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선우용여 나이 남편 딸 최연제 아들 고향 프로필
    이슈 2023. 9. 26. 00:18
    반응형

    선우용여

    선우용여의 본명은 정연례이며 1945년 9월 20일생으로 올해 나이 78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진주시 출생이며 키 164cm, 몸무게 64kg, 혈액형 A형입니다. 학력은 서울이태원초등학교, 상명여자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 연극영화학 학사이며 가족은 딸 최연제 (본명 김연재)와 아들 김종욱 그리고 사위 케빈 고든, 외손자 이튼 유빈 고든이 있습니다. 종교는 불교입니다.

     

    과거

    선우용여는 유복한 집안 환경에서 자랐다고 하는데요. 아버지가 신문기자였으며 선우용여는 어릴 적부터 발레를 접하게 되었고, 고등학교 때까지 발레를 하며 자신이 최고인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한극장에서 외국 무용수들이 와서 하는 백조의 호수 공연을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3학년 때 무용을 포기하게 된 선우용여는 외교관으로 진로를 정하게 되었지만 대학에 떨어지면서 연기와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는 1964년 연극 배우로 활동했으며 서라벌예대에 재학 당시 최영남 교수의 추천으로 TBC에서 무용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데뷔 활동

    선우용여는 1965년 TBC 1기 무용수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TBC 드라마 '상궁나인'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며 다양한 광고 모델을 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선우용녀는 한국 최초로 국산자동차 광고모델, 미원 광고모델 등을 하며 전성기를 보냈지만 25살이던 1969년에 혼전임신과 함께 결혼과 출산으로 은퇴하게 되면서 70년대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가 80년대에 복귀하였습니다.

     

    선우용여는 이후 드라마 해뜰날, 개성시대, 세친구, 순풍 산부인과, 포도밭 그 사나이, 너는 내 운명, 사랑을 믿어요, 골든 타임, 닥치고 패밀리, 더 이상은 못 참아, 현재는 아름다워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였고, 특히 순풍산부인과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선우용여는 연기 활동 외에 예능 가족오락관, 세바퀴, 놀라운 대회 스타킹, 비타민, 대화가 필요한 개냥 등에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결혼 남편 김세명

    선우용여는 1970년 남편 김세명과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남편 김세명은 1955년생으로 선우용여와 10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김세명의 사촌누나가 아남그룹 김향수 회장의 조카며느리라고 알려져 있으며 함께 사업을 하기도 했습니다.

    선우용여와 남편 김세명은 배우와 팬 사이로 만났다고 하는데요. 남편 김세명은 선우용여의 팬이었고, 선우용여 이모와의 친분을 이용해서 선우용여와 인연을 맺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는 남편의 잘생긴 외모와 운동만 해서 건강한 몸을 가져 호감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남편과 10살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그 나이로 보이지 않았고, 술, 담배도 하지 않아 좋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시 김세명은 결혼을 하지는 않았지만 여자와 사실혼 관계에 있었고, 그 여자와 이혼을 하게 되면서 이후 선우용여와 재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 전 선우용여의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다가 8남매 중 맏아들이었던 사위가 탐탁치 않았고, 고향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안되겠다고 마음을 먹은 남편 김세명은 선우용여를 차에 태워 호텔로 데려갔고, 한달동안 보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때 선우용녀는 혼전 임식을 하게 되었고, 결국 결혼 허락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1969년 11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신랑이 결혼식장에 나타나지 않았고, 당시 남편 김세명은 사업으로 인해 채권자들한테 쫓겨 식장에 나타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는 남편 때문에 빚더미에 앉게 되었지만 임신중으로 뱃속에 아기가 자라고 있어 3개월 뒤에 급하게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는데요. 이후 남편의 빚 보증을 대신 갚기 위해 선우용여는 쉬지 않고 일하기 시작했고, 한번에 영화 13편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게다가 딸을 출산한 뒤, 아들이 태어나면서 산후조리도 못해 영양실조로 쓰러지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선우용여는 결혼 십여년만에 빚을 모두 청산하고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떠나게 되었는데요. 결국 남편의 빚 때문에 평생 일을 해야 했던 선우용여는 시댁 식구들까지 챙기느라 많은 고생을 했지만 결혼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남편 김세명은 2014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자녀 딸 최연제 아들 김종욱

    선우용녀는 결혼 후 딸 최연제 (본명 김연재)와 아들 김종욱을 낳아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선우용여 딸 최연제는 1970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이며 어릴 적부터 공부를 잘하는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최연제는 1983년 중학교 시절에 가족들과 함께 LA로 이민을 가서 성장하게 되는데요. 비버리힐스 고등학교를 다니며 치어리더 주장으로 활동하며 끼를 발산하였습니다.

    최연제는 이후 파슨스디자인 스쿨에 입학하였지만 이후 부모님이 원하는대로 산타모니카 칼리지에 진학하게 되는데요. 그런데 당시 최연제의 끼를 알아본 모델에이젼시와 계약을 맺어 1989년부터 2년간 모델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일한 동양인 모델이었던 최연제는 패션쇼와 다양한 광고를 통해 존재감을 알렸는데요. 그런데 당시 선우용녀는 배우 활동을 위해 한국에 있었고, 엄마가 보고싶었던 최연제는 LA 생활을 뒤로 한채 한국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최연제는 한국에서 빚을 갚기 위해 애쓰는 엄마를 도와줄 방법을 생각하다 가수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요. 1993년 영화 OST로 데뷔해 발라드 가수로 활동했던 최연제는 이후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으로 가요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해외파 미녀 스타라는 수식어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연예계 생활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고 느낀 최연제는 4집 활동 이후 2001년에 돌연 은퇴를 하였고, 2003년 미국 시애틀에서 한인 2세인 남편 캐빈 고든과 국제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연제 남편 케빈고든 직업은 미국 웰스파고 은행의 부사장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최연제와 남편 케빈 두 사람은 인천공항에서 우연히 만났으며 남편 케빈 고든은 최연제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고 하는데요. 두 사람은 같은 비행기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고, 남편이 손편지를 건네주면서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남편의 계속되는 구애로 두 사람은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당시 국제 결혼이 흔치 않아 아버지 김세명은 결혼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연제는 과거 20대에 일찍 결혼했다가 이혼한 경험이 있었기에 남편 케빈고든이 너무나 소중했고, 결국 두 사람은 결혼에 골인하게 되었습니다.

     

    결혼 후 최연제는 늦은 나이와 자궁내막증으로 인해 아이를 유산하고 이후 인공수정도 실패하게 되면서 포기하려 했지만 다행히 임신에 성공하게 되면서 결혼 11년 만에 아들 이튼 유빈 고든을 낳아 슬하 아들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

    한편, 최연제는 가수 생활 이후 취미로 수지침을 시작했다가 한의학에 매력을 느끼게 되었고, 2006년에 본격적으로 산타모니카 한의학 대학원에 입학하게 되면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습니다. 사실 최연제의 원래 꿈은 의사였고, 의대에 진학했지만 학비가 워낙 비싸서 학비를 벌기 위해 가수활동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하는데요.

    의사가 된 최연제는 본인이 겪었던 불임에 대한 경험들로 실제 100쌍 이상의 불임부부들을 치료해주었으며 지금은 불임 전문한의사로서 인정받아 불임 전문 클리닉 'BEAM Wellness Clinic'을 운영중이라고 합니다.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