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나이 프로필 김주혁 아버지 집안 결혼

한정수

한정수는 1972년 11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5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강동구 출생이며 키 186cm, 혈액형 B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한창화, 어머니 윤혜미자와 여동생이 있습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학력은 한영고등학교, 경원대학교 경제학 (중퇴), 서울예술대학 영화과 전문학사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한정수의 아버지 한창화는 이북 출신이며 1922년생으로 2006년 별세하셨으며 한정수는 50세 때 낳은 늦둥이라고 하는데요. 아버지 한창화는 1954년 우리나라 첫 FIFA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출신이며 대한민국 첫 월드컵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에 센터백으로 참가하였고, 1966년 제 5회 방콕아시안게임에서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습니다. 1972년에는 실업축구연맹 사무국장을 역임한 축구계 인사이기도 합니다.

한정수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5년 내내 반장을 도맡았고, 반에서 1등이었다고 하는데요. 어린시절 아버지의 조언에 따라 중학교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두었다고 합니다. 한정수의 아버지는 항상 보수적이고 엄하셨다고 하는데요. 평상시에 거의 말씀도 없으셨고. 언제나 위엄이 있고 무서운 존재였다고 합니다.

한정수는 대입으로 체대 시험을 보게 되었는데 떨어지고 1년간 재수를 했다고 합니다. 이때 소질이 있으니 미술을 하라던 어머니의 말이 떠올라 3개월간 미대 진학을 준비하여 합격했고, 그렇게 미대에 진학했지만 성격이 섬세하지가 않아 미대를 다니는 동안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국 시험을 다시 보고 경제학과에 들어가게 되었고, 경원대 경제학과에서는 마르크스의 자본론에 미쳐 지낼 정도로 푹 빠졌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연히 밴드에 들어가 베이스 기타를 치게 되었고, 한 음반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조준우와 함께 1996년 2인조 그룹  '데믹스'의 '두 명의 애인'이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서로 성격이 맞지 않아 그룹이  해체되었고, 한정수는 그룹 해체 후 2년 넘게 방황기를 보내게 되었는데요.

이후 친구의 소개로 대학로 극단에서 막내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고, 당시 27살이었는데 극단에서 이런저런 잡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포스터를 붙이다가 경찰서에도 끌려가기도 하며 고생을 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1년 정도 극단생활을 하다보니 매일 보는 공연의 대사를 외울 정도로 자연스럽게 연기에 빠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국 한정수는 28살의 늦은 나이에 다시 서울예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여 본격적인 연기수업에 들어가게 되었고, 너무 늦은 출발에 대한 조바심으로 절치부심해 2003년 영화 '튜브'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습니다.

데뷔 활동

한정수는 2003년 영화 '튜브'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데뷔 후 한정수는 여러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하게 되지만 긴 무명 시절을 겪으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되었는데요. 당시 한정수는 이민까지 결심하기도 했으며 시골가서 농사지을 생각까지 했다고 합니다.

한정수는 이후 CF광고와 영화 '해바라기' 등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2010년 KBS 드라마 ‘추노’의 추노꾼 ‘최장군’역을 맡으며 큰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

한정수의 출연 드라마로는 마왕, 한성별곡, 왕과 나, 바람의 화원, 그녀의 스타일, 추노, 검사 프린세스, 도망자 근초고왕, 포세이돈, 우와한 녀, 아이언맨, 밤을 걷는 선비, 대박, 도둑놈, 도둑님, 시크릿 부티크 등이 있으며 영화 출연작으로는 얼굴 없는 미녀, 해바라기, 밤의 여왕 등이 있습니다.

한정수는 활동을 이어가던 중 평소 절친이었던 배우 김주혁의 사망으로 한동안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는데요. 한정수는 김주혁과 상당한 절친한 사이로 방송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을 당시 김주혁은 자신에게 한 명밖에 없는 친구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정수는 “2년 정도 되게 힘들었다. 사람 관계도 다 끊고 아무것도 안 했다”라며 힘들었던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결혼 여자친구 이상형

한정수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여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한정수는 과거 이상형에 대해 김연아를 꼽기도 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 귀여우면서도 동양적인 얼굴을 좋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한정수는 한 방송을 통해 "과거에는 예쁘면 다 만난 것 같다. 하지만 결혼을 생각하게 되면서는 성격과 성품을 많이 보는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