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은 나이 과거 프로필 미달이

김성은

김성은은 1991년 7월 23일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성남시이며 학력사항은 상탄초등학교, 화수중학교, 고양백양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현재 소속사는 원패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데뷔 활동

김성은은 1998년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본명 김성은보다 미달이, 박미달로 불리며 널리 알려진 배우로 당시 김성은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천방지축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미달이 역할로 연기대상 아역상을 수상하였죠. 김성은은 미달이로 광고를 30편이나 찍었고 8살때 아파트를 마련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 김성은은 방황과 침체기를 겪었는데요. 한때 미달이라는 캐릭터와 미달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이 너무 밉고 싫어서 칼로 찌르고 싶었다며 극단적인 감정까지 느낄만큼 스트레스가 심했다고 합니다. 2019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김성은은 이제는 더이상 미달이 캐릭터를 싫어하지 않는다고 말했는데요.

성인이 된 후에 만났던 한 무명 배우 선배님이 "나는 오랜시간 연기를 했지만 아직도 내 이름을 알리지 못하였는데 너는 그것을 이루지 않았느냐"는 위로와 함께 지금 세대 사람들에게도 미달이가 기억되는것을 보면서 자신이 공감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연기를 했다는 뿌듯함을 느끼며 이제는 미달이 캐릭터를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성은은 순풍산부인과 종영 후 2001년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2004년 6월 귀국을 하였고, 화수중학교 1학년으로 편입하였습니다. 당시 김성은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가 났고, 가세가 기울어졌다고 합니다. 스무 살이 되던 해에는 아버지가 뇌졸중으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고,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특히 당시에 아버지에게서 온 마지막 전화를 받지 못했는데 그것이 큰 상처로 남았다고 하네요.

김성은은 한때 알코올 중독과 우울증으로 약을 먹었다고 합니다. 김성은은 연예계 활동 이외에 화장품 회사에 다니기도 했었고, 영어학원에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며 아르바이트를 했었다고 합니다.

2015년에는 영화 '꽃보다 처녀귀신'에 출연해서 성인 연기를 보여주며 파격적인 노출로 변신을 시도하였는데요. 이후 성인 영화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묻자, 아역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서였다고 밝혔습니다. 김성은은 한때 방송을 통해 성형을 하면서 엄청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현재는 성형 보형물도 모두 제거했다고 합니다.

김성은은 현재 아프리카tv와 유튜브에서 라라lala라는 이름 예명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베스트BJ에 선발되기도 했습니다. 올해에는 '한 뼘만 같이 걸을까요?' 에세이 책을 발매하기도 하였죠. 최근에는 미스트롯2에 도전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