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 배구선수 나이 연봉 가족 아버지 동생 프로필

김수지

김수지는 1987년 6월 20일 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안산시 출생이며 키 188cm, 몸무게 68kg, 혈액형 O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안산서초등학교, 원곡중학교, 수원한일전산여자고등학교, 강남대학교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여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팀 IBK기업은행 알토스 입니다.

데뷔 활동

김수지 선수의 주 포지션은 센터로 활약하고 있으며 첫 배구 입문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시절이라고 합니다. 이후 2005년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현대건설에 입단을 하게 되었으며 당시 절친 김연경 배구선수에게 스트라이트를 내주긴 하였지만 데뷔와 동시에 국가대표에 선발이 되었고, 여자배구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김수지는 2016-2017 올스타전에 멤버로 뽑히면서 팬들에게 '인천머리띠'라는 닉네임을 받기도 했는데요. 시즌 중에 머리띠를 자주 하고 나와 흥국생명의 연고지 인천과 합쳐져 나온 별명이라고 합니다. 2020 도쿄올림픽에서도 역시 본인의 트레이드 마크인 헤어밴드를 착용하고 출전하고 있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신장이 좋고, 기복이 적은 경기력이 장점이기에 국가대표에 꾸준히 발탁이 되고 있으며 주전 센터로 활약 할 만큼 실력 또한 훌륭하고,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 미녀배구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김수지 선수는 2013~2014 시즌을 마치고 두번째 FA 때 현대건설과의 계약 제안을 과감하게 거절하면서 3년간 연봉 1억 7천만원이라는 큰 대우를 받으면서 흥국생명으로 이적하게 되었는데요. 2017년 5월 10일 흥국생명과 계약에 실패하며 FA시장에 나오게 되었고, 2017년 5월 15일 기존 자신의 연봉에서 무려 1억원 가량이 인상된 2억 7천만원에 지금 현재 기업은행과 3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현재는 IBK 기업은행 소속 주전 센터 에이스로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집안 가족 아버지 어머니 동생

김수지는 가족 모두가 배구인인 집안에서 성장하였는데요. 김수지의 아버지는 김동열 원곡고 감독이며 어머니는 원곡중학교 코치였던 홍성령입니다. 여동생 김재영 역시 현재 배구선수로 활동 중으로 모두 배구인 출신입니다.

특히 여동생 김재영은 수원 현대건설의 2006-2007 1라운드 3순위 지명을 받아 입단하여 언니 김수지와 잠시동안 함께한 적이 있었으나 2007-08시즌 15경기(34세트) 출전 기록을 남긴 뒤 코트를 떠났고, 호주에서 유학하며 유아교육학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김수지의 권유로 2015-2016 시즌 종료 후 흥국생명에 입단 테스트 이후 복귀하며 자매와 같은 팀이 되었습니다. 이후 2018-19 시즌에는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통역으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친구 김연경 선수

한편, 김수지는 세계적인 배구스타 김연경과 초등학교 시절부터 고등학교때까지 20년 지기 동창이자 친구 사이입니다. 김수지의 부모님인 김동열과 홍성령은 두 사람의 원곡중학교 시절 배구부 코치이기도 하며 김수지는 물론 김연경에게도 은사입니다.

김연경의 말에 의하면, 중학교 시절의 에이스는 자신이 아닌 김수지였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중학교 시절을 지나 고등학교 시절을 거치면서 김연경이 폭발적으로 성장하였고, 자연스레 김수지가 2인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김수지와 김연경은 사적으로 워낙 친하다 보니 김연경이 운영중인 유튜브 채널 '식빵언니'에서 틈틈히 PD 역할을 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김수지는 김연경 선수와 마찬가지로 올해 마지막 올림픽이기에 매 순간이 소중하다고 하는데요. 자칫 밞지 못할 뻔했던 무대이기에 김수지 선수는 복근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해 출전이 불투명했지만 피나는 재활과 노력 끝에 결국 자신의 두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밞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