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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박성웅은 1973년 1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입니다. 고향은 충청북도 충주시 출생이며 키 187cm, 혈액형 AB형입니다. 가족관계로는 부인 신은정과 아들 박상우가 있습니다. 학력은 충주고등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졸업이며 종교는 개신교라고 합니다. 박성웅은 1997년 영화 '넘버3'로 데뷔 하였으며 현재 소속사는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성웅은 어렸을 때 넉넉한 집안에서 자랐으며 초등학교때부터 중학교까지 배구선수로 뛰며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생 때 무릎부상으로 선수를 그만두게 되었고 이후 건국대 분자생물학과 91학번으로 입학하였만 박성웅의 아버지는 집안에 법조인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박성웅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군 제대 후 다시 입시를 치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96학번으로 입학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본인의 길이 아님을 깨닫고 어릴 적부터 동경해 온 연기자가 되고 싶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키 192cm의 당시 패션모델로 활동하던 형을 따라 카메라 앞에 서게 되었고 그렇게 박성웅은 1997년 1월 1일 배우가 되겠다고 결심 했다고 합니다. 박성웅은 한 인터뷰를 통해 "친형은 지금은 가업을 잇고 있지만 한때 패션모델로 활동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1997년 1월 부터 엑스트라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2000년 1년 동안 연극을 하며 연기력을 키웠고 그 사이 당시 금융위기가 터져 사업체가 부도를 맞아 집이 부도가 나서 박성웅의 가족은 과거 세를 살던 분이 도움으로 주유소 2층에 있는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아버지는 24시간 주유소에서 일하셨고, 박성웅 역시 편의점 알바와 막노동, 비디오가게 점원으로 알바를 하며 생활비를 벌고 10년간 무명 배우로 지냈다고 합니다.

당시 사법고시를 준비하는 줄만 알았던 아들이 연극표를 내밀자 부모님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아들의 신념이 확고하다는걸 알고 마지 못해 승낙했다고 합니다. 이후 여러 작품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오르자 부모님은 신문에 기사를 스트랩을 해서 아들에게 보여줄 정도로 누구보다 기뻐했다고 합니다.

박성웅은 1997년 넘버3로 데뷔 후 10년 동안 줄곧 악역을 맡았다고 합니다.하네요. 당시 출연 작품으로는 남자이야기,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태양은 없다, 반칙왕, 케이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화성으로 간 사나이, 여자 정해, 무영검, 미스터 소크라테스, 해바라기 등이 있으며 긴 무명생활 끝에 '태왕사신기'라는 작품을 만나 무명시절을 벗어나게 되었습니다.

결혼 아내 신은정 자녀

박성웅은 2008년 10월 아내 신은정과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박성웅은 ‘태왕사신기’에서 아내 신은정과 상대역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첫인상은 별 생각이 없었지만 6개월간 지내다 보니 외모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예쁜사람이란 것을 느끼고 6개월만에 사귀자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당시 아내 신은정은 대답을 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신은정은 대답할 수 없을 정도로 가슴이 떨려서 대답을 못했고 결국 태왕사신기를 찍는 동안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박성웅의 아내 신은정은 1974년 1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살이며 1997년 SBS 7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하였습니다.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 2008년에 아들 박상우를 출산하였는데요. 박성웅은 결혼 이후 드라마와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을 이어가기 시작하였고 2013년 영화 '신세계'에 출연하며 미친 존재감으로 스타의 길에 오르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