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일용 나이 프로필 학력 가족 아내

권일용

권일용은 1966년 5월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입니다. 학력 사항은 용문고등학교, 서울사이버대학교 학사, 연세대학교 석사, 광운대학교 범죄학 박사 졸업이며 현직 동국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겸임교수라고 합니다. 종교는 천주교라고 하네요.

활동 경력

권일용은 1989년 형사기동대 순경 공채로 경찰이라는 직업에 첫 발을 딛었습니다. 1993년부터는 현장감식요원 겸 형사로서 일 해왔다고 하며 특히 연쇄 살인 같은 흉악 범죄 프로파일링을 맡아 대한민국에서 프로파일링 기법을 현장에 정착시킨 대표적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참고로, 프로파일링이란 사건현장에 남겨진 증거나 범행 패턴을 분석하여 범인의 심리상태나 경향 등을 특정 짓고 나아가서 범인의 프로필을 생각해내는 것입니다.

권일용은 형사와 현장감식요원으로 활동을 하다가 화성연쇄살인사건 때문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범죄자들의 심리를 이해하여 수사하는 프로파일링에 대한 필요성을 깨달았고, 프로파일러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고 합니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범인을 꼭 잡고 싶었다고 하네요.

실제로 권일용은 프로파일러였을 때 유영철이나 강호순 등 유명범죄자들을 포함해서 1천여명의 범죄자들을 프로파일링 했다고 하며 2500~3000건의 사건에 투입되어 이러한 노력 덕분에 2000년에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가 되었습니다. 권일용은 경찰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범죄자로 정남규를 뽑기도 했는데 인간에게서 서늘함이 느껴지는 것은 본인도 처음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권일용은 범죄심리분석 분야에서 표창원과 더불어 저명성 있는 권위자들 중 한 명이기도 한데요. 표창원과는 실제로도 친한사이라고 합니다.

권일용 프로파일러 경력으로는 경찰청 범죄행동분석팀 경정,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분석계 경감, 경찰수사연수원 교수계 교수, 경감, 경찰청 과학수사센터 범죄행동과학계 경감입니다. 또한 많은 범죄사건에 참여하여 2011년 제7회 대한민국 과학수사대상 과학수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016년 옥조근정훈장을 받았습니다.

권일용은 경찰 활동 중 2017년 경정으로 명예퇴직을 하였는데요. 권일용은 퇴직 이유에 대해 범죄 수사에 있어서 심신이 지쳤고 자신의 소임을 다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는 동국대팍교 경찰사범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특별한 프로파일링 등 엄청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여러 시사 교양 및 범죄 분석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 '알쓰범잡2'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실제 있었던 범죄사건들을 프로파일러의 시각으로 해석하는 등 여전히 전문 프로파일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권일용은 결혼을 한 기혼이며 프로파일러 활동 시기에 너무 바빠서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해서 항상 아내(부인)와 자녀들에게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