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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형사 나이 프로필 과거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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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박미옥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영덕군 출생이며 가족은 7남매 중 막내입니다. 학력은 대구여자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 법무행정학과 국내학사입니다.

과거

박미옥은 경상북도 영덕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으며 막내였던 박미옥이 중학교 때 아버지가 회사 생활을 이미 접으셨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기자나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었던 박미옥은 고등학교 2학년 때에 취업정보센터라는 곳을 찾아가서 어떻게 경찰관이 될 수 있는지 찾아봤다고 하는데요. 당시 고등학교 졸업이면 자격이 되었다고 합니다.

박미옥은 대구에서 결혼한 언니 오빠 집에 살면서 고등학교를 다니게 되었는데요. 집안 형편으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순경 공채 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활동 경력

박미옥은 1991년 9월 김강자 경감의 권유로 서울지방경찰청에서 여자형사기동대를 창설할 때 지원하여 선발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첫 단속을 나간 날 사우나실의 여성 도박꾼을 검거하며 박미옥은 금세 강력계 형사로 자리잡았습니다.

최초의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닌 박미옥은 특히 순경에서 경장 진급 때는 1년간 범인 검거 실적이 가장 우수했다고 하며 이후 경위까지 9년 만에 진급하게 되었습니다. 이 시기 박미옥은 청송교도소 출신 납치범 신창원, 정필호 등을 검거했으며 연쇄살인범 정남규 사건, 만삭의사 부인 살인사건, 한강변 여중생 살인사건, 숭례문 방화사건 현장을 지휘하고 수사를 주도했습니다.

박미옥은 경위 진급 이후 양천경찰서 마약범죄수사팀장, 마포경찰서, 강남경찰서, 강서경찰서 강력계장 등을 맡았으며 여성 경찰공무원 최초로 강력계에서 경감 계급으로 승진하였습니다.

최초의 여성 마약 범죄 수사팀장, 최초의 여성 강력계장을 맡는 등 본인이 세운 최초의 기록들을 또 다시 갈아치우며 여자 형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면서 여경의 전설로 불렸습니다. 이후 박미옥은 시그널, 히트, 감시자들 등 드라마와 영화에 경찰 관련 조언을 하거나 인물 자체로 모티브가 되기도 했습니다.

박미옥은 2019년 1월 경정으로 심사승진하여 제주동부경찰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하다가 2년 전 퇴직을 하였는데요. 당시 정년을 8년 앞둔 시점이었으며 정년을 한참 남기고 퇴직을 결정한 것에 대해 " 체력도 남아 있고 호기심도 왕성할 때 다른 직업을 선택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직급이 높아지면서 필드에서 멀어졌고, 앉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졌다고 하는데요. 형사들은 스스로 겪은 일이 자산임을 알면서도 자꾸 말을 보태는 사람이 되어갔고, 직업이 삶의 목표일 수는 없는데 긴 인생, 범인 잡는 얘기만 하다 마무리할 수 없었기에 철저하게 계획을 했다고 합니다.

박미옥은 퇴직 후 제주도에 후배 형사와 집을 짓고 마당 한편에 서재 겸 책방을 만들어 누구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박미옥은 책방에서 '형사 박미옥'이라는 책을 집필하였고, 박미옥은 "그동안 사회적 단어만 써왔기 때문에 솔직한 감정을 써보지 않았다. 켜켜이 묵혀둔 감정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글을 쓰며 나를 직면했다. 내게 잘한 일 같다."라고 했습니다.

박미옥은 현재 하고 싶은 대로 지내고 있으며 식단 관리와 운동도 잘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30대에는 스키와 스쿠버 다이빙, 40대에는 오지 여행, 자유여행 등을 즐겼지만 요즘에는 관절이 좋지 않아 주사를 맞으러 다닌다고 합니다.

결혼 남자친구

 박미옥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박미옥은 형사로 살면서 데이트조차 하기가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내 편이 필요할 때가 오면 누구든 내 편이 될 수 있는 사람과 살면 되겠다"라고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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