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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준규 나이 부인(아내) 진송아 아들 아버지 고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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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규

박준규는 1964년 6월 27일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동 출생이며 키 172cm, 혈액형 B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박노식, 어머니 김용숙과 누나 3명 그리고 아내(부인) 진송아, 아들 박종찬, 박종혁이 있으며 학력은 경희초등학교, 경희중학교, John F. Kennedy High School, El Camino College 경영학과 전문학사입니다. 종교는 천주교이며 소속사는 세도나미디어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박준규는 원로 배우 박노식의 아들로 규정공파 25세손, 혁거세 70세손 규자 항렬이라고 합니다. 박준규와 같은 항렬로는 가수 박완규가 있습니다.

박준규는 초등학교 1학년이던 1971년에 아버지가 제작하고 감독, 주연한 영화 '인간사표를 써라'에서 아역 배우로 꽂쳐 데뷔를 하였으며 이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아버지와 광고를 찍으며 연기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런데 학창 시절 사춘기가 찾아오면서 바빠서 가족과 많은 시간을 함께 하지 못하는 아버지에 대한 반발심으로 배우로서의 꿈을 접었고, 경영학을 전공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아버지 박노식을 따라 1980년대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살기도 했는데요. 박준규는 방송을 통해 흑인 스타일의 영어나 제스처를 개인기로 선보이기도 했는데 이는 컨셉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박준규는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2년간 주유소를 경영하면서 생활한 적이 있었는데 주유소가 위치한 곳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잉글우드라는 도시였으며 당시 잉글우드의 거주 인구가 거의 다 흑인이었기 때문에 그들과 동질감을 형성하기 위해 흑인과 비슷한 말투와 제스처 등을 익혔다고 합니다.

처음 미국에 갔을 때 아버지 박노식은 박준규를 존F테네디 명문 고등학교에 입학시켰는데요. 하지만 영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데다가 학교 수준도 높아 박준규는 학교를 자주 갈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다만, 수학만큼은 자신이 있었고, 수학천재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미국에서 유학을 하고 번듯한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지만 배우의 피가 흘러서인지 일이 자신에게 맞지 않다는 것을 느꼈고, 배우들의 연기를 보면서 결국 박준규는 한국으로 돌아와 1988년 영화 '카멜레론의 시'에 출연하게 되면서 연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박준규는 1988년 영화 '카멜레론의 시'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하지만 영화가 망하면서 영화에 출연하면 스타가 될 줄 알았던 박준규는 좌절을 겪게 되었고, 박준규는 이후 배역을 가리지 않고 참 많은 캐릭터를 연기했습니다. 연극, 영화 가리지 않고 유명하지 않지만 80여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꽤 오랜 시간 무명 생활을 보낸 박준규는 2002년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해 쌍칼 역을 맡게 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며 제대로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입담과 재치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박준규는 2002년 '야인시대'로 SBS 연기대상 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이후 '쌍칼'은 박준규를 상징하는 별명이 되면서 꼬리표처럼 따라다녔는데요. 박준규는 주변으로부터 쌍칼 이미지를 벗어야 된다는 말을 많이 들었지만 '쌍칼 박준규'라는 닉네임이 자랑스럽고, 죽을 때까지 남아 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사실 박준규가 무명시절에 가장 힘들었던 점은 아버지 박노식의 아들이라고 불리며 아무리 노력을 해도 그 위치에 머물러 있었던 것이었는데요. 그래서 쌍칼 이미지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결혼 아내(부인) 진송아 자녀

박준규는 아내(부인) 진송아와 1991년 11월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박준규 아내(부인) 진송아는 1966년생으로 박준규와는 2살 나이 차이가 나며 과거 촉망받는 여배우였는데요. 진송아는 계원예술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뒤, 엄친딸로 불리면서 서울예술단의 단원으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박준규와 진송아 두 사람은 1989년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 오디션장에서 처음 만나게 되었으며 아내 진송아가 먼저 박준규에게 끌렸다고 합니다. 아내 진송아는 남자다우며 통솔력 있고 유머감각이 있는 남자를 좋아했는데 박준규가 그런 모습을 보여줘서 반했다고 하는데요.

 

박준규 역시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는데 차를 타고 데이트를 하던 중 아내와 큰 싸움이 있었고, 차를 세우고 내려서 부인 진송아의 따귀를 때렸는데 아내 역시 바로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한동안 멍하니 있다가 화가 나기보다는 진송아의 당찬 모습에 매력을 느끼며 '이 여자라면 평생을 믿고 살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버지 박노식은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고, 두 사람 모두 연기자 활동을 하는 것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결국 진송아는 연기자의 꿈을 포기하고 박준규를 선택하면서 전업주부의 길을 택하게 되면서 두 사람은 1991년 11월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진송아는 결혼 후 연기를 포기한 것에 대해 가끔 후회할 때도 있지만, 열정을 다해 연기하는 남편을 보고 있으면 위로가 된다고 합니다.

 

박준규는 결혼 후에도 이어진 무명 생활로 몇 번이나 포기하려고 했지만 그때마다 아내(부인) 진송아는 남편인 박준규를 위로하며 만류했다고 하는데요. 박준규는 아내 진송아의 내조 덕분에 연기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박준규는 누구보다 아내를 무서워 한다고 하네요. 

박준규는  2011년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에 감자탕집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들과 함께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자녀 아들 박종찬 박종혁

박준규 진송아 부부는 1992년 7월 4일에 첫째 아들 박종찬을 낳았으며 1998년에 고, 둘째 아들 박종혁을 낳아 슬하 두 아들을 두고 있습니다. 두 아들 역시 아버지와 할아버지의 끼를 물려받아 배우의 길을 걷고 있으며 삼대가 연기를 하는 배우 집안입니다. 

특히 첫째 아들 박종찬은 현재 소속사는 JQ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지난 2010년 뮤지컬 배우로 첫 데뷔한 후 2012년 연극배우 데뷔하였고, 이후 영화 '여름방학'에서 주연을 맡아 영화배우로 데뷔하였습니다.

박종찬은 2016년에 KBS2 '노래 싸움 승부'에 출연해 폭발적인 성량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으며 이후 '보이스 킹'에 출연하였습니다. 또한 뮤지컬 '파이브 코스 러브'에서 박준규가 첫 연출 및 주연을 맡아 큰아들 박종찬과 나란히 무대에 올랐으며 당시 음악을 전공하는 둘째 아들 박종혁 역시 세션을 참여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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