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나이 아내 이미옥 딸 암투병 학력 프로필

윤도현

윤도현은 1972년 2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출생이며 키 175cm, 몸무게 65kg, 혈액형 O형입니다. 학력은 문산초등학교, 문산북중학교, 문산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 토목과 (중퇴),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 (제적)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남동생 그리고 아내(부인) 이미옥과 딸 윤이정이 있습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군대 정보는 육군 제9보병사단 상병 소집해제입니다. 소속사는 디컴퍼니입니다.

 

과거

윤도현은 학창시절 가수가 아닌 탤런트의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요. 탤런트 시험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시험을 치르기도 했습니다.

윤도현은 고등학교 졸업 후 1992년부터 파주 지역의 음악 동아리 종이연을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1994년에는 재학 중이던 인천전문대학 토목학과를 자퇴하고 1집 앨범 '가을 우체국 앞에서'를 발표 하면서 가수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데뷔 활동

윤도현은 1994년 12월 정규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시 유행했던 댄스 음악과 거리가 멀어 인기를 끌지는 못했고, 이후 윤도현 밴드를 결성하여 1996년 2집부터 하드록으로 방향을 바꾸어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윤도현 밴드는 '너를 보내고' 등의 노래로 대중적 인기를 끌기 시작했으며 2000년대 들어서서 1집이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해 '가을 우체국 앞에서', '사랑 Two'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윤도현은 1995년 학전 뮤지컬 '개똥이'에 주연 개똥이로 발탁되면서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였는데요. 이후 1997년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하드락 카페', '광화문 연가', '원스' 등에 출연해 뮤지컬 활동 역시 활발히 이어갔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뮤지컬 '헤드윅'에서 헤드윅 역으로 출연해 노래만큼은 역대 헤드윅 중 최고였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윤도현은 2002년 4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진행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돌연 하차하였고, 외부에서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윤도현은 2년 뒤, 2010년 10월부터 MBC FM 라디오 '두 시의 데이트'를 진행하였으며 2011년 10월에 하차한 뒤, 2022년 5월 30일부터 MBC FM4U에서 '4시엔 윤도현입니다'를 통해 라디오에 복귀하였습니다. 

윤도현은 이후 '비긴어게인', '트롯 전국체전', '싱어게인2' 등에 출연하였으며 드라마 '모범택시'에 특별 출연하여 예능, 드라마 등을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한편, 윤도현은 2023년 8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암투병을 해왔다는 사실을 전해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윤도현은 지난 2021년 뮤지컬 '광화문 연가' 연습 도중 암 진단을 받고 3년간 암 투병을 해왔으며 최근 자신의 환자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완치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윤도현의 정확한 병명은 림프종의 일종인 희귀성암 위말트림프종이라고 하며 윤도현은 듣는 순간 앞이 깜깜해졌고, 이 소식을 전하면 충격을 받을 것 같아 세상 밖으로 알리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해 그동안 팬들과 동료 연예인은 물론, 부모님에게도 이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윤도현은 최근 암투병 사실을 밝히게 된 이유에 대해 암세포 완치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전했으며 "태어나 죽음이란 것을 처음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혼자 울기도 해보고 참 많은 교훈을 얻었던 시간이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이미옥 자녀 딸

윤도현은 2002년 6월 15일 아내(부인) 이미옥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도현 아내 이미옥은 1971년생으로 윤도현보다 1살 연상이며 결혼 당시 직업은 뮤지컬 배우로 단국대학교 뮤지컬학과를 졸업한 후 199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1995년 개똥이, 2004년 블루사이공 등에 출연하였습니다.

윤도현과 아내 이미옥은 1995년에 뮤지컬 '개똥이' 공연을 통해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당시 뮤지컬까지 진출하게 된 윤도현은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던 아내 이미옥을 보고 첫눈에 반하였다고 합니다.

윤도현과 아내 이미옥 두사람은 함께 듀엣곡을 부르게 되었는데 윤도현은 악보를 가져가지 않았고, 그때 아내가 친절하게 악보를 빌려줘 같이 보게 되었다고 합니다. 아내 이미옥은 당시 뮤지컬계에서 인지도가 크지 않았고 연기력에 대해서도 좋은 평을 받지 못했지만 윤도현은 아내의 바른 성품과 피부가 하얗고 뛰어난 외모에 반해 두 사람은 1995년부터 연애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무려 7년간 연애를 이어갔으며 윤도현이 '오 필승 코리아'로 한창 인기를 끌던 2002년 6월 15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윤도현과 이미옥은 결혼 후 2005년 3월 2일 딸 윤이정을 낳아 슬하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딸 바보로 유명한 윤도현은 방송을 통해 "딸이 나를 닮아 노래 실력이 좋다. 음악을 했으면 좋겠다. 나중에 딸과 함께 공연을 해보고 싶다."라며 딸의 노래 실력이 굉장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