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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송혜교 재교제설 연애 결별 이유 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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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중국의 일부 언론에서는 송혜교와 현빈이 다시 교제하고 있다는 재교제설을 보도했습니다. 두 사람 재교제설은 웨이보 등 SNS에서 확산되었고 중국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31일 중국 포털 왕이 연애채널에서는 "최근 한 네티즌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밤중에 개와 함께 산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인터넷에 공개했다. 두 사람 재교제설에 확실한 근거가 하나 더 생겼다"라며 심지어 “두 사람이 이미 동거하고 있을 가능성도 크다”고 주장하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현빈과 송혜교가 올해 초 양평에 새 집을 매입했고 두 사람이 데이트를 한 장소는 양평”이라고 주장하며 “송혜교 친구가 공개한 영상에는 송혜교의 목소리 이외 한 남성의 목소리도 담겨있고 이 남성의 목소리는 현빈의 목소리와 매우 비슷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중국 매체들은 “현빈과 송혜교로 추정되는 두 사람이 산책하는 사진을 공개한 네티즌은 인스타그램에서 관련 사진을 삭제한 상태"라고 합니다.

한편, 이에 대해 현빈 소속사 VAST는 중국에서 불거진 열애설은 절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현빈과 송혜교는 지난 2008년 종영된 KBS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 세상'에 함께 출연해 연인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며 이듬해인 2009년 6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으며 당시 한 인터넷 매체에 따르면 이들은 현빈이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촬영으로 부산에 내려간 후에도 서로 전화를 주고 받으며 애뜻함을 나눴고, 짬을 내 올라온 현빈이 고백하면서 사귀게 됐다”고 알려졌습니다.

송혜교 나이는 1981년생으로 올해 40세, 현빈 나이는 1982년생 39세로 둘은 2살의 나이차이가 납니다. 송혜교와 현빈은 주로 청담동 일대 카페와 한강 등 자동차 데이트를 즐겼으며 당시 열애설에 소속사 측은 서로 부인하지 않고 연예계에서도 새로운 커플로 인정받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나 약 2년간의 공식 커플로 만남 후, 현빈의 군 입대일 직후 결별 사실을 알렸는데요.

결별 이유에 대해서는 현빈과 송혜교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 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졌고, 열애 발표 후 끊임없는 결별설이 현빈과 송혜교 두 사람을 힘들게 했던 가장 큰 이유라고 합니다.

두 사람의 한 측근에 의하면 "두 사람이 잘 지내고 있는 와중에도 결별설이 끊임없이 제기돼 적잖은 상처를 받았다"며 "그 가운데 현빈이 `시크릿가든` 촬영 중 바쁜 스케줄로 만남을 갖지 못하면서 결국 이별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이어 "주위의 지나친 관심도 부담이었고 근거 없는 결별설 또한 말 못할 스트레스였다. 이를 극복할 시간적 여유 조차 부족했고, 서로의 간격은 더욱 벌어졌다"고 결별 이유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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