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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나이 프로필 가족 동생 아버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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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장미란은 1983년 10월 9일생으로 올해 나이 40세입니다. 고향은 강원도 원주시 출생이며 키 170cm, 몸무게 115kg(현역시절), 혈액형 A형입니다. 가족은 부모님 아버지 장호철, 어머니 이현자와 여동생 장미령, 남동생 장유성이 있습니다. 학력은 상지여자중학교, 원주공업고등학교 전기과,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 학사,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석사, 켄트 주립대학교 대학원 스포츠행정학 석사, 용인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입니다. 종교는 개신교이며 소속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장미란재단 이사장 입니다.

과거 집안 가족

장미란은 과거 역도 선수 출신 아버지와 학창 시절 학교 계주 선수 출신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장미라의 여동생과 남동생 역시 과거 역도 선수였다고 합니다.

장미란의 여동생 장미령은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이며 고양시청 소속 53kg급 역도 선수 활동을 했었다고 하네요.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날씬한 몸매와 아름다운 얼굴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장미란은 과거 어머니의 권유로 16세에 역도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역도를 시작하는 평균 나이보다 훨씬 뒤늦게 시작했지만 장미란은 바벨을 잡은지 열흘 만에 강원도 중학생 역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당시 장미란은 여자가 역도를 하는 것에 대해 처음에는 창피함을 느껴 역도가 하기 싫었지만 한번 시작한 이상 남보다 더 잘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활동 경력

장미란은 이후 역도 시작 4년 만에 국가대표로 선발되었고,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국제 무대에 등장하였습니다. 장미란은 선수 시절 몸집을 키우기 위해 식사량을 계속해서 늘리는 등 끊임없는 노력을 하였고, 그 결과 장미란은 2004 아테네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05 세계선수권 여자 +75kg급 용상과 합계에서 우승했으며 2006 도하 아시안 게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 2008년에는 종전 세계 신기록보다 3.5kg이 많은 합계 326kg으로 인상, 용상, 합계 모두에서 새로운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한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스타로 자리한 장미란이 당시 획득한 메달은 대한민국 여자 역도 사상 첫 금메달이며 현재까지 유일한 금메달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년 가까이 세계 정상을 지켜온 장미란은 허리와 어깨에 고질적인 부상을 달고 살았고, 2010년 1월에는 교통사고까지 당하면서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금메달 이후 급격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는데요. 결국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신예들의 도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4위에 그치고 말았고, 자신의 최고기록에 한참 못미치는 아쉬운 결과를 남겼습니다.

장미란은 이후 전국체육대회에서 10년 연속 3관왕을 차지하는 등 여전히 한국에서 1인자임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2013년 1월 8일 현역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참고로, 장미란의 선수 시절 연봉 정보는 억대 연봉을 받았다고 알려졌습니다.

장미란은 은퇴 후 2015년 용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면서 체육학과 교수로 임용되었고, 이후 2017년 미국 오하이오주 켄트 주립대로 다시 유학을 떠나 스포츠행정학 석사를 취득하고 복직하였습니다. 장미란은 '교육자로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편한 수업을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말하며 자신 역시 끊임없이 공부하고 많은 지식을 쌓아 어떻게 쉬운 언어로 학생들에게 전달할지 늘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장미란은 장미란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꾸준히 후배 양성에 힘을 쓰고 있습니다. 장미란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근황 다이어트

한편, 장미란은 은퇴후 20kg 이상 감량해 갸름한 턱선과 슬림해진 몸선으로 근황을 알렸는데요. 이후로도 몰라보게 변화된 체격으로 근황을 공개하였습니다. 장미란은 따로 다이어트를 한 것이 아닌 선수 시절보다 근육량이 많이 빠진 것이며 식사도 적당히 하고 운동도 같이 하니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과거 장미란은 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음식을 안 먹으면 몸무게가 빠진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사실 장미란은 최중량급 여자 역도 선수 중 체격이 뒤에서 1~2위를 다툴 정도로 가볍고 작은 축에 끼다보니 선수 생활 동안 체격을 불리고 유지하기 위해서 정말 엄청나게 먹었다고 합니다. 장미란은 선수 시절에 가장 힘들었던 것 중 하나로 체격을 유지하기 위해 억지로 먹은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결혼 남자친구 이상형

장미란은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며 현재 남자친구 유무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장미란은 과거 배우 권상의 팬으로 알려졌으며 이상형으로 권상우를 꼽기도 했는데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당시 장미란은 '은메달을 딴 뒤, 권상우를 만나는게 소원'이라고 했고, 당시 역도연맹 회장이 권상우와의 만남을 추진해 실제로 권상우를 만나 비공개로 식사자리를 가지기도 했습니다. 당시 권상우와 권상우 매니저, 장미란과 동생들이 함께 일식집 식사를 했다고 하네요.

장미란은 2013년 공식 은퇴식 당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했는데요. 장미란은 '많은 분들이 결혼을 언제 할 계획이냐고 묻는데 걱정이 많은 걸 안다. 하지만 내가 하고 싶다고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다이어트를 열심히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좋은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습니다.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은 "결혼이 먼저다. 할 만큼 운동했으니 이제는 결혼해야 하지 않겠나. 좋은 사람 만나 아들 딸 낳고 잘 사는 것이 부모로서 최고로 뿌듯한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장미란은 이상형에 대해 자신보다 체격이 좋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는데요. 장미란의 아버지 장호철은 "인간 됨됨이가 되고,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또 서로 존중하고 아껴주는 사람이면 더 좋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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