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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나이 프로필 남편 임동신 고향 아버지 아들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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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

주현미는 1961년 11월 5일생으로 올해 나이 64세이며 고향은 전라남도 광주 서석동 출생입니다. 국적은 대만 국적에서 대한민국으로 귀화했으며 키는 165cm, 혈액형은 A형입니다.

가족은 배우자 임동신, 자녀는 아들 임준혁과 딸 임수연이 있으며 조카는 달짜입니다. 학력은 한성화교초등학교, 한성화교중학교, 한성화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약학 학사를 마쳤으며, 종교는 가톨릭 신자입니다.

주현미는 1985년 '비 내리는 영동교'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소속사는 씨씨엔터테인먼트입니다.

▶주현미 과거 국적 집안 가족

주현미는 중국 산둥에서 태어나 4살 때 한국으로 이주하여 자란 화교 3세 출신입니다. 아버지는 한의사였던 대만인(중국인)이고, 어머니는 한국인입니다. 원래 대만 국적을 가졌으나 결혼 후 남편을 따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여 현재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할머니와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한국 문화를 익혔고, 화교 학교에 다녔으나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다고 전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어에 능숙하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어린 시절 대만 국적을 가지고 있었으며, 초등학교 입학 후 자신이 대만 국적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화교 학교에 진학했지만, 중국어로 된 교과서를 접하며 혼란스러웠고, 문화 차이로 인해 친구들과의 관계가 멀어졌습니다. 

주현미의 가정은 어린 시절 경제적으로 어려웠습니다. 아버지가 한의사로 한약재 사업을 했으나 사업이 실패했고, 부모님은 해외로 나가면서 주현미는 소녀가장이 되어 동생들을 돌보며 힘든 생활을 해야 했습니다. 이로 인해 아버지와 불화가 있었고, 주현미는 아버지를 원망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결국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용서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나게 되었음을 아쉬워하며 회상했습니다.

주현미는 중학교 2학년 때인 1975년에 첫 음반을 발매했으나, 부모님의 반대와 어려운 집안 형편으로 안정적인 직업인 약사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1984년 중앙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약사 면허를 취득한 후 서울 필동에서 한울약국을 개업했습니다. 

주현미는 제약회사 연구부에 들어가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약국을 차리게 되었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 때문에 사업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원칙을 고수하던 탓에 손님을 거절하는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약국은 일찍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당시 의약분업 이전의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영양제나 항생제 등을 거절하고 운동과 식이요법을 권유하며 별난 약사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주현미는 약국 사업이 점점 어려워지자, 이전에 중학교 2학년 때 함께 앨범을 녹음했던 작곡가 정종택의 도움으로 다시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가수 활동을 심하게 반대하며, 주현미가 밤업소에서 노래를 부르게 될 상황을 걱정했습니다. 주현미는 밤에 드레스를 입고 나가야 할 때마다 어머니는 대성통곡하며 울었습니다.

결국 주현미는 가수와 약사 활동을 병행하게 되었고, 그 시기에 녹음한 음반이 쌍쌍파티였습니다. 이 곡은 1984년 히트 메들리 음반이기도 합니다.

▶주현미 데뷔 활동

주현미는 1985년 1집 비 내리는 영동교로 정식 데뷔한 후, 쌍쌍파티의 인기를 이어가며 최고 인기 가수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같은 해 10대 가수상과 신인가수상을 수상하며 스타덤에 올랐고, 그 후에도 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특히 1988년 신사동 그 사람이 대히트를 치며 MBC, KBS 연말 가요대상을 동시에 석권했고, 1989년에는 짝사랑으로 2년 연속 MBC 연말 가요대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주현미는 1980년대 초반 1억 원의 빚을 졌었지만, 승용차가 100만 원, 주택복권 1등 당첨금이 1억 원이던 시절에 비해 큰 액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그 빚을 갚았다고 전해집니다.

주현미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공백기를 가졌지만, 2000년 러브레터와 2003년 정말 좋았네로 다시 트로트 여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후 울면서 후회하네, 잠깐만, 또 만났네요, 어제 같은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2009년에는 소녀시대 서현과 함께 짜라자짜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그 후 큰 활동 없이 지내다가 2014년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했습니다. 이후 방송보다는 콘서트와 디너쇼 위주로 활동하며, 2018년에는 유튜브 채널 주현미 TV를 시작했습니다.

2020년에는 미스터트롯 준결승에서 레전드로 출연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고, 이후 트롯신이 떴다, 트롯전국체전, 현역가왕, 한일톱텐쇼 등 여러 경연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활약했습니다.

주현미는 데뷔 35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고, 전국투어와 디너쇼 등 단독공연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공연들은 전석 조기매진을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주현미 결혼 남편 임동신 자녀

주현미는 1988년 2월 14일, 남편 임동신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주현미(1961년생)와 임동신(1957년생)은 4살 차이가 납니다.

임동신은 전남 광주 출신으로 중앙대학교 서울캠퍼스를 졸업했으며, 한국 록그룹 비상구의 보컬리스트이자 조용필 밴드 '위대한 탄생'의 기타리스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작곡가이자 음반 제작자로도 활동하며, 주현미의 곡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작곡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같은 음악 업계에서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40일간의 미주 공연을 함께 하며 친분을 쌓았다고 합니다. 해외 공연을 마친 후, 밤업소에서 공연하며 심야 데이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은 외부에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주현미의 어머니는 주현미가 안정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과 사귀기를 원했으나, 주현미는 1986년 인기를 끌던 중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1988년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결혼 후 아들 임준혁과 딸 임수연을 낳았습니다.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은 결혼 후 자신의 일을 접고 아내의 매니지먼트와 음반 프로듀싱 작업을 도왔습니다. 1988년 MBC 가요대상에서 주현미가 수상했을 때, 울먹이며 남편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 상을 받을 사람은 내가 아니라 남편"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주현미는 남편의 선택에 대해 "남편이 제 가수 활동을 포기하고 나를 돌봐준 것이 어려운 선택이었을 거라며 미안하고 안타깝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주현미의 남편 임동신은 2018년 4월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30년 만에 방송에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현재 주현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의 타워팰리스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주현미 딸 임수연 아들 임준혁

주현미의 자녀 모두 음악활동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딸 임수연은 1993년생으로, 2017년 싱글 앨범 Fingerprint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과 '봄밤' 등의 OST에도 참여했으며, 주현미는 처음에 딸이 가수가 되는 것에 반대했지만,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건 멋있다"며 지지하기도 했습니다.

아들 임준혁은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수재로, '단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노래, 랩, 작곡, 작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며, 부모의 재능을 이어받아 어릴 때부터 남다른 끼를 보였다고 합니다.

주현미는 "큰 애는 버클리 음대에서 음악 공부를 하고, 둘째는 경영대 졸업 후 음악을 하고 싶어 해서 모두 음악을 하고 있다"며 자랑스럽게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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