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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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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

박경림은 1978년 12월 8일으로 올해 나이 45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갈현동 출생이며 키 155cm, 몸무게 50kg, 혈액형 A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신도초등학교, 예일여자중학교, 동명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 학사, 숭실대학교 국제통상대학원 프라이빗 뱅킹(PB) 학 석사이며 가족은 남편 박정훈과 아들 박민준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위드림컴퍼니 소속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박경림의 아버지 박우철은 경북 김천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살림 밑천 벌어볼 생각으로 해병대에 지원하여 월남전에 파병되었다가 팔에 탄환 관통상을 입게 되었고, 다리에는 파편이 박혔고, 어깨는 백병전을 하다가 대검에 찔렸을 정도로 힘들었던 군 생활을 거친 뒤 결국 1968년에 상이 제대를 하여 상이 심사를 통해 40만 원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40만원이면 집 한 채를 살 수 있을 정도의 상당한 큰 돈이었는데 아버지는 그 돈으로 장사도 하고 연탄 가게를 하면서 생활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몸이 불편한 탓에 어영부영 밑천을 다 까먹고 말았고, 팔다리가 불편한 몸으로는 연탄 배달 역시 힘에 부치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는 박경림의 어머니인 아내 이혜선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부엌도 없고, 방하나만 덩그러니 있던 집에서 힘겹게 살아 가게 되는데 이 집 마저 1978년 허물어 내려앉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힘든 시절 1남 3녀 중 막내로 박경림이 태어나게 되었고, 당시 집안이 여유롭지 않았던 탓에 어린 시절 박경림은 양말도 신지 못한 채 무척 가난한 가정 환경 속에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이후로도 생활은 좀체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박경림의 아버지는 하고 있던 자영업을 그만두고 이후에 기독교 방송 CBS 기능직 사원으로 15년 동안 일을 하면서 조금이나마 집안 환경이 나아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IMF가 찾아오면서 직업을 잃게 되었는데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딸 박경림이 스트레스 받을까봐 실직했다는 말을 하지 못하였고, 이후 학교 수위자리가 나서 취업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학교 수위 자리는 전 직장에 비해 월급이 절반도 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박경림 아버지는 경제적인 부분 뿐 아니라 평상시에는 자상한 분이었으나 술만 마시면 돌변하여 집안을 다 때려 부수기 일수였고, 온 집안 사람들이 공포에 시달시며 아버지를 무척이나 원망하고 미워했다고 하는데요.

어느 날 박경림은 아버지에게 '왜 그렇게 술을 드시냐'고 물었고, 아버지에게 쓸데없는 걸 물어본다고 혼날 줄 알았으나 아버지는 "두려워서 그래, 무서워서"라고 말하며 과거 전쟁터에서 전우들이 죽어나가던 참혹한 현실이 아직도 생생하게 생각나서 그 두려움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신다고 털어놔 박경림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박경림은 그동안 자신이 겪은 공포나 어려움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도 아버지는 박경림이 데뷔한 뒤, 아버지로서 딸에게 도움은 주지 못할 망정 폐는 끼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스스로 술을 끊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려웠던 집안 환경에서 성장한 박경림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소풍을 가서 친구들 앞에서 진행하는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이후 전교생 앞에서도 여러번 진행을 하며 자신의 이야기에 웃어주는 모습을 보고, 이때부터 MC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중학교 시절에도 친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옆 학교에 가서 사회를 볼 정도로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창 시절 사회를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목이 쉬게 되면서 걸걸한 목소리가 쭉 이어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박경림은 당시 개그맨 박수홍을 좋아했는데 본인의 재능을 잘 살려 나중에는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을 맡기도 했으며 박수홍과 인맥을 다지며 이를 계기로 고등학생 때 '별이 빛나는 밤에' 돌발소녀로 출연해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차츰 인지도가 올라가자 1998년에는 KBS2 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에 정식 게스트로 캐스팅 되면서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박경림은 1998년 KBS 2FM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여러 방송에 출연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고, 2000년에는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하며 당시 배우 조인성과 러브라인을 그리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대세로 떠오른 박경림은 2001년 당시 22살 밖에 되지 않은 나이에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최연소로 대상을 수상하였는데요. 정식 데뷔 이후 불과 3년만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2000년 초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박경림은 독보적인 인기를 누리며 방송 3사 인기 프로그램에 출연은 물론, 영화, 드라마에도 출연하였으며 2002년에는 박수홍과 함께 박남매 고속도로 테이프 만들기 프로젝트 '박고테'로 가수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어마어마한 인맥을 자랑하던 박경림은 당시 인기 작곡가를 비롯해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가수들이 모두 동참한 11곡이 실린 앨범을 발매했으며 그 중 박수홍과 박경림이 부른 '착각의 늪'은 엄청난 인기를 끌면서 20만 장 앨범이 팔려 가수 보아와 함께 1위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인기 절정의 순간에 박경림은 돌연 해외 유학을 결정하였고, 미국에서 2년간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요. 사실 2003년 중학생 시절부터 대학교를 졸업하면 해외 유학을 가장 먼저 할 일로 꼽아두었었다고 합니다.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시점이라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떠나는 것을 말렸으나 결국 박경림은 미국에서 1년 어학 연수, 1년은 뉴욕 필름 아카데미 스쿨에서 수료하고 2005년에 한국으로 복귀하였습니다.

그런데 박경림은 유학을 다녀온 뒤, 최고의 전성기에 누리던 인기를 이어가지 못하였고, 이후 방송에서 많은 활약을 하지 못하였는데요. 2010년 중반부터는 영화 제작발표회, 쇼케이스 사회자로 활동하였습니다. 박경림은 평소 사회를 볼 때 미리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도 많이 공부해온다고 하며 연예계에 인맥도 대단하고 진행실력도 무난한 덕분에 업계 관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현재는 제작 발표회 MC 1순위로 뽑히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해내고 있는데요.

2018년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이해 그동안 출판, 공연 등의 작업을 함께 해 온 사람들과 새로운 창작집단 '위드림컴퍼니'를 설립하여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남편 박정훈 자녀

박경림은 지난 2007년 7월 15일 지금의 남편 박정훈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경림 남편 박정훈은 1980년생으로 박경림보다 2살 연하인 연상연하 부부입니다. 남편 박정훈은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재료공학부 졸업 후 결혼 당시 삼성 SDS전자 IS사업부에서 근무하였다고 알려졌니다. 특히 키 181cm에 몸무게 71kg의 훤칠한 체격과 훈남 외모로 결혼 당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경림은 지난 2006년 KBS 맞선 프로그램  '좋은 사람 소개시켜줘' MC로 진행을 맡았는데 당시 출연자였던 지금의 남편인 박정훈과 처음 만나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당시 프로그램 녹화가 끝난 뒤, 뒤풀이 자리에서 남편 박정훈이 박경림에게 명함을 건네주며 연락처를 물어보며 먼저 대시를 했다고 하는데요. 박경림 역시 남편 박정훈을 처음 본 순간에 시원한 인상과 바른 청년이라는 생각이 들어 첫 느낌이 좋아 번호를 주고받았고, 두 달 뒤, 두 사람은 데이트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데이트는 본의 아니게 박경림의 집에서 이루어졌다고 하는데요. 당시 박경림이 급하게 조카를 봐줘야 하는 상황이 생겨 어쩔 수 없이 남편과 함께 집으로 가게 되었는데 결국 박정훈은 첫 데이트에서 처갓집 식구들에게 인사를 하게 되었고, 덕분에 두 사람은 이후 급속도록 친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남편 박정훈은 박경림의 매력으로 연예인 같지 않은 털털함을 꼽았으며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처럼 남편 박정훈 역시 예전부터 박경림의 팬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교제를 하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랑스러운 부분들을 하나씩 알게 되었고, 두 사람은 연애 1년 만인 2007년 7월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워낙 넓은 인맥 덕분에 박경림 결혼식에는 엄청난 연예인들이 하객으로 참석해 엄청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2년 뒤 2009년 1월 아들 박민준을 출산하였는데요. 이후 둘째까지 임신을 하였지만 임신 6개월 만에 유산을 하게 되었고, 이 일로 박경림은 오랫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참고로, 남편 박정훈은 결혼 생활을 하면서 카이스트 정보미디어 MBA 과정을 마치느라 잠시 휴직을 했었지만 복직하였고, 1년짜리 코스로 대학원에 다니던 시기에 수업이 빠듯해 잠시 기숙사에서 지내며 생활하였는데 이러한 이유로 박경림 이혼, 별거 등의 말들이 있었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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