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나이 아내 부인 자녀 딸 가족 프로필

송진우

송진우는 1985년 5월 18일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입니다. 키 174cm, 몸무게 72kg,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경기 고등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 공연예술 연극학과 졸업이며 가족은 아내(부인) 미나미와 딸 송우 미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쿠드비 소속입니다.

과거 가족 집안

송진우는 서울 출신으로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28년간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8학군 지역답게 송진우는 어렸을 때부터 각종 사교육을 접했다고 하며 학원비로 1억원 정도를 썼을거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정작 본인은 공부를 하지 않아서 쓴 돈 중에 교육비가 제일 아까웠다고 하네요.

참고로, 송진우의 아버지는 전직 형사라고 하며 송진우의 외삼촌은 태권도 선수 출신 중견 배우 이동준으로 연예인 가족이라고 합니다. 외삼촌 이동준의 아들 역시 배우 출신이자 현재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이일민으로 송진우와는 외 사촌지간이 됩니다.

데뷔 활동

송진우는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을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2010년에는 영화 '포화 속으로', 2014년 드라마 '모던파머' 등에 조연 배우로 출연하였으며 이후 영화 '강남 1970', '택시운전사' 등과 드라마 '도둑놈 도둑님', '황금빛 내인생', '모두의 연애' 등에 출연하며 조연배우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무명생활로 드라마를 포기할 생각까지 하였다고 하는데요. 다행이 2018년 tvN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일본 공사관 통역관 형기 역할을 맡으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이후 연기자로서 계기를 마련하며 드라마 '톱스타 유백이', '그놈이 그놈이다',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경찰 수업', '드라마 월드' 등을 통해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송진우의 현재의 인지도를 만든 것은 드라마가 아닌 예능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예능 '나 혼자 산다', '비디오 스타' 등의 예능 프로그램과 '굿모닝FM', '두 시의 데이트', '돈키호테' 등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활약하였고, 송진우는 오랫동안 예능 프로그램에서 인기 게스트로 주목을 받으며 종종 예능인 혹은 개그맨으로 오인받기도 했습니다.

특히 2019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절친한 배우 이시언과 함께 출연해 워터파크 에피소드를 찍으며 넘치는 끼와 남다른 예능감을 선보이면서 화제를 모았는데요. 송진우와 이시언은 2014년 드라마 '모던 파머'에서 인연을 맺어 절친한 관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송진우는 개그맨 유세윤과도 절친 사이로 유명하며 유세윤이 대표로 있는 회사인 ‘쿠드비’의 소속배우이기도 한데요. 유세윤은 2015년 광고를 제작하게 되었는데 그 광고에 출연한 송진우가 연기를 너무 잘해서 놓치기 싫어 계약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출연료로 10만 원도 주지 못했는데 연기를 너무 잘해서 반했다고 하네요.

결혼 아내(부인) 미나미 자녀

송진우는 지난 2016년 일본인 아내(부인) 미나미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아내(부인) 미나미 직업은 결혼 전 일본에 있을 때는 치과에서 일을 했었다고 합니다.

송진우와 아내 미나미 두 사람은 송진우가 일본 공연을 가게 되었을때 동료 배우의 소개로 알게 되어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같이 식사하고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당시 송진우는 일본어를 한 마디도 하지 못했고 아내 미나미 역시 한국말을 할 줄 모르다 보니 아예 대화가 통하지 않아 서로 보디랭귀지로만 소통을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당시 두 사람은 희한하게도 잘 맞았다 하는데요.

이후 두 사람이 만난 지 3개월 만에 아내 미나미는 송진우 때문에 7년 동안 다니던 치과를 그만두고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한국으로 건너오게 되었고, 두 사람은 2년 반 동안의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은 딸 송우 미 양을 출산하면서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으며 딸의 이름 우미는 송진우와 아내 미나미 이름에서 한 글자씩 따서 지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송진우의 가족관계는 부모님과 1남 1녀로 송진우의 누나 역시 이스라엘 사람과 만나 국제 결혼을 하였으며 누나와 매형은 이탈리아에서 만나 지금은 한국에서 살고 있다고 하는데요. 송진우가 결혼할 당시 어머니가 자식 셋 중 둘씩이나 국제 결혼을 한다는것에 처음에는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다행이 두 사람은 심한 반대 없이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고, 지금은 가족끼리 만나면 모두 한국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요. 한국말을 전혀 못했던 아내 미나미는 한국에 온 김에 한국말을 배워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송진우는 자신을 사랑꾼보다는 친구 같은 남편, 친구 같은 아빠라고 밝히기도 했으며 아내와는 정말 잘 맞는고, 흥이 넘친다며 아내와 결혼한 이유가 아내가 웃겨서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송진우는 아내와 함께 유튜브 ‘한일부부TV’를 운영하기도 했으며 이후 ‘조용한남자 송진우’로 이름을 바꿔 운영 중이라고 합니다.

한편, 송진우는 결혼 후에도 무명 시절이 지속되며 연기자로서 자신감이 바닥을 치고 당시 드라마를 포기할 생각까지 하게 되었는데 그때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의 출연 제의가 들어오면서 일본 공사관 통역관 형기 역할을 맡게 되었고, 차츰차츰 연기자로서 인지도를 쌓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일본 통역과 배역을 맡았을 당시 아내의 도움이 컸다고 하는데요. 출연 제의가 들어왔을때 아내에게 주워 들었던 일어 몇 마디를 더듬더듬 하게 되었는데 그것이 도움이 되어 미스터 선샤인의 통역관 형기 역할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