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빈 나이 프로필 과거 학력 드라마 출연작

전여빈

전여빈은 1989년 7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33세 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강릉시 교동이며 키는 166cm 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강릉관동중학교, 강릉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졸업이며 가족관계는 어머니, 오빠 전윤영, 남동생이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제이와이드컴퍼니 소속입니다.

전예빈은 어릴적 배우가 아닌 의사의 꿈을 꾸었다고 하는데요. 우선 어릴적 전예빈은 일찍이 아빠가 돌아가시는 바람에 가족 모두 상실을 겪었기 때문인지 가족끼리 끈끈해져 더욱 더 서로를 굉장히 아끼는 사이가 되었다고 합니다. 전예빈의 어머니는 아빠가 돌아가시자 부유하지 않았던 집안이 더욱 더 어려워져 결국 투잡 및 쓰리잡으로 삼남매를 키워가게 되었습니다.

이런 엄마의 모습을 보고 전여빈은 의사가 되어 엄마를 고생시키지 않겠다는 다짐과 함께 돌아가셨던 할머니와 생전에 나눈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의사가 되어야 겠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전예빈은 의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창시절 공부에 전념하였고, 처음부터 공부를 잘한 것은 아니였지만 마음먹고 했을 때는 반에서 1등을 비롯해 전교 10등까지 하게 되는 실력을 키웠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때는 의대에 가기 위해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주변에 누가 있는지도 몰랐을 정도로 입시에 목을 매게 되었는데 아쉽게도 의대 진학에 실패를 하자 가장 큰 목표가 무너지게 되면서 인생의 실패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스스로 자신을 미워하게 되고, 공부만 하느라고 제대로 살아본 적이 없던 전에빈은 인생의 커다란 목표가 무너지자 방황하는 20살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래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영화와 시집을 보기 시작하였는데 이때 우연히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보고 이런 영화를 만드는 사람이라면 누군가에게 희망을 주고 마음을 치유해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배우의 꿈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전여빈은 오빠에게 배우가 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였고 전여빈의 오빠는 엄마에게 이야기를 하여 집안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음에도 연기 학원을 다닐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고 하네요.

그렇게 연기학원을 다니기 시작한 전여빈은 학원을 다니면서 울고 웃으며 감정의 해소를 느꼈고,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되자 이번에는 연기 전공으로 대학을 가기 위해 입시준비를 하게 되었는데요. 뒤늦게 진로를 바꿔 상대적으로 다른 학생들에 비해 실기 시험을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으나 전여빈은 강릉 출신으로 면접에서 강릉 사투리를 접목한 공연을 선보여 동덕여대, 국민대, 동아방송대 3개의 대학에 합격 하였습니다. 그 중 동덕여자대학교에 방송연예과 09학번으로 입학을 하게 되면서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다고 하네요.

전여빈은 방송연예과에 들어갔지만 전공 수업 외에도 무용과, 실용음악과, 회화과, 문예창작과 등 다른 전공 수업까지 공부했으며 연극을 배우기 위해 대학로 연극 스태프, 뮤지컬 스태프, 연극 조연출로 2~3년간 일을 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양한 경험을 쌓던 중 사진을 전공하는 친오빠가 찍어준 프로필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린 것을 보고 뜻밖에도 영화 관계자분에게 오디션 제의를 받아 데뷔를 하게 되었습니다.

데뷔 활동

전여빈은 2015년 스물여섯 나이에 영화 '간신'을 통해 데뷔를 하였습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에서 단역과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키웠으며 문소리가 감독을 맡았던 영화 '최고의 감독', '여배우는 오늘도' 외에 독립 및 단편영화와 비중은 작지만 대중적인 영화에도 출연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연기자로서 활동을 하고 있음에도 대중들은 전여빈에 대해 잘 모르는 상황이었고, 전여빈은 스물아홉까지 도전을 해보고 그래도 성과가 없으면 다른 일을 해보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러다 2017년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홍소린'역으로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리기 시작하였고, 2018년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영희 역을 맡아 연기자로 인정받는 것은 물론 부산국제영화제 시상식부터 시작해 수 많은 시상식에서 상을 수상하면서 주목받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2019년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에 출연하여 배우 한준우와 함께 좋은 케미를 보여주며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로도 영화 '천문 : 하늘에 묻는다', '해지지 않아'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빈센조'에서 홍차영 역할을 맡아 활약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