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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김혜연 나이 프로필 남편 자녀 딸 아들 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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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

김혜연은 1971년 3월 28일생으로 올해 나이 52세입니다. 고향은 인천광역시 출생이며 키 164cm, 몸무게 45kg, 혈액형 O형입니다. 가족은 남편 고영륜과 딸 고은, 고민지, 아들 고도형, 고도우가 있습니다. 학력은 인천여자고등학교, 인천대학교 체육학 전문학사이며 종교는 불교입니다. 소속사는 타조엔터테인먼트입니다.

 

과거 집안

김혜연은 중, 고등학교 시절 육상 선수로 활약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린 시절 좋지 않은 집안 사정으로 행복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아버지의 보증 문제로 어린 시절 압류 딱지로 도배하고 살았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성공한 뒤에도 힘든 상황이 이어졌고, 결국 김혜연이 그 돈을 갚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대학생 시절이던 1990년 아버지의 권유로 KBS '전국 노래자랑' 인천광역시 편에 참가하여 가수 전유나의 '사랑이라는 건'을 불러 인기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후 1992년 김나현이라는 예명으로 댄스 가수로 데뷔해 록발라드 풍의 파워풀한 댄스 노래를 발표했지만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데뷔 활동

김혜연은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여 1993년 1집 앨범 '바보같은 여자'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1994년 발표한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이 히트를 치면서 당시 이 앨범은 음반 판매량 100만 장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후 간큰 남자, 예쁜 여우, 화난 여자, 참아주세요, 유리구두 등의 노래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김혜연은 당시 트로트 무대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의상과 퍼포먼스를 선보여 대중들을 사로잡았고, 장윤정보다 시대를 앞서가며 트로트계의 원조격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혜연은 이후 남편 사업 등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로 생계형 가수로서 힘들었던 시기를 겪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김혜연은 예능 '1박 2일'에서 최초의 기상송 '뱀이다'로 유명한 곡 '참아주세요'로 다시 한번 사랑을 받았는데요. 이 곡은 정규 앨범이 아니며 메들리 테이프에 수록되어 있었는데 임신 중이었을 때 '뱀이다'가 큰 인기를 얻으며 김혜연은 만삭 때까지 행사 요청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또한 2007년 사이버대학인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과 초빙교수로 임명되어 교수로서 재직하기도 했으며 풋살팀 FC트롯퀸즈 창단 멤버 등으로 활동했습니다.

 

결혼 남편 고영륜 자녀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과 2000년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고영륜은 1965년생으로 김혜연과는 6살 나이 차이가 나며 직업은 과거 체육 선생님이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혜연과 남편 고영륜 두 사람은 가수와 팬의 관계로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남편은 김혜원이 노래하는 곳이면 항상 찾아와 문 앞에 서 있었고, 김혜연은 그곳에 일하시는 분으로 착각했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남편이 자신을 보기 위해 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김혜연의 남편은 김혜연의 아버지와도 친해졌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두 사람을 연결해주었다고 하네요.

 

김혜연은 결혼 할 나이가 되고 주변을 둘러보니 자신만을 바라봐 주는 남편이 보였다고 하는데요. 그때부터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교제하기 시작했고, 6개월동안 정식으로 교제한 끝에 2000년에 결국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김혜연은 남편 고영륜과 결혼 후 2002년 첫째 딸 고은, 2004년 둘째 딸 고민지, 2009년 셋째 아들 고도형, 2011년 넷째 아들 고도우를 낳아 슬하 2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혜연의 두 아들은 2019년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김혜연은 결혼 후 남편의 갑작스러운 사업 실패로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는데요. 당시 김혜연은 시댁과 친정은 물론, 4남매까지 온 식구를 책임져야 했고, 10년 이상 힘들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막내 아들을 임신했을 때는 친정도 빚이 있는 상태라 집안 사정이 안 좋았다고 하네요. 김혜연은 출산을 거의 한 달 앞둔 상태에서도 일을 해야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혜연은 셋째를 출산한 후 우연히 방송에서 남편과 함께 건강 검진을 받게 되었는데 뇌종양을 발견하게 되었고, 수술 날짜를 잡고 나서 시한부 인생을 살았다고 하는데요.

셋째 아들을 낳고 힘든 시기가 지났다고 생각던 김혜연은 계속 되는 역경에 아무도 모르게 유서를 써두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혈관을 찾아서 수술을 받지 않아도 되고, 다시 살 수 있게 되어 다시 사는 기분이었다고 합니다. 너무 건강하다 보니 넷째 아들이 생겼다고 하네요.

실제로 김혜연은 2011년에 넷째 아이를 출산한 후 기적적으로 완치되었으며 김혜연의 병은 심각한 병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김혜연은 이 과정에서 겪은 고통과 감사함을 솔직하게 공유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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