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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주병선 나이 고향 프로필 아내 부인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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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선

주병선은 1964년 11월 21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남도 여수시 서교동 출생이며 종교는 불교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여수공업고등학교, 추계예술대학교 국악과 학사, 경원대학교 대학원 산업공학 석사이며 가족은 2남 4녀 중 여섯째로 형 4명과 누나 3명이 있으며 아내(부인)와 자녀 아들, 딸이 있습니다.

과거

주병선의 아버지는 풍물패 상쇠로 이름을 널리 알린 향토 문화재인 주운옥이며 주병선의 집안은 음악가 집안이라고 하는데요. 그 영향을 받아 주병선 역시 자연스럽게 음악인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병선은 고등학교 시절 그룹 사운드 활동을 하며 록 뮤지션의 꿈을 키웠으며 당시 가발을 쓰고 야간업소에 나가 용돈을 벌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후 추계예술학교에 진학하게 되면서 계속해서 록 음악을 해왔으며 대학생 시절 통기타 아르바이트로 등록금을 내기도 했다고 합니다. 당시 국악학과 학생이었던 주병선은 부전공이 타악학이었기 때문에 록 음악과는 전혀 다른 방식의 음악을 배우면서 록과 국악, 타악기 연주까지 세 분야를 모두 습득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주병선은 1985년 언더그라운드 라이브 클럽에서 록 음악 가수로 첫 데뷔를 하였습니다. 주병선은 록 장르로 대학가요제 예심에 여러번 출전하였지만 예심에서 여러번 탈락하였고, 그러다가 1988년 제1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신이 직접 작사, 작곡한 전통음악의 형식을 띤 가요 '고인돌'로 출전하며 금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주병선은 1989년 반도음반의 소속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해 1집 앨범 수록곡 '칠갑산'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곡 '칠갑산'은 바로 인기를 얻지 못했지만 당시 가수겸 뮤지컬 배우였던 진주의 어머니인 재즈 가수 출신의 유정금이 주부가요열창에서 '칠갑산'을 열창하여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였고, 이 인기로 '칠갑산' 곡 역시 인기가 오르게 되면서 원곡자였던 주병선은 이를 계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살이 갓 넘은 어린 나이에 '칠갑산' 곡이 히트하면서 인기와 영광을 누리게 되자, 주병선은 어리둥절한 뿐 어찌할 바를 모를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이후 2집 앨범을 발표하였지만 '칠갑산'이 워낙 유명했던지라 잘 알려지지 않았고, 이후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제대 후 1992년에는 그 당시 데뷔한 '서태지와 아이들'을 반도음반의 가수로 발탁해 주병선은 이듬해 1993년 발표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곡 '하여가'에 태평소 연주를 도입한 전통가요 형식의 코러스를 넣었고, 크게 히트를 하였습니다.

이후 1999년에는 6집 '주빌리아'를 발매하였으며  방송활동은 거의 하지 않은채 오랜 시간 지방 행사나 라이브 공연, 해외 콘서트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이후 2007년에는 KBS 대하드라마 '대조영'의 OST를 맡으면서 활동을 재개하기 시작하였고, 2008년에는 7집 앨범을 발표하였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2009년에는 8집 앨범 '여덟 번의 행복에 대한 고백'을 발표하였으며 8집 앨범 타이틀곡 '아리아리요'는 룸바와 보사노바 리듬이 빛나는 신나는 트로트이면서도 춘향전의 사랑가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새롭게 개사한 곡으로 인기를 얻기도 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자녀

주병선은 지난 1990년 지금의 아내(부인)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병선의 아내(부인)는 1964년생으로 주병선과 동갑이라고 하며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당시 아내의 직업은 대학생 신분이었다고 합니다. 주병선 아내(부인)의 아버지는 1945년 최초의 국악원을 세운 함화진이며 주병선의 아버지 역시 풍물패 상쇠로 이름을 널리 알린 향토 문화재인 주운옥이기에 두 사람의 결혼은 음악가 집안의 결합이었다고 합니다.

주병선과 아내는 대학교 1학년 신입생 환영회에서 처음 만났다고 하며 당시 아내는 그해 가을 축제 때 가을의 여왕에 선발될 정도로 미모의 학생이었다고 하는데요. 주병선은 그런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할 당시 주병선과 아내 모두 대학생이었으며 인기가 많았기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그 때문에 조촐하게 비밀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주병선과 아내 두 사람은 결혼 후 아들 한 명과 딸 한 명을 낳아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두 집안 모두 음악가인 집안의 피를 물려 받아서인지 자녀인 아들과 딸 역시 음악에 소질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딸에게 바이올린을 가르쳤는데 음악에 심취해 입이 돌아가는 줄도 모르고 연주를 했다고 하며 아들 강현은 초등학교 6학년에 이미 기타와 노래를 좋아해 연주에 필요한 앰프를 사달라고 아빠를 조를 정도였다고 합니다. 아들 강현은 주병선과 함께 방송에 출연해 뛰어난 노래 실력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딸 주리아는 계속해서 음악을 전공하고 싶었으나 음악인의 길은 힘들다는 것을 알고 있는 주병선은 최고가 될 수 없으면 시작도 하지 말라 했고, 이후 음악을 그만둔 딸 주리아는 공부도 잘해 고려대 임상병리학과에 진학해 졸업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자녀들은 결국 음악을 하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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