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나이 아내(부인) 김민아 딸 프로필 본명 학력 고향

조진웅

조진웅의 본명은 조원준이며 1976년 4월 2일생으로 올해 나이 47세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남구 문현동 출생이며 키 185cm, 혈액형 A형, MBTI ESFP 입니다. 가족은 아버지 조진웅, 어머니와 누나 그리고 아내(부인) 김민아와 딸이 있습니다. 학력은 성동초등학교, 오류중학교, 혜광고등학교, 경성대학교 연극영화학 학사입니다. 군대 정보는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이며 종교는 무종교입니다. 소속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과거

조진웅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극장을 많이 다니며 영화 등의 문화를 접하고 영향을 받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조진웅의 원래 꿈은 작가였다고 하는데요. 조진웅이 쓴 글을 보고 고등학교 선생님이 '꼭 작가가 되어라'라고 말했을 정도로 작가의 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었던 조진웅은 희곡을 많이 읽게 되었고, 자연스레 연극을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고등학교 졸업 후 부산에 위치한 경성대 연극영화과에 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조진웅의 아버지는 조진웅이 연기자가 되는 것에 반대하셨다고 하는데요. 연극영화과에 입학한 것을 아시고는 뒤도 안 돌아보고 서울로 올라가셨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선배들이 간 길을 따라서 올라가다 보면 치이고 치여 지칠 수도 있는데 다른 일을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떻겠냐'며 아들이 연기하는 것에 반대를 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뜻을 굽히지 않았던 조진웅은 계속해서 연극을 해나갔고, 대학교 때는 오직 연극에만 집중하면서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치열하게 달려나갔다고 합니다. 당시 열악한 환경으로 극단으로부터 돈을 받기는 커녕 돈을 내면서까지 연극 활동을 이어갔다고 하네요.

당시 조진웅은 돈을 사용할 만큼 번 뒤, 연극을 하고, 술을 마시고, 연애를 하고, 백화점과 지하철에서 쫓겨 다니며 퍼포먼스도 하고 돈이 떨어지면 모자를 벗은 채 행인들로부터 돈을 받아 몇 만 원이 모이면 국밥을 사먹고 했을 정도로 낭만적인 시절을 보냈습니다. 그렇게 연극을 활동을 이어가던 조진웅은 이후 군 입대를 하게 되었고, 연극에 깊이 빠져있어 군대에서도 연극반을 조직하였다고 하네요.

군 제대 후에는 대학교를 졸업하면서 서울로 올라와 서울시립극단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정시 출근과 퇴근을 하면서 월급 및 공연 수당까지 받기도 했지만 공무원 같은 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벗어났음에도 당시 연극을 하면서 땀 흘리고, 피가 나고, 눈물이 흘러야 뭔가가 나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정시 출근과 퇴근을 반복하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적응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결국 일을 그만두게 되면서 조진웅은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려고 했지만 우연히 영화 연출부에 있었던 군대 선임을 만나게 되면서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에서 대사 없는 단역 야생마 패거리 2 역할로 출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조진웅은 본명인 조원준 대신 엄청난 영향을 받고 평소 존경해오던 아버지에게 부탁해 아버지의 이름인 조진웅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되는데요.

조진웅은 어려서부터 아버지 이름을 좋아했다고 하는데요. 이름 뜻은 우레 '진', 수컷 '웅'으로 강해 보였고, 자신의 외모와도 어울린다 생각했다고 합니다. 또한 아버지가 점점 늙어가시는 게 안타깝기도 해서 아버지에게 이름을 빌려달라 부탁드렸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조진웅은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영화 '우리 형', '비열한 거리', '쌍화점', '국가대표' 등 영화에 출연하였고, 특히 2006년 영화 '폭력써클'에 출연하면서부터 조금씩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로도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뿌리깊은 나무, 태양은 가득히 등 쉬지 않고 꾸준히 많은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2012년에는 영화 '범죄와의 전쟁'에 출연하면서부터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4년에는 영화 '끝까지 간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으며 배우 이선균과 함께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로도 조진웅은 드라마 시그널, 안투라지와 영화 아가씨, 보안관, 범죄도시, 대장 김창수, 독전, 공작, 완벽한 타인, 광대들 풍문조작단, 퍼펙트맨, 블랙머니, 사라진 시간, 경관의 피 등에 출연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 '대외비'에서 박강윤 역할로 출연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외에도 영화 '소년들', '데드맨', '독전 2' 등에 출연을 앞두고 있습니다.

결혼 아내(부인) 김민아 자녀 딸

조진웅은 지난 2013년 11월 9일 지금의 아내(부인) 김민아와 결혼을 하였습니다. 조진웅 아내(부인) 김민아는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1세이며 조진웅과는 6살 나이 차이가 납니다. 아내 김민아의 직업은 과거 유치원 교사였다고 합니다.

조진웅과 아내 김민아 두 사람의 첫 만남은 연기 선생님으로 일했던 조진웅과 입시 학생이었던 아내(부인) 김민아로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후 김민아는 대학에 진학하게 되었지만, 계속해서 조진웅의 연극무대에 자주 찾아오면서 연이 이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아내 김민아는 유치원 교사가 되었고, 이후에도 조진웅의 연극무대를 자주 찾아와 두 사람은 주로 극장에서 만나게 되었고,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되었는데요. 조진웅과 아내 김민아는 7~8년간의 열애 끝에  결국 2013년 11월 결혼에 골인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7년 만인 2020년 2월 딸을 출산하여 현재 슬하에 딸 한명을 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