집 '고해', 4집 '너를 위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후 몇몇 OST 외에는 특별히 새로운 음반을 발표하지는 않습니다. 당시 임재범은 방송 활동이 거의 없었고 인터뷰와 공연조차 하지 않은채 앨범만 내다가 2004년에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열기 시작하였는데요. 2010년에는 KBS 드라마 '추노'의 메인 타이틀곡인 '낙인'으로 다시 한 번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임재범은 이후 2011년 SBS 드라마 스페셜 '싸인'의 타이틀 곡 '독종'을 불렀고, 같은 해 5월에 MBC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임재범은 이후 '승승장구' 등 토크쇼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불후의 명곡, 히든싱어 등의 음악 방송과 CF광고, 드라마 OST 참여와 각종 공연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임재범은 2016년 2월 공연을 끝으로 오랜 공백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2016년 2월에 마지막 공연을 하고 임재범의 아내가 세상을 떠났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 역시 2020년 1월 돌아가시면서 임재범은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임재범은 2017년 아내와 사별 후 음악, 텔레비전을 끊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임재범은 긴 공백을 깨고 최근 정규 7집 ‘위로’를 발매하면서 컴백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송남영 자녀

임재범은 지난 2001년 2월 11일 6살 연하의 아내(부인) 송남영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임재범의 아내(부인) 송남영은 1972년 9월 15일생으로 임재범과는 10살 나이 차이가 난다고 하며 뮤지컬 배우로 과거 명성황후, 페임, 겨울나그네, 브로드웨이 42번가, 코러스라인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임재범은 1999년 뮤지컬 '하드록 카페'에 아내가 출연했을 당시 처음 만나 한 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아는 형이 출연을 해서 구경을 갔다가 아내를 보고 반해 형에게 연락처를 알려달라 했지만 관심 갖지 말라는 말에 더이상 묻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2년 후 길을 가다가 우연히 그 형을 다시 만나게 되었고, 마침 그 차에 아내 송남영이 타고 있어서 두 사람은 그렇게 다시 우연히 재회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임재범의 엄청난 대시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고, 2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재범은 당시 노래 부르는 것에 대해 회의와 죄책감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룹에서 헤비메탈을 하다가 솔로로 나선 것이 동료들에 대한 배신이라는 생각이 있었고, 또한 가수를 제대로 대우해주지 않는 방송과 연예계 시스템에 대한 환멸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영원히 음악을 떠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하는데요.

임재범은 결혼을 하면서 아내에게 처음 1년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우리 두 사람만을 위해 살자고 했고, 이후 아이가 태어나면 3년 동안은 힘들더라도 아이에게만 신경 쓰자고 했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딸 임지수를 출산하며 슬하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후 임재범의 아내는 2011년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암 제거 수술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후 장, 위, 자궁 등으로 전이가 되면서 오랜 투병 생활을 이어가게 되었고, 이에 결혼 후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임재범은 아내 송남영의 암 치료 비용 마련하기 위해 '나는 가수다' 출연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재범은 2011년 MBC '나는 가수다' 출연 당시 자신의 카페를 통해 아내의 암 투병 사실을 처음 고백하기도 했으며 인터뷰 도중 "아내의 병은 내가 키운 것일 수 있다. 우울증에 빠져서 6~7년간 무기력한 남편으로 살았는데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당시 수입이 저작권료 100만원이 다였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아내 송남영은 임재범과 딸의 뒷바라지를 위해 뮤지컬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임재범은 "뮤지컬을 포기한 아내에게 미안한 마음만 가득하다"고 아내에 대한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아내 송남영은 안타깝게도 6년간의 투병 끝에 2017년 6월 12일 남편인 임재범이 지켜보는 가운데 임종을 맞게 되었고, 이후 임재범이 홀로 딸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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