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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박정아는 1993년 3월 26일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입니다. 고향은 부산광역시 출생이며 키 187cm, 몸무게 74kg, 혈액형 B형이라고 합니다. 학력 사항은 모라 초등학교, 부산여자 중학교, 남성여자 고등학교, 국제사이버대학교이며 가족 관계는 부모님 아버지, 어머니가 있습니다. 현재 소속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입니다.

박정아 선수는 뛰어난 신체능력으로 초등학교 4학년 시절부터 배구를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중학교때까지 경기에 뛰지 못했지만, 중학교 졸업 후 고등학교 때 키가 크고 체중도 늘어나면서 두각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2009년에는 '대통령배 전국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며 고등학교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였고, 힘과 높이를 둘 다 갖춘 유망주라는 기대와 함께 뛰어난 배구 실력으로 '제2의 김연경'이라 불렸습니다. 2010년 고등학교 3학년 때에는 '도전골든벨'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고교 최고의 선수로 고교 무대를 평정했고, 주로 센터로 출전을 했다고 합니다. 박정아 선수는 좋은 신체 조건으로 레프트, 라이트, 센터 등 다양한 포지션를 소화한다고 하네요.

데뷔 활동

박정아 선수는 2010년 창단한 팀인 기업은행에 신생팀 특별 지명으로 입단했지만, 현대건설과의 연고지 문제로 리그 참가가 1년 늦어지면서 2011-2012 시즌에 데뷔를 하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에는 배구선수 김희진과 함께 'FIVB 그랜드챔피언스컵대회' 국가대표로 발탁되었으며 이후 2014 FIVB 월드그랑프리, 2016 리우 올림픽, 2017 월드그랑프리, 2017 아시안선수권 대회, 2018 FIVB 세계선수권대회, 2020 도쿄올림픽 등에서 대표팀으로 발탁되면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박정아 선수는 2017-18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서 친정팀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고, 결국 도로공사를 우승을 이끌면서 기자단 투표 29표 중 26표를 획득해 생애 첫 챔피언 결정전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박정아 선수 개인으로는 7시즌만에 4번째 우승을 달성하였으며 이러한 활약으로 2018년 동아스포츠대상 여자 프로배구 부문 올해의 선수에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레프트 선수로는 2009년 김연경 선수 다음으로 두번째 수상이라고 합니다.

2018년 12월 2일에는 현대건설과의 경기에서 V-리그 개인통산 3000득점을 달성하였으며 2018-19 시즌 완료 후 무릎 수술을 받게 되면서 재활이 완전히 끝나기 전에 대표팀에 합류하였습니다. 2019-20 시즌 흥국생명과의 개막전 원정경기에서 용병인 테일러보다 많은 득점인 18점을 올리면서 1대 3 패배에도 불구하고 나름 크게 활약하였고, 박정아가 팀의 주포이자 에이스, 용병 역할까지 도맡았습니다.

박정아 선수는 2016 리우 올림픽의 첫 관문인 도쿄에서 열린 세계 예선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예상과 다르게 리시브를 견뎌내며 김연경의 대각에서 준수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하지만 2016 리우올림픽 8강전 네덜란드 경기에서 패배를 하였고, 이 경기에서 본인에게 집중되는 목적타에 리시브가 완전히 무너지면서 불안한 플레이를 보여줘 큰 비난을 받았습니다. 네티즌들의 도 넘은 비난에 인스타그램을 폐쇄하기도 했으며 당시 비난과 질타의 대상이 되어 눈물을 흘려야 했다고 합니다.

박정아 선수는 쏟아지던 비난으로 크게 힘들어 했지만 스스로 견디고 이겨내면서 KOVO컵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고, 공격 성공률 또한 40%로 경기당 18.3득점을 하며 1라운드 MVP가 되었습니다. 세월이 지나 경험도 많이 쌓였고 성숙해졌다는 박정아 선수는 이번 도쿄올림픽 배구 한일전 경기에서 죽기살기로 경기를 치뤘다고 하는데요. 과거 인터뷰를 통해 김연경 선수를 우상으로 꼽으며 김연경 선수에게 배우고 싶은 게 많고 김연경 선배처럼 되고 싶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박정아 선수는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의 능력을 선보이며 '클러치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클러치(clutch)'의 사전적 의미는 '꽉 잡다'로 승패가 결정되는 스포츠에서 반드시 잡아야 할 찬스 및 경기 상황이 뒤바뀌는 중요한 순간을 의미합니다. 특히 배구경기에서 클러치는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득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경기의 승패를 좌지우지하는 해결사입니다. 박정아 선수는 예선전 부터 일본전 및 8강 터키전에서 승부가 갈리는 중요한 순간 능력을 발휘하였고, 승리의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박정아 선수의 연봉 정보를 살펴보면, 2016-2017 시즌 종료 후 FA 2차 계약기간에서 협상이 결렬되었으나 2017년 5월 한국도로공사와 2억 5천만원에 FA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현재 연봉 정보는 4억 3천만원, 옵션 1억 5천만원이라고 합니다.

결혼 남자친구

참고로, 박정아 선수는 결혼 안 한 미혼으로 남자친구 유무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과거 13-14 시즌 스페셜 V에서 모태솔로 임을 밝히기도 했으며 미래에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17-18 시즌 중 방영된 스페셜 V에서는 남자친구에 관한 질문에 '어딘가 있겠죠'라고 답했고, 미래의 남자친구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달라는 말에 미래의 남자친구는 없다며 혼자 살다 죽을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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