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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혜선 나이 남편 박병호 이혼 딸 가족 자녀 프로필
    이슈 2024. 2. 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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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혜선

    정혜선의 본명은 정영자이며 1942년 2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82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경성부 (현 서울특별시) 출생이며 학력은 수도여자고등학교입니다. 가족은 자녀 3명이 있으며 종교는 가톨릭입니다. 소속사는 코리아매니지먼트그룹(KMG)입니다.

     

    과거

    정혜선은 일제강점기 시절에 경기도 경성부에서 태어나 외동딸로 자라며 집에서는 설거지도 안 해 보고 컸을 정도로 곱게 자랐다고 합니다.

    정혜선은 어릴 적부터 예능에 관심이 많아 방송반에서 아나운서 활동을 하면서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수도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성우 생활을 시작하였는데요. 본명 정영자가 아닌 어머니가 작명소에서 지어오신 정혜선이라는 예명을 사용하며 민중극단 단원으로도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정혜선은 곱게 자란 성장 과정과는 달리 데뷔 이후 어린 나이에도 쎈 캐릭터들을 주로 맡았는데요. 액션영화에서 카리스마 있는 여걸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데뷔 활동

    정혜선은 1961년 KBS 공채 1기 탤런트로 데뷔하여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초창기에는 주로 KBS에서 활동했으며 1967년 KBS 시리즈물 실화극장의 구월서방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첩보원 연기를 잘 소화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첩보원을 연기한 것이 대중에게 각인되어 한동안 별명이 암흑가의 여두목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1972년부터는 MBC로 자리를 옮긴 후 주로 나이든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요. 31세의 나이에 MBC 드라마 '새엄마'에서 동갑인 전양자의 엄한 시어머니 역을 시작으로 노역 전문 배우로 자리를 잡으며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나이 든 연기자가 부족했기 때문에 한 번 노역을 맡아 잘 소화해내면 노역 전문으로 굳어지기 마련이었고, 정혜선 역시 할머니, 시어머니, 어머니 등 나이든 역할을 소화하면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사극을 통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대왕대비 역할을 맡아 연기했습니다.

    1974년에는 MBC 드라마 '갈대'에서 배우 김혜자가 연기한 주인공 강자영을 학대하는 시어머니 역을 맡아 한국연극영화예술상 시상식에서 TV부문 여자연기상, 경향신문 창시기념 유공연기자 시상식에서 MBC배 탤런트 부문 여자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1978년에는 할머니 역을 잘하는 연예인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1983년에는 MBC 드라마 '간난이'에서 좋은 연기로 각종 상을 수상했습니다.

     

    1992년에는 MBC 드라마 '아들과 딸'에서 악역을 맡아 드라마의 폭발적인 인기로 인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으며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 앞으로는 악역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00년대 들어서는 전형적인 한국 어머니 상을 연기하기도 했습니다.

    정혜선의 출연작으로는 청춘의 덫, 백념손님, 교동 마님, 제1공화국 임영신, 야상곡, 이심의 비련기, 친구야 친구, 전원일기, 황진이, 물보라, 조선왕조 오백년 설중매 정희왕후, 엄마의 방, 풀잎마다 이슬, 우리들의 신부, 사랑과 야망, 천둥소리, 퇴역전선, 도시의 흉년, 접시꽃 당신, 철새, 행복한 여자, 배반의 장미, 왕도, 약속, 가시나무 꽃, 두려움 없는 사랑, 명태, 칠갑산, 연산군, 하늘바라기, 굿바이 미스터 블랙, 미녀 공심이, 당신은 너무합니다, 밥상 차리는 남자, 숨바꼭질, 내 눈에 콩까지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 김명애 역으로 출연해 여전히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혜선은 1990년에 연기학원을 운영하며 탤런트 육성에 전념하기도 했으며 2005년에는 북경현대음악예술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되어 후배들을 양성하기도 했습니다.

     

    결혼 전남편 박병호 이혼 사유 자녀

    정혜선은 배우 박병호와 1963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정혜선의 전남편 박병호는 1937년 7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87세이며 KBS 1기 공채 탤런트로 정혜선과 동기입니다. 박병호는 스님 역할을 많이 맡아 스님 전문 배우로 대중들에게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정혜선과 박병호 두 사람은 1년 동안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자녀도 3남매를 둘 정도로 금슬도 좋았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1975년에 이혼을 하였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이유는 경제적인 문제였으며 박병호가 배우 최무룡과 영화 제작에 손을 대기 시작해 결국 실패하고 수억 원의 빚을 지게 되면서 두 사람은 결국 결혼 12년만인 1975년에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정혜선 역시 박병호의 빚을 일부 떠안게 되었고, 이혼 이후에도 오랫동안 전남편 박병호의 빚을 갚느라 고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정혜선 딸은 미국에서 살고 있다고 합니다.

    박병호는 정혜선과 이혼 후 2년 뒤에 12살 연하의 디자이너 박종숙과 재혼하였고, 2008년 경상남도 남해군에서 귀농하여 살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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