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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래

여경래는 1960년 7월 4일생으로 올해 나이 65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수원시 출생이며 국적 대만 출신의 유명한 셰프이자 요리 전문가입니다.

가족으로는 배우자 이수화(1965년생), 두 아들 여민(1990년생)과 여융(1991년생) 그리고 남동생 여경옥이 있습니다. 학력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중학교를 졸업 후 요리에 입문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여경래 과거 집안 가족 국적

여경래 셰프는 대만 국적의 재한 화교로, 아버지는 중국 산둥성 출신의 화교이며 어머니는 한국인입니다. 그로 인해 여경래 셰프는 대만 국적을 갖고 있으며,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란 화교 2.5세입니다. 어린 시절 그는 중국어와 한국어를 모두 유창하게 구사하지 못해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고, 내성적인 성격을 가졌습니다. 

6살 때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이 사고를 어머니와 함께 목격한 여경래는 당시 충격을 잘 이해하지 못했다고 회상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지자, 어머니는 여경래에게 중학교 졸업 후 요리를 배우게 했고, 여경래는 처음에는 반발했지만 결국 가족을 위해 요리사의 길을 결심하게 됩니다.

 

16살에 서울로 상경한 여경래는 스승인 왕서방을 따라 중식당에서 일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중식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그는 시골 출신이라 자장면이 무엇인지도 몰랐고, 처음에는 중국어도 서툴렀습니다.

또래들이 교복을 입고 자장면을 먹는 모습을 보며 그는 깊은 절망을 느꼈다고 회상합니다. 원래 미술을 좋아했던 그는 요리에서도 미술적 감각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요리의 길을 계속 걸어가게 되었습니다.

여경래는 중식당에서 일하며 모든 돈을 집안에 보내고, 식당 안에서 숙식하며 요리를 배우기 위해 노트에 레시피를 손으로 적어가며 공부했습니다. 19살이 되자, 가난한 집안 사정으로 진학을 포기해야 했던 동생 여경옥을 중식당에 데려와 함께 본격적으로 중식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여경래 활동 경력

여경래 셰프는 대한민국 최고의 중식 셰프 중 한 명이자, 중국 본토가 인정한 100대 중국요리 명인으로 1970년대 서울의 중국식당 ‘거목’에서 요리의 기본을 배우고, 왕춘량 사부와 허인 등 당대 최고의 중식 요리사들에게 배워 중식 요리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동생 여경옥 셰프와 함께 중식 요리사의 길을 걸으며, 도제식 교육 방식 속에서도 내성적 성격 덕분에 주방에서 배척되지 않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여경래는 서울 그랜드앰버서더 호텔의 중식당 '홍보각'에서 총괄셰프를 맡으며 본격적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그는 중식이 자신과 잘 맞는다는 것을 깨닫고, 일을 즐기며 빠르게 성장하여 20대 초반에 주방장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후 성격을 외향적으로 바꾸려 노력하며 해외 활동을 넓혔습니다.

중국 요리계에서 여경래는 '그랜드 마스터 셰프'라는 호칭을 받으며 국제적인 인정을 얻었고, 세계적인 요리 대회에 참가하고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며 한국 중식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또한, 동생 여경옥과 함께 중식당 '루이'의 오너셰프이기도 했습니다. 2021년, 홍보각이 재개관하면서 강남 노보텔 엠베서더에서 다시 '홍보각'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한국중국요리협회 회장과 세계중국요리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한국과 중국 간의 중식 교류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여경래는 '강호대결 중화대반점'을 통해 이연복, 유방녕, 진생용 셰프와 함께 중식계의 4대 문파로 불리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또한 EBS '최고의 요리비결', tvN '수미네 반찬' 등에 출연하며 중식 셰프로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그의 요리책인 '2000원으로 중국 요리 만들기'는 큰 인기를 끌며 많은 이들에게 중식을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여경래는 '세계테마기행', '흑백요리사'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중식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 '여가네'를 운영하며 다양한 요리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경래 박은영 셰프

여경래 셰프는 중식 요리의 발전을 위해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박은영 셰프와 장도 셰프를 유망한 인재로 발굴하여 그들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은영 셰프에 대해 여경래는 "중식계에 여성 요리사가 거의 없지만, 박은영 셰프는 그 편견을 깨고 대단한 재능을 가진 요리사"라고 높이 평가하며 그녀의 미래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장도 셰프는 "중국에서 기본기를 다진 실력자"라며, 그의 뛰어난 요리 실력과 카빙 기술을 칭찬하며 두 제자의 미래를 응원했습니다.
 

▶여경래 결혼 아내(부인) 이수화 자녀

여경래 셰프는 아내(부인) 이수화(1965년생)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장남 여민(1990년생)은 아버지를 따라 중식 요리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차남 여융(1991년생)도 함께 자라났습니다. 여경래와 아내 이수화는 5살 차이가 납니다.

최근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여경래 셰프와 그의 아들 여민 셰프가 함께 출연해 감정적으로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여민은 아버지가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을 더 많이 챙기는 것에 서운함을 표출하며, 아버지를 스승으로 생각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경래 셰프는 "아들만 생각하면 속이 뒤집어질 것 같다"며 격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대화 도중 자리를 박차고 일어섰습니다. 여민은 이후 눈물을 흘리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여경래는 아들이 꼭 자신을 따라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들이 주방으로 돌아온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여민은 처음에는 아버지의 잔소리가 많았지만, 이제는 아버지의 팁을 배우며 점차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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