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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록

전영록은 1954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69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생이며 키 165cm, 몸무게 55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서울동신초등학교, 한양중학교, 영락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중퇴)이며 가족은 아버지 황해(본명 전홍구), 어머니 백설희(본명 김희숙)와 아내(부인) 임주연 그리고 딸 전보람, 전우람, 아들 전유빈, 전효빈이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R-엔터테인먼트 소속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전영록의 집안은 연예인 집안으로 유명하며 아버지는 1949년에 '성벽을 뚫고'로 데뷔한 유명 영화배우 황해(본명 전홍구)이며 어머니는 1943년에 데뷔하여 '봄날은 간다'를 히트시킨 가수 백설희(본명 김희숙)입니다.

전영록은 이러한 가정 환경에서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성장하였는데요. 하지만 전영록의 부모님은 아들이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연예인이 되어 부모님 망신을 시키면 어쩌나 하는 우려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전영록은 데뷔 후 오히려 스스로를 잘 관리하고 부모님의 명성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전영록의 전 부인은 배우 이미영이며 전 손위처남은 개그맨 이창훈인데요. 이미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딸 전보람은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로 활동했으며 둘째 딸 전우람은 그룹 디유닛 출신으로 해체 이후 RAMI라는 예명으로 밴드 FIVE RUN STRIKE의 보컬로 활동 하였으나 이 밴드 역시 해체하였습니다. 현재는 RAMI NU라는 이름으로 작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영 페스티벌'에 출연하면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1973년 드라마 '제3교실'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였는데 드라마 삽입곡 '편지'를 부른 것을 계기로 1975년 가수로 본격적인 데뷔를 하면서 80년대 남자 가수 중 조용필의 뒤를 이어 이용, 송골매, 김수철, 김범룡 등과 함께 2인자 그룹으로 인기를 누렸으며 80년대 내내 꾸준히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전영록의 대표곡으로는 애심,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봐, 불티 등이 있으며 특히 여중고생들에게 우상으로 군림하여 원조 아이돌 역할을 했고, 이후 그대 우나봐, 내 사랑 울보, 하얀 밤에, 저녁놀 등으로 가수로서는 최절정기를 맞으며 2년 연속으로 KBS 가요대상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가수 활동 뿐 아니라 배우 임예진, 김보연 등과 함께 청춘 영화의 주인공으로 단골 출연하며 여러 편의 영화에도 출연해 배우 활동을 병행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당랑권 유단자로서의 능력을 살려 액션영화 '돌아이' 시리즈에서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연기를 선보이기도 하였죠.

전영록은 또한 싱어송라이터로서 자신의 노래 뿐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를 작사, 작곡해 히트곡을 만들어내며 정상에 서기도 했는데요. 전영록이 작곡한 히트곡으로는 김지애 얄미운 사람, 이지연의 바람아 멈추어다오, 양수경의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 과거 배우 김희애가 불렀던 나를 잊지 말아요 등이 있습니다. 전영록은 1990년대 들어선 후 '서태지와 아이돌'의 등장과 함께 가요계 대격변의 흐름과 세월을 이기지 못해 가수로서 예전의 인기나 작사 작곡자로서도 흥행을 누리지 못하였는데요.

또한 전영록은 엄청난 영화 마니아로 한때 3만개가 넘는 영화 비디오 테이프를 수집했다고 하며 1990년대 중반 비디오 대여업 프렌차이즈를 시작하였는데 그때는 이미 인터넷이 많이 보급된 상황으로 사업이 실패하였고, 이후 한동안 칩거 생활을 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전영록은 2000년대에 들어서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꾸준히 방송 출연과 콘서트, 뮤지컬 등을 통해 수십억원의 빚을 청산하였다고 합니다.

전 아내(부인) 이미영 이혼 사유
자녀 딸 전보람 전우람

전영록은 지난 1985년 전 아내(부인) 이미영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미영은 1961년 3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 62세이며 전영록과 7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이미영은 1978년 만 17세 나이에 4000 대 1의 경쟁을 뚫고 '미스 해태' 대상을 수상하였고, 이듬해 1979년 MBC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1980년 MBC 드라마 ‘사랑의 계절’에서 불량소녀 역을 맡아 주목을 받은 후 다수의 작품에서 반항적인 이미지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광고와 드라마로 인기를 누리며 배우로 막 성공하려던 시기인 1985년에 전영록과 결혼을 하면서 잠정 은퇴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전영록과 이미영 두 사람은 1983년 영화 '대학 신입생 오달자의 봄'에 함께 출연해 인연을 맺게 되어 연인 사이로 발전하였으며 2년 뒤, 1985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전영록은 당대 톱스타였으며 이미영은 배우로서 막 성공하려던 시기였기 때문에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첫째 딸 전보람, 둘째 딸 전우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12년 만인 1997년 이혼 소식을 전하였으며 두 사람의 이혼 사유를 두고 전영록의 불륜, 외도, 사기, 사업실패, 도박 등의 수많은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전영록은 이혼 전 1989년 비디오 대여점 사업을 했다가 사업 적자로 정리를 하였고, 빚으로 많은 고생을 하였는데 경제적 어려움이 원인이 되어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영은 과거 '인생다큐 마이웨이' 출연했을 당시 '전영록은 따뜻하고 재미있고, 완벽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하며 이혼 사유에 대해 많은 말들이 있었지만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라며 '그렇지만 사랑이 깨졌을 때는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없다. 두 사람이 서로 간의 사랑이 깨진 것'이라고 이혼 사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을 할 당시 살고 있었던 잠실의 아파트를 이미영에게 넘겨 주었다고 하며 그 이외에 상당한 액수의 현금도 위자료로 주었다고 하는데요. 저작권협회에 저작권을 담보로 돈을 융통하려고 했지만, 그것이 불가능하여 외국계 음반회사가 10년간 전영록의 저작권을 사겠다고 했고, 돈을 융통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2008년 전영록은 다시 저작권을 찾았다고 하네요.

이후 이미영은 2003년에 메릴랜드 대학 용산 분교 음악과 교수 미국인 킷 존스턴과 5년 열애 끝에 재혼을 하여 국제 결혼을 했지만 2005년 9월 이혼을 하였스비다. 이에 대해 이미영은 "재혼은 잘못된 선택이었다. 어떻게 보면 객기였던 것 같다."라며 "나에게는 딸들이 너무 중요했다. 그런 것에 있어서 의견차이가 있었다. 결국 딸들을 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영은 이후 친언니 친구에게 사기까지 당하는 바람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으며 두 딸들은 한동안 아빠 전영록과 함께 살았다고 하는데요. 큰 딸 전보람은 방송에 출연하여 당시에 대해 "그때는 어리니까 잘 몰랐지만 느낌상 엄마가 힘들어 보여서 내가 가면 안 되겠구나 싶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전보람은 초등학교 3학년 때 부모의 이혼을 겪고, 엄마와 떨어져 아빠와 8년 넘게 지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밥 먹을 때면 엄마 이미영이 그리웠고, 새엄마도 잘해줬지만 엄마가 해주는 것과 아무래도 다르다 보니 학창 시절이 즐겁지 않았고, 우울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전보람은 현재 아빠 전영록과 만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아빠가 다른 가정이 있으니 연락하는 것이 쉽지 않다."라고 설명하며 "엄마는 저희밖에 없으니까 오로지 아픈 엄마가 걱정이다. 엄마에게 더 집중할 수밖에 없다"라며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전보람은 "아빠가 연락 안 하는 것도 다 이해를 한다. 내가 잘 한 것도 없다. 아빠에게는 애가 둘이나 있으니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아빠의 인생이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미영 역시 전 남편 전영록에 대해 언급하였는데요. '불후의 명곡'에 돌아가신 시어머니인 가수 백설희 편이 방영되었고, 시어머니 대신 전영록이 그 자리를 대신하였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이제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다 용서되는구나'라고 느꼈고, '어느 날부터 전 남편의 변한 얼굴을 보고 가슴이 아프더라'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재혼 아내(부인) 임주연 자녀 아들

전영록은 이미영과 이혼 후 2년 뒤, 지난 1999년 지금의 아내(부인) 임주연과 재혼을 하였습니다. 전영록의 아내(부인) 임주연은 과거 전영록의 오랜 팬이였다고 하며 전영록과 16살 나이 차이로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영록은 이혼 후 많이 힘들었던 시절에 부산에서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전영록과 아내 임주연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2명을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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