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
김태리는 1990년 4월 24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입니다. 고향은 서울특별시 중랑구 상봉동 출생이며 키 166cm,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신현 중학교, 영신간호비즈니스 고등학교 디자인과,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이며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와 할머니, 오빠 한명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매니지먼트 MMM 소속입니다.
과거
김태리는 어릴 적 조용하지도 않고 시끄러운 편도 아니었으며 친한 친구들끼리 잘 어울리며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냈다고 합니다. 김태리는 학창 시절 학교 수업시간 3교시가 되어도 일어나지 않아 친구가 김태리를 깨우러 집에 왔을 정도로 잠이 정말 많았고, 지각을 자주 하는 아이였다고 합니다.
또한 김태리는 학창 시절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하여 미술 쪽으로 도전해 볼 생각으로 신현중학교를 졸업 후 영신간호비즈니스고등학교 디자인과로 진학하게 되었는데요. 그런데 막상 진학해서 생활해보니 자신과 맞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고, 고등학교 시절에는 아나운서 꿈을 가져 졸업 후에 막연히 아나운서가 되겠다는 마음에 경희대학교 정경대학 언론정보학부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경희대 진학 후에는 학교에서 신인 단원을 모집하는 연극을 보고 단순히 대학 생활을 즐기고 싶다는 마음에 연극 동아리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전까지는 연기에 대해 큰 생각이 없었으나 2학년 때 공연 준비, 무대 연기, 관객들의 박수 등 연극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배우라는 직업은 평생 가져도 질리지 않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연극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태리는 연극 동아리 활동을 하며 독립 영화 '시민 좀비'에 출연하기도 했는데 학비와 생활비를 벌어야 했기에 '타프카 부다'의 뮤직비디오 출연을 시작으로 편의점, 영화관, 신문사 등 아르바이트를 해야했고, 그러던 중 마트에서 두유 판매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진 작가의 눈에 띄어 그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오랫동안 일을 하면서 생활비를 벌었다고 합니다.
이후 김태리는 대학교 4학년때 대학로로 나가 극단 '이루'에 들어가게 되었고, 극단의 막내로 지내면서 조명, 음향 등 스태프로 1년간 잡일을 한 뒤 정식 단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김태리는 2012년 연극 '넙쭉이' 무대에 오르며 본격적인 연극배우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당시 김태리는 연극 무대의 주연 배우였던 강애심이 무대에 못 서게 되는 경우에만 무대에 오를 수 있었던 언더스터디였기 때문에 사실상 무대에 오를 일이 없었지만 연습실에서 한 시간 반 분량의 모노드라마 연기를 하는 것을 좋게 본 연출가가 실제 무대에서 연기 할 기회를 주었다고 합니다.
이후 연극 '팬지', '사랑을 묻다', '지금도 가슴 설렌다' 등의 무대에 오르면서 경험을 쌓아갔고, 연극 무대에 이어 극단 활동을 하는 중 2013년 단편 영화 '문명'에도 출연하면서 연극 무대뿐만 아니라 영화의 재미까지 알아가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김태리는 2014년 '더바디샵' 광고를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여러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진출하였고, 당시 27살이었던 김태리는 늦은 나이였음에도 여러 영화 오디션에 응했습니다. 하지만 매번 결과는 좋지 못했고, 한동안 탈락이 이어졌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계속 오디션을 보던 중 2014년 말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 되면서 2016년 영화 '아가씨'에서 숙희 역을 맡았고, 첫 장편 영화였음에도 신인답지 않은 당찬 연기력을 보여줘 많은 호평과 함께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사실 김태리는 여러 차례 오디션을 봐왔지만 영화 '아가씨' 오디션을 볼 생각은 전혀 없었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박찬욱 감독의 영화에 큰 배역으로 출연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었고, 배우의 시작을 굳이 큰 영화로 시작해야 할까라는 의문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당시 소속사에서 떨어져도 좋으니 오디션을 한 번 보라고 권유하여 고민 끝에 임하게 되었고, 박찬욱 감독으로부터 확신을 받게 되면서 출연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박찬욱 감독은 김태리에 대해 누구나 상상할 수 있는 틀에 박힌 연기를 하지 않겠다는 고집이 있었고, 차분하고 침착해 보여서 긴 고민 없이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김태리는 영화 '아가씨'를 통해 2016년 '제6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을 비롯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평단에서도 큰 호평을 받았고, 뉴욕 타임스에서 선정한 올해를 빛낸 신예 4인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이후 김태리는 2017년 영화 '1987'에 출연하였고, 2018년에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에서 혜원 역을 맡아 첫 주연으로 꾸밈없는 모습으로 특유의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었습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은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이 있어 시골에서도 이질감 없이 어울릴 수 있는 김태리가 적격이었다며 캐스팅 이유에 대해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태리는 2018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여 출연했던 세 작품 모두 연이은 흥행을 보이면서 대중들로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작품이 끝난 후에는 그간 쉴 틈 없이 작품에 출연하며 쌓였던 피로를 풀기 위한 휴식과 예전부터 영어를 배우고 싶어 했던 마음에 2019년 영국으로 유학 연수를 떠나 영어를 배운 뒤 한국에 귀국하여 휴식기를 보냈습니다.
김태리는 휴식기를 보낸 뒤 2021년 영화 '승리호'를 통해 다시 한번 주목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나희도 역할로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영화 '외계+인'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김태리의 취미 생활은 자전거 타기와 산책이라고 하며 특히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산을 다녔던 탓에 지금도 스트레스를 받거나 복잡한 일이 생기면 등산을 할 정도로 등산을 즐겨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등산을 하면 숨통이 트이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다른 취미로는 컴퓨터 게임, 미니블록, 퍼즐 등이라고 하며 기억력이 좋지 않아 기억을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일기를 쓴다고 합니다.
남자친구 이상형
김태리는 결혼 안 한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김태희는 특별한 이상형은 없으나 다정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하는데요. 김태리는 학생 때부터 고양이와 함께 살아왔다고 하네요.
또한 대화 스타일이 자신과 맞는 사람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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