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가은 나이 과거 프로필 고향 소속사 미스트롯2

은가은

은가은은 1987년 8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이며 본명은 김지은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김해시 출생이며 키는 162cm, 몸무게 45kg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합성초등학교, 김해여자중학교, 진영고등학교, 동주대학교 실용음악과이며 가족 사항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1남 2녀 중 둘째라고 합니다. 현재 소속사는 스타이엔티입니다.

데뷔 활동

은가은은 중학생 때부터 성악을 했으며 각종 콩쿨에서 입상 및 대상 수상을 했던 실력자입니다. 2007년에는 '쇼바이벌'에 일반인 참가자로 참가하여 일반인 600명 중 1위를 차지해 주목을 받았고, 故 신해철이 기획한 4인조 헤비메탈 밴드 '스핀'의 보컬로 발탁되었을 정도로 탄탄한 실력을 갖춘 보컬리스트입니다. 하지만 이후 8년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해야만 했다고 하네요.

2010년에는 M.net 프로그램 '슈퍼스타K2'에 본명 '김지은'으로 참가했으며 소울사이어티의 곡 '유 저스트'를 선곡하여 3차 예선까지 합격하기도 했습니다.

2011년에는 소속사를 옮겨 가수 준비를 하였는데 당시 소속사 측에서는 은가은에게 댄스 가수를 권유하며 변신을 요구했고, 처음 춤을 배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은가은은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Drop it’으로 데뷔를 하였는데 하지만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고, 댄스곡 ‘Drop it‘은 방송활동조차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평소 댄스가 아닌 발라드를 부르고 싶었던 은가은은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직접 자신이 노래하는 영상을 올리기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2014년 영화 ‘겨울왕국’의 OST ‘Let It Go’를 커버하는 영상을 올리게 되었고, 이 영상이 SNS로 퍼져나가게 되며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당시 이 영상은 조회수 약 400만을 기록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고, 은가은은 이 영상으로 SBS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도 출연하며 인지도를 얻게 되었습니다. 은가은은 스타킹 출연 당시 "8년 동안 연습을 했는데 제대로 데뷔를 하지 못했다"라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후 2015년 7월에는 JTBC 예능 프로그램 '백인백곡 끝까지 간다'에 출연하여 엠씨더맥스의 '행복하지 말아요'를 불러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이며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습니다. 같은해 MBC 음악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가명 '꼬마마법사 아브라카다브라'으로 출연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후 은가은은 싱글 발표 후 MBC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OST '슬픈 바람'을 발표하여 카카오 뮤직에서 1주일간 전체 차트 1위를 차지했으며, SBS 드라마 ‘마이걸’ OST '네버 세이 굿바이'를 리메이크 하여 지상파 음악 방송에도 출연하였습니다.

2015년에는 김장훈과 듀엣으로 '공항에 가는 날'이라는 신곡을 발표하기도 했으며 임재범의 30주년 기념 앨범의 '사랑'을 리메이크하여 전국투어 콘서트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은가은 미스트롯2

은가은은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여 그동안에 쌓아온 탄탄한 노래 실력을 선보여 TOP7에 진출하며 ‘미스트롯2‘의 다크호스이자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은가은은 ‘미스트롯2’에 출연 당시 “할 게 없어서, 뭘 해도 안 돼서 트로트를 하는것이 아니다. 저는 이번 도전을 통해 죽어버린 자존심을 얻고, 제 인생을 노래할 수 있기를 하는 간절한 마음에 나오게 되었다”라며 출연 계기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은가은은 발라드부문 타장르부로 출전하여 진성의 ‘님의 등불’을 불러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은가은은 예선에서 14하트를 받아 예비합격 후 본선 1차전에 추가합격했으며 본선 2차전에서 역시 추가합격하며 어렵게 본선 3차전까지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본선 3차전 메들리 팀미션에서는 팀에서 에이스로 등장하여 잔뜩 긴장한 듯한 모습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는데요. 은가은은 조용필의 ‘바람의 노래’를 선곡하여 특유의 맑고 청아한 음색 위에 본인의 강력한 무기인 고음 파트를 실수 없이 완벽하게 해내며 에이스다운 무대를 선보였고, 높은 점수를 얻어 준결승전에 진출하였습니다.

이후 은가은은 TOP7을 결정짓는 준결승전 무대에서 김연지와 함께 1대 1 대결 미션에서 장윤정의 ‘사랑아’를 특유의 고음으로 소화해내며 최종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은가은은 개인 SNS을 통해 '미스트롯2' TOP7에 진출한것에 대해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는데요. 은가은은 "아직도 믿기지 않는 무거운 자리 TOP 7으로 올라간 결승"이라며 "말로 글로 표현 하지 못할 만큼 너무 감사 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라올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이 자리에 세워주신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