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혜 나이 프로필 남편 손범수 아들 동생 진수현

진양혜

진양혜는 1968년 7월 17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출생이며 가족은 여동생 진수현, 남편 손범수, 아들 손찬호, 손찬유가 있습니다. 학력은 서울삼선초등학교, 이화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 학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이며 종교는 개신교입니다.

 

과거 동생 진수현

진양혜는 어린 시절 학교 달리기 대표선수였다고 하는데요. 중, 고등학교 시절에는 핸드볼 선수였다고 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았으며 아나운서가 된 이후에도 남자들로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하네요. 

동생 진수현

참고로, 진양혜의 여동생 진수현은 엄마의 영향으로 뮤지컬 배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과 출신으로 1996년 뮤지컬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로 데뷔했으며 과거 밴드 락왕극단 멤버였다고 합니다.

 

데뷔 활동

진양혜는 1993년 KBS 19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여 데뷔했습니다. 진양혜는 생방송 전국은 지금, 7시 내 고향, 생방송 좋은 아침입니다, 뉴스와 스포츠, 도전 지구탐험대, 기분 좋은 일요 아침, 사랑은 아름다워, 손범수, 진양혜의 심심 남녀, 문화센터, 굿모닝 실버, 사랑은 춤을 타고, 경제 비타민 등에 출연해 진행을 맡았으며 2000년 7월 KBS를 퇴사하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진양혜는 이후 라디오 프로그램 KBS 쿨 FM 진양혜의 3시와 5시 사이, KBS 해피 FM 진양혜의 음악공감 등을 진행했으며 '서른아홉 러브레터'라는 책을 쓰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편 손범수 자녀

진양혜는 손범수 아나운서와 1994년 6월 28일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손범수 아나운서는 1963년생으로 진양혜와는 5살 나이 차이가 나며 1990년 KBS 1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하였습니다.

손범수는 4년 후배인 진양혜가 입사하자마자 구애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직장에서 일을 하면서 사내 연애를 했고 손범수는 이후 진양혜의 생일 즈음에 용기를 내서 결혼하자며 프로포즈를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프로포즈에 진양혜는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하는데요. 당시 진양혜는 선배 손범수에게 막 대할 수는 없고, 그러다 보니 결국 1년 연애 끝에 결혼까지 골인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진양혜는 치열한 입사 경쟁률을 뚫고 입사했지만 바로 결혼을 선택했기 때문에 두 사람의 결혼은 당시 사내에서 화제였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1995년에 허니문 베이비로 첫째 아들 손찬호가 태어났으며 2000년에 둘째 아들 손찬유가 태어나 이후 진양혜는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바쁘게 지내다 결국 일을 쉬게 되었는데요.

당시 스타가 돼서 각광을 받는 것보다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 진양혜는 일에서 만족감을 느끼고, 잘 해내고 싶은 마음이 컸었기 때문에 입사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 고민하고 울었다고 합니다. 진양혜는 결국 2000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 아나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진양혜는 임신 스트레스뿐 아니라 남편 손범수가 집안일을 전혀 도와주지 않아 생긴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손범수는 당시 아나운서 활동으로 바빴고, 정신없이 일하며 가장으로서의 무게감 등 때문에 아내 진양혜의 힘듦이나 삶의 무게를 헤아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서야 아내가 힘들어 했던 부분들을 알게 되었고, 그 마음을 일찍 헤아리지 못한 점이 마음의 빚으로 남아있어 진양혜에게 미안함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위기를 극복하게 되었고 이후 남편 손범수는 집안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고 하는데요. 진양혜 손범수 부부는 이후 여러 행사에 동행하며 대표적인 아나운서 부부로 꼽히고 있으며 함께 예능 '내조의 여왕'의 MC를 맡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합류하여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진양혜는 아들과 함께 예능 프로그램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과거 손범수는 공군사관학교 3기로 공군 수송기 조종사 출신인 부친 손호인 장군의 영향을 받아 공군에 입대하였는데 손범수의 아들 손찬호 역시 공군 장교라고 합니다.

진양혜는 아들 손찬유가 아버지 손범수는 쏙 빼닮았으며 손범수의 욱하는 성격도 닮았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첫째 아들은 집안에 활력소이며 둘째 아들은 듬직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