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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배우 나한일 이혼 이유 자녀 나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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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숙

배우 정은숙은 본명 정하연으로 1961년생이며 올해 나이 64세입니다. 고향은 충청남도 서천군 장항읍에서 태어났습니다. 가족 정보로는 2016년 배우 나한일과 옥중혼인신고로 결혼했으나, 2020년에 공식적으로 이혼하였고,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은숙은 1981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으며, 대표작으로는 '조선왕조 500년'과 '수사반장' 등이 있습니다. 현재 정은숙은 라이브 카페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방송 출연도 재개한 상태입니다.

 

▶정은숙 데뷔 활동

정은숙은 1983년 MBC 14기 공채 탤런트로 ‘정하현’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1980년대 인기 배우입니다. MBC 미인대회 출신이기도 하며, 단아하고 차분한 이미지로 사극과 현대극을 넘나들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습니다.

데뷔 후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등 대표 드라마에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으며, 특히 사극에서 자연스러운 말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아 조연부터 주요 인물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아 입지를 굳혔습니다.

정은숙은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에 출연하며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보였고, TV 드라마 외에도 다양한 방송과 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폭넓게 활동했습니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갑자기 연예계에서 사라져 조용한 삶을 살았고,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나한일과 이혼한 뒤에는 서울 대림동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하며 조용히 지냈습니다.

또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 브이로그, 요리, 찻집 운영 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경기도의회 제작 웹드라마 ‘공동조례구역: JOA’에 출연해 지방의회와 조례 제정의 중요성을 알리는 중년 연기자로서 안정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정은숙은 최근 ‘특종세상’에 출연해 연예계 활동과 떠나게 된 이유, 그리고 그동안의 삶을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방송에서는 그녀가 무대에서 감동적인 노래를 부르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정은숙은 연예계 생활이 순탄치 않았으며, 인터뷰를 통해 배신감과 심리적 고통을 겪었던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정은숙 나한일

정은숙(1959년생)과 전남편 나한일(1956년생)은 3살 차이로, 1980년대 중반 교제했다가 헤어진 뒤 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나한일은 이후 1990년대 배우 유혜영과 결혼해 딸을 두었으나 이혼 후 각자의 길을 걸었습니다. 나한일은 전성기 시절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했으나, 2016년 해외 건설 사업 투자금 횡령 혐의로 수감됐습니다.

나한일은 해외 부동산 투자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던 시기, 오랜만에 정은숙과 연락이 닿으며 두 사람의 인연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두 사람은 1980년대 중반 드라마 촬영 중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나 결혼하지 못하고 헤어졌는데요. 시간이 흘러 각자의 삶을 살던 중, 2016년 나한일이 복역 중일 때 편지를 주고받으며 재회해 사랑이 다시 깊어졌고, 같은 해 4월 옥중에서 혼인신고를 하며 결혼을 하였습니다. 출소 후에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소박한 결혼식을 올렸으며, 이들의 재회와 결혼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인 2021년에 빚 문제로 인한 압류 우려 때문에 나한일이 이혼을 요청하게 되는데요. 두 사람은 빚 문제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2021년 10월 합의 이혼했으며, 정은숙은 이혼 사유로 빚 문제와 압류 피해를 이유로 들었습니다.

정은숙과 나한일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으며, 이후 재결합 루머가 돌았으나 실제로는 각자 다른 삶을 살고 있습니다. 정은숙은 최근 ‘특종세상’ 방송에서 과거 결혼과 이혼 이야기를 솔직히 털어놓으며, 현재는 재혼 계획 없이 혼자만의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누군가와 새 인연을 맺기보다 혼자 있는 시간이 더 편하고 소중하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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