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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준수 국악인 나이 프로필 과거 고향 학력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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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김준수는 1991년 9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32세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현산리 출생이며 키 180cm, 몸무게 68kg, 혈액형 O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여동생 두명이 있습니다. 학력은 작천초등학교, 작천중학교, 전남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전통예술학부 학사입니다. 종교는 무종교이며 소속 국립창극단(단원) 입니다.

과거

김준수는 10살이던 어린 시절부터 소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소리가 너무 좋아서 소리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당시 또래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관심받지 못하는 음악이라는 걸 알았지만 김준수는 커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소리꾼이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김준수는 군청이 주최한 정통 자랑 대회에서 도라지 타령을 불러 3등을 했으며 당시 다른 참가자가 춘향가의 갈까 부다를 부르는 걸 듣고 애절한 소리에 마음을 뺏겨 판소리를 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전남 강진군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기에 소리 공부는 자신에게 사치였으며 부모님도 반대를 했고 집안에 폐를 끼치는 것 같아 고민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김준수의 부모님은 당시 농사일을 하셔서 집안 살림이 넉넉지 않았기 때문에 판소리를 하는 것을 심하게 반대하셨고, 아들이 공부를 하고 대학을 졸업해 회사원이 되길 원하셨다고 합니다. 5달 동안이나 부모님을 설득했지만 꿈쩍도 하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초등학교 4학년 때 김준수의 노래를 듣고 재능을 알아본 담임 선생님이 강한 믿음을 심어줬고, 소리 대회에 나가보길 권하며 정식으로 가르침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셨다고 하는데요.

선생님은 어머니에게 아들이 소질이 있다고 설득했고, 김준수는 다음날부터 전남 강진에서 가장 유명한 판소리 무형문화재 박판금 선생님의 제자 백미경과 소리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준수는 송가인과 판소리 동문이기도 하며 같은 선생님 아래서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후 김준수는 전남예술고등학교 국악과에 입학하여 누구보다 열심히 소리공부에 전념하였고, 가난으로 인해 소리를 그만두려고도 했지만 선생님의 도움과 격려로 끝까지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준수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임방울국악제 고등부 대상을 수상하였고, 국립국장은 김준수를 차세대 명창으로 선정했으며 이후 2013년 12월 전라남도는 무형문화재 29-4호 수궁가 이수자로 선정하였습니다.

활동 경력

김준수는 2013년 중앙대학교 3학년시절, 국립창극단에 최연소로 입단하였습니다. 국립창극단은 신영희, 남상일 등 국내 명창을 배출한 곳으로 김준수는 10년 만에 난 채용 공고에서 뽑힌 6명 중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김준수는 국립창극단 입단 전 이미 2012년 창극 배비장전의 배비장 역으로 첫 주연을 하기도 했으며 입단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창극 '서편제'의 어린 동로 역을 맡았습니다. 두 작품 모두 2000석 가까이 되는 대극장에서 전석 매진 기록을 세웠다고 하네요.

김준수는 이후 메디아, 적벽가, 오르페오전, 춘향, 산불 등 다수 작품을 통해 활약했으며 특히 패왕별히, 트로이의 여인들에서는 성별을 뛰어넘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2018년에는 드라마 조선미인 별전에 김생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김준수는 KBS2 불후의 명곡,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 풍류 대장, 국악대상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렸으며 '국악계 아이돌'이 되어 명창을 꿈꾸는 젊은 소리꾼으로 활약했는데요.

2017년에는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으며 2018 평창올림픽 폐막식에서는 판소리를 불러 세계인에게 국악의 매력을 알렸습니다. 김준수는 전라도 강진 명예 홍보대사가 되어 위촉패를 받기도 했으며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명예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스럽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김준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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